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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혼합모형을 활용한 학교폭력 피해경험 변화궤적과 학급공동체의식의 시점별 영향 검증

개인저자
임진철
수록페이지
479~504 p.
발행일자
2023.07.31
출판사
한국청소년학회
기사 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성장혼합모형(GMM: Growth Mixture Model)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피해경험 변화양상에 따른 잠재계층을 도출하고, 시점별 학급공동체의식이 잠재계층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해 한국교육종단연구 2013(KELS 2013) 초등학교 5학년 패널의 4차(중2), 5차(중3), 6차(고1), 7차(고2)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고등전환기 학생의 학교폭력 피해경험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초기치와 변화율에 유의미한 개인차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변화양상에 따라‘학교폭력 피해경험 급격한 상승 집단’,‘학교폭력 피해경험 완만한 상승 집단’,‘학교폭력 피해경험 완만한 감소 집단’ 의 3개 잠재계층으로 분류되었다. 셋째, 모든 시점에서 학급공동체의식이 높을수록 ‘급격한 상승 집단’과 ‘완만한 상승 집단’보다 ‘완만한 감소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본 연구는 학교폭력 피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개인의 변화궤적을 분류하고 학급공동체의식이 학교폭력 피해경험 변화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검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