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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나의 조선미술 순례

발행사항
서울: 반비, 2014
형태사항
386 p: 삽도, 21cm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5491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5491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나의 조선미술 순례』는 《나의 서양미술 순례》(1993)를 통해 그림 읽기의 친근한 방법을 알려준 서경식이 60대가 되어 유럽의 미술관이 아닌 한국의 미술관들을 순례한다. 30대의 재일조선인 청년이 집착했던 주제들과 죽음, 섹슈얼리티, 가족, 민족 등 60대 노교수의 모든 감각을 사로잡고 깊은 통찰을 이끌어낸다. ‘한국’미술 기행을 하고 있지만 ‘디아스포라’의 관점에서 ‘민족’ 미술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독특한 미술 순례이다. 저자는 홀로 유럽의 미술관을 돌아다닐 때와 달리 아내와 함께 혹은 F와 때로는 제자들과 함께 ‘조국’의 미술관을 찾는다.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신경호 작가를 저자 자신의 분신 같은 인물이라 말하며 한조선 미술에 대한 순례를 신경호 작가의 작업실에서 시작한다. ‘한국적인 작가’로 꼽은 정연두 작가, 위안부 문제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여성과 재일조선인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눈 윤석남 작가와 신윤복 회화에 대한 색다른 이해까지 조선의 미술가들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며 예술이란 무엇인지, 우리란 무엇이며 나는 누구인지에 대해 사유와 질문을 던진다.
목차
책을 펴내며 긍지 높은 촌놈 / 신경호 완고한 맏아들 / 정연두 우아한 미친년 / 윤석남 분열이라는 콘텍스트 / 이쾌대 성별조차 초월한 이단아 / 신윤복 이름이 많은 아이 / 미희 부록 사람이 아름다웠다 / 홍성담 붓질 / 송현숙 후기를 대신하여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