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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소설가의 일

발행사항
파주: 문학동네, 2014
형태사항
264 p, 21cm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5329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5329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김연수의 산문집 『소설가의 일』. 2012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꼬박 일 년,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 연재되었던 글을 엮은 책으로, 말 그대로 ‘소설가의 일’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책 속에는, 신년 독서 계획과 짧은 여행, 크고 작은 만남과 인상 깊게 본 영화와 자전거를 도둑맞은 이야기까지, 사소하고도 다양한 일상들이 녹아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일’들은 모두 창작의 일로 연결된다. 일종의 창작론이기도 한 이 책은 다정하고 위트 있게, 동시에 정확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읽고 쓰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 말한다.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에서부터, 캐릭터를 만들고 디테일을 채우고 플롯을 짜고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과정들, 그리고 미문을 쓰기 위한 방법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실질적인 창작의 매뉴얼들을 선보인다. 그 과정에서 창작의 비밀은 결국 우리 삶의 태도에 있음을 일깨운다. 우리의 삶은 어쩌면 우리 자신이 써내려가는 한 편의 긴 소설이 아닐까. 김영하의 소설론은, 결국 우리네 삶에 대한 인생론과 맞닿아 있다.
목차
■ 제1부 열정, 동기, 핍진성 재능은 원자력 발전에 쓰는 건가요? 욕망에서 동기로: 가장 사랑하는 것이 가장 힘들게 한다 플롯과 캐릭터보다 중요한 한 가지: 핍진성 ■ 제2부 플롯과 캐릭터 다리가 불탔으니 이로써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 욕망의 말에 불타지 않는 방법은 조삼모사뿐 절망보다 중요한 건 절망의 표정 및 몸짓, 그리고 절망 이후의 행동 ■ 제3부 문장과 시점 전지적 작가가 될 때까지 최대한 느리게 소설 쓰기 펄펄 끓는 얼음에 이르기 위한 5단계 전지적 작가가 될 때까지 최대한 느리게 소설 쓰기 ■ 마치는 글 그럼에도, 계속 소설을 써야만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