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 청년상의 구축을 연구한 책. 미래의 군인이며, 납세자이며, 유권자인 청년에 대한 정책을 통해 관료가 어떻게 국민의 지지와 자발성을 유도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했다. 근대 일본의 청년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일본사회의 청소년문제를 근본적인 출발점에서부터 접근하고 있다. 러일전쟁을 전후한 시기부터 1920년대 초반까지 일본의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성인으로부터 분리되어 근대국가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되는 과정을 검토한다.

책을 내면서 서론 제1장 와카모노에서 청년으로 1. 러일전쟁과 청년 2. 러일전쟁 후의 청년단체와 청년정책 3. 러일전쟁을 전후한 청년교육 4. 청년단체의 관할문제 5. 소결 제2장 청년문제의 발생과 그 대응 1. 청년의 정치참여와 대응 : 내무성 2. 청년에 대한 실업보습교육 장려 : 문부성의 청년정책 3. 소결 제3장 제1차 세계대전과 청년정책의 변화 1. 제1차 세계대전과 청년정채그이 변화 2. 청년정책을 둘러싼 내무성, 문부성, 육군성 3. 대정4년훈령의 성립 4. 소결 제4장 청년교육 체제의 형성 1. 내무성의 청년교육정책 2. 문부성의 보습교육 3. 소결 제5장 청년단체의 조직화 1. 청년단체의 정책을 둘러싼 대립 2. 청년단체의 지도기관 설립 3. 청년단체의 조직화와 자치적인 청년단체의 확립 4. 소결 결론 참고문헌 근대일본 청년정책에 관한 연표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