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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아이의 회복탄력성: 마음이 강하고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는 힘

발행사항
서울: 글담출판사, 2012
형태사항
215p. , 23cm
일반주기
긍정심리학에서 밝힌 자녀교욱의 새로운 해법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3028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3028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긍정심리학에서 밝힌 자녀교육의 새로운 해법!
“아이의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근육’이다!”


행복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지만 행복하지 않은 아이들이 늘고 있다. 부모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혜택 속에서 살아가지만, 요즘 아이들은 어쩐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작은 문제에 심각하게 걱정하고 고민하며, 사소한 실패에도 쉽게 좌절한다. 우리 아이들이 언제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발달심리학 박사이자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긍정심리학에서 그 해법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마음의 근육’, 회복탄력성이다. 몸의 근육이 늘어나면 행동이 민첩하고 건강해지듯이, 마음에도 근육을 키워 주면 힘들고 어려운 일에 대응하는 힘이 강해진다. 그러한 마음의 근육을 키워 주는 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다. 즉 회복탄력성이란 아이 스스로 일상 속에 부딪히는 크고 작은 시련과 문제를 이겨 내는 마음의 근육이다.
아이는 자라면서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배워야 한다. 혼자 밥 먹는 연습부터 시작하여 글을 배우고, 다른 친구들과 사귀는 법을 익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수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겪게 된다.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다른 아이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느릴 수도 있다. 이때마다 부모가 아이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다. 특히 현대사회는 매우 불안정하고 끊임없이 변화한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도 행복한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아이는 자라면서 변화를 받아들이고 숱한 어려움을 극복해 내야만 한다. 따라서 회복탄력성은 이 시대 아이에게 꼭 필요한 힘이다. 다행이도 회복탄력성은 훈련과 교육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이 책은 자녀교육에서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에 대해 처음으로 조명한 책이다. 생소한 부모들을 위해 이해를 돕고자 회복탄력성이 자녀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힘에 대한 문용린 교수의 글을 소개해 놓았다. 또한 왜 아이들에게 회복탄력성이 필요한지를 요즘 아이들의 행동 특성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회복탄력성 향상법을 알려 주기 전에, 먼저 부모가 가지고 있는 아이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부모상을 바로잡아 준다. 그런 후 회복탄력성의 요소인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중심으로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을 다양한 테스트와 함께 알려 준다.
아이가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떼를 쓴다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악부터 쓴다면, 자기가 하려고 하는 것이 잘 되지 않을 때 짜증을 낸다면,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자기조절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아이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가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절감하지만,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이 대인관계능력이다. 아이를 사랑하고 지지해 주는 친구와 가족이 많을수록 아이는 모든 일이든지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대인관계능력을 키워 주기 위해 다른 사람의 존재를 인식시키고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하여 알려 준다.

회복탄력성을 자녀교육과 접목하여 처음으로 소개한 책!
“마음이 강한 아이가 행복하게 성공한다.”


회복탄력성의 차이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열심히 공부한 시험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았을 때, 아이마다 대처하는 자세는 다르다. 어떤 아이는 낮은 점수에 좌절하여 공부해 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또 어떤 아이는 오히려 자신의 공부 시간이 부족했거나 공부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공부한다. 이 아이 중 어떤 아이가 성공할 것 같은가? 아마 많은 분들이 후자의 아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 아이는 어떤 점이 다른 것일까? 이 생각의 차이를 낳는 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다.
똑같은 시련 속에서도 어떤 아이는 더 힘을 내어 앞으로 나아가지만, 어떤 아이는 후퇴를 한다. 부모가 아무리 애지중지 잘 키웠더라도 저조한 시험 성적처럼 한순간의 시련이 아이를 주저앉힐 수 있다. 특히 현대사회는 경쟁과 변화가 심하며, 아이는 끊임없이 비교와 시험을 당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에게 학습능력, 창의력, 사고력 등보다 먼저 회복탄력성을 키워 줘야 한다. 회복탄력성은 시련과 문제를 이겨 내는 ‘마음의 근육’이다.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마음이 강하고 적극적인 아이로 자란다. 마음이 강한 아이는 실패를 했을 때, 주저앉기보다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한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가 성적이 좋은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친구의 놀림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며, 자신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이는 아이에게 성장 원동력이 되어 준다. 회복탄력성은 아이가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아이, 회복탄력성은 괜찮은 걸까요?
회복탄력성은 문제를 겪고 있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만 필요한 게 아니다. 유치원 입학 후 아이는 처음으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며 생활하게 된다. 이때 회복탄력성이 낮은 아이는 친구의 작은 놀림이나 무시에도 깊은 상처를 받고 주눅이 든다. 아이의 성격에 따라 이후 유치원에 가는 것을 싫어하게 되는 아이도 있다. 또 혼자 책을 읽거나, 숙제를 할 때 내용이 조금 벅차거나 어려우면 금방 포기한다. 이처럼 아이의 일상 속에서 회복탄력성은 영향을 미친다.
회복탄력성은 높은 자의식과 자존감, 감정 조절력, 사회성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만약 아이가 사소한 일에도 자주 짜증을 내고 화를 낸다면,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항상 요란하게 시작하지만 끝까지 해내지 못한다면, 조금만 어려워도 포기한다면, 무슨 일이든지 엄마부터 찾는다면,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높여 줘야 한다.

아이를 사랑할수록, 시련과 실패를 경험시켜라!
아이가 불행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모든 부모가 아이의 행복을 바라며, 아이에게 물질적 ? 정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아이들은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사랑만 받은 아이는 약할 수밖에 없다. 아이는 시련과 실패를 통해 성장하고 강해진다. 아이가 서툰 것을 지켜보지 못하고 대신 해주거나, 미리 아이가 해야 하는 일을 준비해 주는 부모라면, 그러한 자세를 버려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 행동을 선택하고 그 결과를 책임지게 해야 한다. 아이는 부모의 도움 없이 혼자 해낼 때 긍정적인 자의식이 생긴다.
시련과 실패를 주라고 해서 억지로 아이를 고생시키라는 의미가 아니다. 아이는 자신이 싫어하는 일을 피하려고 한다. 이러한 일을 피하지 않고 직접 부딪히게 하거나, 부모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강하다면 혼자 캠프를 보내는 등의 경험을 시키라는 것이다. 시련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이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고 헤쳐 나가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회복탄력성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
올바른 부모상,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회복탄력성은 연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먼저 부모 자신부터 점검해야 한다. 모든 부모는 완벽한 부모를 꿈꾸지만, 저마다 아이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교육 이상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이를 일일이 바로잡아 주어 올바른 부모상과 교육 이상을 가지게 한다.
또한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자기조절능력’과 다른 사람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대인관계능력’이 중요하다. 자기조절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먼저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아이가 자신의 감정,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올바로 받아들이고 장단점을 정확히 인지해 스스로 긍정적인 감정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대인관계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똑같은 것은 아니며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어려서부터 아이가 타인을 인식하고 공감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소개한다.
목차
차 례 1장. 나약한 아이들, 회복탄력성에 답이 있다 2장.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는 부모자세 3장. 아이의 회복탄력성 :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켜라 TIP 01 아이의 감정을 구별해 보자 4장. 아이의 회복탄력성 :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켜라 TIP 02 상대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방법 5장.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는 회복탄력성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