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도서관

로그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도서관

자료검색

  1. 메인
  2. 자료검색
  3. 통합검색

통합검색

기사

고위험군 남·여 청소년 문제행동 유형에 따른 부모자녀관계 차이: 내재화-외현화 공존 문제행동을 중심으로

개인저자
박진아
수록페이지
415~433 p.
발행일자
2024.02.28
출판사
한국청소년학회
기사 요약
본 연구는 고위험군 청소년 성별 및 문제행동 유형(내재화, 외현화 및 내재화-외현화 공존)에 따라 부모자녀관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 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중, 문제행동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청소년 242명(남학생 137명, 여학생 105명)이었다. 연구결과는 첫째, 고위험군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외현화 문제행동을 더 많이 보였으며, 부모로부터 애정은 더 적게, 과잉간섭은 더 많이 받고 있는 반면, 고위험군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부모와 불안정 애착이 더 높았다. 둘째, 고위험군 남학생은 내재화-외현화 공존 문제행동 유형에, 고위험군 여학생은 내재화 문제행동 유형에 더 많이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고위험군 청소년 중, 내재화-외현화 공존 문제행동을 보이는 청소년이 부모로부터 과잉간섭을 가장 많이 받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내재화-외현화 공존 문제행동 고위험군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부모자녀관계에서 관계좌절감을 더 높게 경험하고 있었다. 고위험군 청소년 문제행동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개입을 위해서는 청소년 성별을 고려하여 문제행동 유형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상담·개입 및 부모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