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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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26469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26469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오늘날에는 직업 선택을 비롯한 거의 모든 선택이 학교를 얼마나 다녔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학력에 따라 봉급 수준이 결정되고 그 사람이 앞으로 생활해 나갈 영역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들의 범위, 즉 그의 모든 삶의 양식이 결정된다. 오늘날 학교는 병아리를 까는 부화장처럼 기술의 제왕에 순종하는 순한 신민들을 생산하는 제도로 변했다. 이 책은 이러한 학교제도를 테크놀로지 사회의 모순과 관련시켜 비판한 교육학적 우상 파괴에 해당한다. 서구의 종교적 황혼에 ‘신은 죽었다’고 선언한 니체처럼 오늘날 인간을 잃은 우리의 교육적 황혼에 이 책은 ‘학교의 빈사’를 선언한다. 도대체 학교는 살아있는가?
[출판사 서평]
오늘날의 학교는 국가에 의해 독점되어 있다. 마치 중세의 국가와도 같은 존재가 된 학교는 모든 가치와 규범을 규정하는 사회의 재판소가 되어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학교는 이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 하나님과의 뜻과는 달리 말을 잘 듣고 잘 보인자에게는 좋은 선물, 즉 튼튼한 동아줄을 내려주고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나쁜 선물, 즉 썩은 동아줄을 내려주는 교회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의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본래의 사명을 상실한 학교는 이제 죽었다. 이것이 E.라이머가 말하는 ‘학교의 죽음’이다.
[출판사 서평]
오늘날의 학교는 국가에 의해 독점되어 있다. 마치 중세의 국가와도 같은 존재가 된 학교는 모든 가치와 규범을 규정하는 사회의 재판소가 되어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학교는 이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 하나님과의 뜻과는 달리 말을 잘 듣고 잘 보인자에게는 좋은 선물, 즉 튼튼한 동아줄을 내려주고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나쁜 선물, 즉 썩은 동아줄을 내려주는 교회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의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본래의 사명을 상실한 학교는 이제 죽었다. 이것이 E.라이머가 말하는 ‘학교의 죽음’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
1. 학교를 왜 거부하는가
2. 학교는 무엇을 하는가
3. 학교는 무엇인가
4. 학교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5. 학교의 기원
6. 특권유지의 제도적 기반
7. 민주적 제도는 가능한가
8. 교육자원의 재조직
9. 교육인력의 재조직
10. 보편적 교육의 재정문제
11. 교육의 혁명적 역할
12. 평화혁명을 위한 전략
13. 우리들 각자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저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