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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강요적 양육태도가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 잠재성장모형을 활용한 종단매개효과 검증

개인저자
김선미, 박종실, 정혜숙, 김영희
수록페이지
309~337 p.
발행일자
2023.10.31
출판사
한국청소년학회
기사 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강요적 양육태도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의 종단적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 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2018)의 3개년 종단자료인 1차년도(초4), 2차년도(초5), 3차년도(초6)의 조사자료를 활용하여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을 검증하였다. 시간 추이에 따른 주요변인의 변화궤적과 구조적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동이 지각한 강요적 양육태도와 우울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으며, 자아존중감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4학년 시점에 강요적 양육태도를 높게 지각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았으며, 낮게 지각한 아동보다 우울이 더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요적 양육태도가 증가함에 따라 아동의 자아존중감이 유의하게 감소하며 우울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강요적 양육태도와 우울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종단적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