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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부정적 생애경험(ACEs)과 청년기 외로움의 관계: 우울과 사회적지지의 순차적 이중매개 효과

개인저자
강희주, 최려나, 노충래
수록페이지
185~214 p.
발행일자
2024.06.30
출판사
한국청소년학회
기사 요약
아동기 부정적 생애경험(ACEs)과 청년기 외로움의 관계에서 우울과 사회적 지지의 순차적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만 15세에서 39세 2,0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21년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순차적 이중매개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Hayes(2017)가 제안한 SPSS PROCESS Macro model 6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ACEs는 우울에 정적영향을 미쳤고, 사회적지지에 부적 영향을 미쳤으나 ACEs가 청년기 외로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ACEs와 외로움의 관계에서 우울과 사회적지지의 단순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우울은 매개효과가 유의하였고, 사회적지지는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ACEs와 청년기 외로움과의 관계에서 우울과 사회적지지의 순차적 이중매개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청년기 외로움 예방을 위한 ACEs 생존자 발굴, ACEs와 우울증에 효과적인 치료기법으로 알려진 증거기반의 인지치료(CBT), 마음 챙김기법(MBCT) 활용, 우울감에 따른 사회적지지 감소 예방의 필요성을 도출하여 청년기의 외로움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