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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녀의 청소년 학업성취도에 대한 평가가 행복에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 효과 -모 학력에 따른 모형비교-

개인저자
장은희, 조은숙
수록페이지
349~376 p.
발행일자
2023.12.31
출판사
한국청소년학회
기사 요약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모-자녀의 주관적인 평가가 그들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이러한 영향이 어머니의 학력에 따라 달라지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의 중1패널 3차년도(2020)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기-상대방 상호의존 모형(APIM)을 통해 어머니와 자녀의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검증한 결과, 청소년과 어머니의 자기효과는 정적으로, 어머니의 상대방효과는 부적으로 유의함이 나타났다. 또한, 초대졸 이상과 고졸 이하의 모-자녀 집단으로 구분하여 다집단 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녀의 상대방효과에 대해 어머니의 학력이 조절효과를 보였다. 고졸 이하의 모-자녀 집단에서는 자녀의 자기효과와 상대방 효과만 정적으로 유의하였고, 초대졸 이상의 모-자녀 집단은 전체집단과 동일한 경로 유의성을 보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업성적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가족 내 상호작용을 거쳐 어떻게 모-자녀의 행복과 관련되는지, 이와 관련하여 모의 학력이 어떤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