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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외상 경험자의 정서인식명확성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 고통감내력과 용서의 이중매개효과

개인저자
박승은, 이희경
수록페이지
195~224 p.
발행일자
2024.03.31
출판사
한국청소년학회
기사 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대인외상을 경험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정서 인식명확성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서 고통감내력과 용서의 이중매개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 대학생 및 대학원생 408명을 대상으로 대인외상 경험, 정서인식명확성, 외상 후 성장, 고통감 내력 및 용서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인식명확성, 외상 후 성장, 고통감내력, 용서 사이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인식명확성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용서의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셋째, 정서인식명확성과 외상 후 성장 간의 관계를 고통감내력과 용서가 완전 매개하였다. 본 연구는 상담 및 심리치료 장면에서 대인외상 경험 내담자들에게 정서적 측면의 개입과 용서 개입이 이루어질 때 외상 후 성장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