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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내면화된 수치심과 정서조절곤란의 관계: 자기자비와 경험회피의 순차적 매개효과

개인저자
김나래, 김지근
수록페이지
53~79 p.
발행일자
2024.06.30
출판사
한국청소년학회
기사 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내면화된 수치심과 정서조절곤란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경험회피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대학생 300명의 자료를 SPSS 27.0으로 통계분석을 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인 간 상관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내면화된 수치심과 정서조절곤란의 관계에서 자기자비가 부분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내면화된 수치심과 정서조절곤란의 관계에서 경험회피가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내면화된 수치심과 정서조절곤란의 관계에서 자기자비, 경험회피가 순차적으로 매개하였다. 이는 수치심이 높은 대학생이 정서조절에의 어려움을 겪을 때, 자기자비를 높이고 경험회피를 낮추는 것이 상담개입 초점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끝으로 연구의 의의 그리고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