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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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22109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22109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현대인의 개성 없는 일상생활,
과연 그 속에서 개인의 자율성과 실존은 실현되고 있는가?
개성 있는 사람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공존할 수 있는 통합된 사회를 꿈꾸다!
대기업 A/S센터 직원의 웃음, 동사무소 직원의 웃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114 직원의 간드러진 목소리, 각종 휴대전화 보험 관련 상품 판매원의 친절한 목소리와 공손함, 그리고 입사나 취업을 할 때 학생들이 보여줘야 하는 회사에 대한 거짓 충성심(물화된 정체성), 패밀리 레스토랑 점원의 친절, 비행기 승무원의 친절한 미소, 특히 여승무원의 미소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고객을 위한 것일까? 회사를 위한 것일까?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무엇’을 위한 것일까?
- 본문 중
이 책은 하버마스의 ‘개인화’ 또는 ‘개성’의 개념이 규범의 발전을 가져오고, 이를 통해 사회가 발전된다는 것을 소개했다. 또한 이 책은 ‘합리성과 이성을 포기하면서도 어떻게 차이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또는 ‘차이의 정치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담고 있다. 이러한 고민은 현재 한국 사회의 정치적 현실, 즉 민주주의의 붕괴를 체계적으로 타개할 수 있는 이론적 특징을 제공한다.
⊙ 이 책은
합리적인 개성이 사회를 발전시킨다!
2002년 부산 비엔날레에서 벤저민 에드워즈라는 작가의 <부산 풍경>이라는 그림을 본 적이 있다. 그 그림에는 빌딩숲과 직선으로 뻗은 거리의 이미지와 한 번 보면 누구나 알 만한 유명 아파트나 대형할인매장의 상표가 겹겹이 칠해져 있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도시 풍경이라 이름에 ‘부산’이 없었다면 부산 풍경인지 아무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다 문득 이러한 도시 풍경이 우리의 개성 없는 일상생활을 그대로 보여주는 알레고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일상생활이 이러할진대 그 속에 사는 개인은 얼마나 철저히 자신을 지우면서 사는 걸까? 일상생활이 이렇게 척박한데 개인의 자율성과 실존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치적 토양은 얼마나 척박할까? 이런 의문이 하버마스의 규범철학에 귀를 기울이게 했다. 그는 개성 없이 살지 않겠다는 거절이 단순한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발전의 차원과 연결되어 있음을 지며리 보여주고 있다.
⊙ 신간 출간의의
이 책은 하버마스의 ‘개인화’ 또는 ‘개성’의 개념이 규범의 발전을 가져오고, 이를 통해 사회가 발전된다는 것을 소개했다.
기존에 출간된 하버마스 관련 도서에는 그의 합의 개념만 일찍이 강조되어, 그가 차이에 얼마나 민감한 학자였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은 하버마스가 ‘차이’를 얼마나 중시했는지를 ‘개인화’ 개념을 통해 조명했다. 그리고 이렇게 차이를 강조하면서도 합리성 개념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은 오늘날 포스트 모더니스트들과 중요하게 경쟁할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은 ‘합리성과 이성을 포기하면서도 어떻게 차이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또는 ‘차이의 정치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담고 있다. 이러한 고민은 현재 한국 사회의 정치적 현실, 즉 민주주의의 붕괴를 체계적으로 타개할 수 있는 이론적 특징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 책을 사용한다는 것은 단순히 하버마스의 사상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을 배우는 것이고, 이는 곧 사회의 발전의 의미를 배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과연 그 속에서 개인의 자율성과 실존은 실현되고 있는가?
개성 있는 사람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공존할 수 있는 통합된 사회를 꿈꾸다!
대기업 A/S센터 직원의 웃음, 동사무소 직원의 웃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114 직원의 간드러진 목소리, 각종 휴대전화 보험 관련 상품 판매원의 친절한 목소리와 공손함, 그리고 입사나 취업을 할 때 학생들이 보여줘야 하는 회사에 대한 거짓 충성심(물화된 정체성), 패밀리 레스토랑 점원의 친절, 비행기 승무원의 친절한 미소, 특히 여승무원의 미소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고객을 위한 것일까? 회사를 위한 것일까?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무엇’을 위한 것일까?
- 본문 중
이 책은 하버마스의 ‘개인화’ 또는 ‘개성’의 개념이 규범의 발전을 가져오고, 이를 통해 사회가 발전된다는 것을 소개했다. 또한 이 책은 ‘합리성과 이성을 포기하면서도 어떻게 차이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또는 ‘차이의 정치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담고 있다. 이러한 고민은 현재 한국 사회의 정치적 현실, 즉 민주주의의 붕괴를 체계적으로 타개할 수 있는 이론적 특징을 제공한다.
⊙ 이 책은
합리적인 개성이 사회를 발전시킨다!
2002년 부산 비엔날레에서 벤저민 에드워즈라는 작가의 <부산 풍경>이라는 그림을 본 적이 있다. 그 그림에는 빌딩숲과 직선으로 뻗은 거리의 이미지와 한 번 보면 누구나 알 만한 유명 아파트나 대형할인매장의 상표가 겹겹이 칠해져 있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도시 풍경이라 이름에 ‘부산’이 없었다면 부산 풍경인지 아무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다 문득 이러한 도시 풍경이 우리의 개성 없는 일상생활을 그대로 보여주는 알레고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일상생활이 이러할진대 그 속에 사는 개인은 얼마나 철저히 자신을 지우면서 사는 걸까? 일상생활이 이렇게 척박한데 개인의 자율성과 실존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치적 토양은 얼마나 척박할까? 이런 의문이 하버마스의 규범철학에 귀를 기울이게 했다. 그는 개성 없이 살지 않겠다는 거절이 단순한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발전의 차원과 연결되어 있음을 지며리 보여주고 있다.
⊙ 신간 출간의의
이 책은 하버마스의 ‘개인화’ 또는 ‘개성’의 개념이 규범의 발전을 가져오고, 이를 통해 사회가 발전된다는 것을 소개했다.
기존에 출간된 하버마스 관련 도서에는 그의 합의 개념만 일찍이 강조되어, 그가 차이에 얼마나 민감한 학자였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은 하버마스가 ‘차이’를 얼마나 중시했는지를 ‘개인화’ 개념을 통해 조명했다. 그리고 이렇게 차이를 강조하면서도 합리성 개념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은 오늘날 포스트 모더니스트들과 중요하게 경쟁할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은 ‘합리성과 이성을 포기하면서도 어떻게 차이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또는 ‘차이의 정치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담고 있다. 이러한 고민은 현재 한국 사회의 정치적 현실, 즉 민주주의의 붕괴를 체계적으로 타개할 수 있는 이론적 특징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 책을 사용한다는 것은 단순히 하버마스의 사상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을 배우는 것이고, 이는 곧 사회의 발전의 의미를 배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차 례
제1장 서론
제2장 데칼코마니: 개인의 도덕성 발달과 사회진화
제3장 통시적 설명: 개인화와 사회진화
제4장 공시적 설명: 개인화와 사회진화
제5장 개인화의 두 차원
제6장 결론
<보론> 남아 있는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