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도서관

로그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도서관

자료검색

  1. 메인
  2. 자료검색
  3. 통합검색

통합검색

단행본

어느 날 당신이 눈을 뜬 곳이 교도소라면: 범죄심리학자가 바라본 교도소의 충격과 회복

발행사항
파주: 푸른마을, 2012
형태사항
p223 , 23cm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3608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3608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어느 날 당신이
눈을 뜬 곳이 교도소라면

“10억을 벌 수 있다면 교도소에서 10년간 복역할 수 있다.”


한 조사기관에서 젊은이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YES"라고 대답한 젊은이가 무려 17.7%나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과연 그들은 교도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지는 의미를 알고 대답한 것일까?

‘자유형’은 자유를 빼앗는 형벌이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니다. 자유와 함께 자율성, 안전, 시간과 공간, 과거의 기억, 가족과 함께할 수 있었던 미래의 기회와 행복 등 이 모든 것을 빼앗는 형벌이다.
사람들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자유가 없는 곳에서의 생활이 어떠하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것은 신체적 구속뿐만 아니라 정신, 즉 ‘영혼’까지도 죽는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이 책은 범죄심리학자 잭 자페 박사가 15년간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한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다. 재소자의 내면세계와 교도소에서의 적응, 처우 프로그램의 방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교도소의 개혁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재소자들이 보다 잘 준비된 상태에서 사회에 재진입하고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을 옮긴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 한영선 원장은 비록 이 책이 미국 교도소, 남의 나라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자유를 잃은 사람들은 국적이나 인종 등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들 모두가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공통분모만이 있을 뿐이라고. 그는 한창 뛰어놀며 공부할 나이에 ‘자유’를 잃고 쇠창살 안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 책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린 소년들, 그리고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들에게 위로와 작은 힘이 되기를 그는 소망한다.
목차
목차 일러두기 옮긴이 서문 저자 서문 1장 체포: 구금의 실감 체포와 수치 교도소까지 가져가는 스트레스들 구금의 첫째 날 구금 후 첫째 주 구금 후 첫 몇 개월 구금 후 첫 번째 몇 년 마지막 몇 년 2장 교도소에서의 정신 건강 문제 삼당 직원의 힘 정신 질환 스트레스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공포증 불면증 분노 폭발적인 사람들 자살 성폭행 중독자들 성범죄자들 3장 의학적, 법적, 그리고 가족적 이슈들 의학적 이슈들 법적 이슈들 불합리한 몇 가지 사례 가족적 이슈들 4장 시간의 심리학 각각의 시간 차원을 가치 있게 사용하기 동시에 여러 시간 차원을 고려하기 교도소에서의 시간 공간과 날씨에 대한 회상 5장 교도소에서 살아남기: 회복의 심리학 교도소에 적응하기 여섯 가지 사례 6장 범죄와 범죄자: 범죄에서 벗어나기 교도소를 향해 가는 사람들 범죄의 원인 범죄의 책임 범죄자 진단 범죄자의 모습 범죄자의 사고방식 범죄자의 성격 범죄자의 생활양식 피해자 선택 범죄에서 벗어나기 믿음의 회복 옮긴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