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 록 아동, 청소년정책은 양극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미래의 범죄, 빈곤, 사회적 배제로 인한 사회 부담을 완화한다는 점에서 공생발전의 장애요인을 차단하는 보완장치이다. 또한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재정투자는 초기비용 부담은 발생하지만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사회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선제적인 정책적 개입이 요구된다. 저출산·고령화의 메가트랜드 속에서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미래 시민, 노동자인 아동·청소년·청년이 야극화 등 사회적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사회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먼저 소득보장 중심의 고전적 복지국가나 시장원리를 중심으로 하는 신자유주의적 정책은 아동과 청소년 문제 해결에 한계를 드려냈다고 볼 때 기존의 소득지원 프로그램을 재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취약·위기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예방중심의 조기개입을 통해 모든 아동·청소년의 자립역량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협력과 나늠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건강한 국가공동체를 형서하는 노력은 사회적 약자이자 동시에 지속적인 공생발전의 주체인 아동, 청소년의 시민역량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

목 차 요약 연구배경 연구의 목적 주요 연구내용 정책제언 1. 소득지원 프로그램 재편 2. 자립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3. 진로·직업교육 접근성 제고 4. 아동·청소년 근로보호 강화 5. 나눔을 통한 사회서비스 확충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