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도서관

로그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도서관

자료검색

  1. 메인
  2. 자료검색
  3. 통합검색

통합검색

단행본

청춘고민상담소: 청춘이 버려야 할 10가지

발행사항
서울: 엘도라도, 2012
형태사항
290 p: 삽도, 22cm
비통제주제어
청춘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7288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7288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 ‘청춘 페스티벌’ 마이크임팩트 최고의 인기 강연 ★★★
“청춘, 더 이상 혼자 고민하지 마!”


매년 봄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축제 한마당 ‘청춘 페스티벌’과 KBS ‘남자의 자격’ 출연자 이경규·김국진·김태원 등이 연사로 나선 강연회 ‘청춘에게 고함’으로 유명한 마이크임팩트의 강연 콘서트 ‘청춘 고민상담소(시즌 2)’의 단행본 버전. 강연 기획자 한동헌(마이크임팩트 대표)을 비롯해 장항준(영화감독), 류재현(문화기획자), 유수연(강사), 홍지민(배우), 박신영(컨설턴트), 김혜남(교수), 김홍신(소설가), 유인경(기자), 문요한(의사), 김태원(구글러)이 ‘고민 멘토’로 참여해 청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풀어나간다. 사랑과 연애, 취업과 시험, 직장과 사회, 결혼과 가정 등 이 시대의 청춘을 괴롭히는 문제에 대해 살핀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안고 있는 고민인 ‘두려움·타협·스펙·조바심·한계·상처·열등감·외로움·게으름·후회’를 ‘청춘 버려야 할 10가지 휴지통’으로 비유해 하나씩 버려나가는 구성이다. 잘나고 똑똑하고 특별한 사람들의 일방적 메시지가 아니라 청춘들의 ‘실제 고민’을 접수해 그것을 테마로 이뤄진 쌍방향 소통이며, 단순한 위로와 격려를 초월한 ‘들으면 아프지만 안 들으면 뼈아픈’ 진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추천의 글
*들으면 아픈 소리, 안 들으면 뼈아픈 소리


두려움: “두려움, 그런 거 개나 줘버리세요.” -장항준(영화감독)
타협: “삼성, 떨어지면 계속 가세요, 계속, 신문에 날 때까지.” -류재현(문화기획자)
스펙: “스스로한테 미안해보세요. 주인이 관리를 못해서 하루하루 그저 그렇게 산다고요.” -유수연(강사)
조바심: “과정 없이 반짝해서 되는 건 세상에 없어요. 말 그대로 반짝하고 끝이죠.” -홍지민(배우)
한계: “아, 시끄럽고! 난 하고 싶다! 아셨죠?” -박신영(교육 컨설턴트)
상처: “진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조개에 상처가 나야 합니다.” -김혜남(교수)
열등감: “강아지는 못생겨도 비싸게 쳐주면서, 왜 사람은 생긴 걸로 주눅 드느냐고요” -김홍신(소설가)
외로움: “철저히 혼자 외로워보세요. 푹 외롭고 난 뒤 진짜 ‘나’를 만나세요.” -유인경(기자)
게으름: “힘들지만 받아들이세요. 결국 운전석에 앉으셔야 해요. 삶의 주인이 돼야 합니다.” -문요한(의사)
후회: “끝까지 가보기 전까지는 몰라요. ‘후회’가 어느덧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김태원(구글러)

함께 아프면 덜 아프고
함께 고민하면 더 힘난다!
정신이 번쩍 들고 속이 뻥 뚫리는 무삭제 인생상담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계속 늘어가는 부담감과 고민들. 정체되어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괴리감에 빠져 있는 우리 시대 청춘들. 하지만 언제까지 위로만 들으며 살 수는 없다. 지금 청춘들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가 아니라 행동하는 열정을 이끌어낼 진심 어린 충고다.

―고민 없는 청춘은 청춘이 아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청춘은 청춘이 아니다. 그러나 갈수록 우리 사회는 청춘이 청춘답게 고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청춘이 고민거리를 가지는 것 자체를 나약함이나 무능함의 상징으로 생각하고, 청춘이 새벽 별을 보며 자신들의 고민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는 낭만은 허락되지 않는다. 하지만 청춘이 고민할 수 없게 되면, 이때 하지 못한 고민이 청춘의 시기를 지나서 나서 더 큰 혼란과 고통으로 돌아오게 된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고 사고도 먼저 쳐보는 게 나은 것처럼 고민도 해야 할 때 하는 게 맞다.

―청춘 고민상담소, 지친 청춘이 쉬어가는 곳
청춘이 어디서도 말하지 못했던 깊은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 이런 시간이 바로 지금 청춘에게 필요하다. 내밀한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눈을 맞추며, 고개를 끄덕여주고,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만으로도 충분하다. 고민을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꺼내놓는 순간, 혼자만의 고민에서 함께 나누는 고민으로 진화하는 순간, 내 안의 답을 찾게 될 것이다. 그렇게 ‘지친 청춘이 쉬어가는 곳’ 청춘 고민상담소가 탄생했다.

―청춘, 가지지 말고 ‘버려라’
보통 고민상담이라고 하면 “꿈을 가져라”, “열정을 가져라”, “도전해라”, “열심히 해라” 식의 메시지로 귀결된다. 처음에는 위로도 얻고 자극도 받으며 뭔가 열심히 해야겠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방향이 보이지 않아 다시금 표류하게 되는 그런 메시지들이다. 물론 모두 좋은 의미와 의도를 갖고 있지만, 이런 계몽적인 조언은 우리 청춘들에게 죄책감이나 자책감으로 발전해 더 깊은 우울의 늪으로 빠지게 한다. 지금까지 사회가 시키는 대로 갖고 또 갖고자 부단히 애쓰고 있지만, 더욱 골이 깊어지는 고민들을 보면 ‘이게 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오히려 버리면 어떨까. 사회적 편견으로 생긴 ‘열등감’, 실패 때문에 생긴 ‘상처’, 빨리 성공해야겠다는 ‘조바심’, 이런 것들을 버리고 덜어내면 온전히 발가벗은 자기 자신만 남아 그때서야 진정한 고민과 대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꼭 쥐고 있는 이것들을 휴지통에 던져버리면 한껏 홀가분해지면서 새로운 힘이 생기지 않을까. 그래서 “좀 더 많이”를 요구하는 세상을 향해 “채우지 말고 버리라”고 당당히 외치고자 한다. 버리면 더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 공지영은 《수도원 기행》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금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가득 찬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는 또 어렵게 얻은 그 금마저 버려야 한다. 버리면 얻는다. 그러나 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안다 해도 버리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쉬운 일이 아니다. 버리고 나서 오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까봐, 그 미지의 공허가 무서워서 우리는 하찮은 오늘에 집착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버려야 할까. 그리고 무엇을 버리기가 그토록 어려운 걸까. 특히 우리 시대 청춘들이 이렇게 지쳐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고민들이 청춘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다. 그래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마이크임팩트와 지마켓이 전국에 있는 20세~2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청춘을 두렵게 만드는 10가지’ 주요 키워드가 나왔다. 두려움·타협·스펙·조바심·한계·상처·열등감·외로움·게으름·후회가 그것이다. 이 10가지가 곧 청춘이 버려야 할 것들이다.
여기 우리의 고민을 함께 나눌 10명의 멘토가 있다. 부드럽고 달콤하기만 한 위로의 말 대신, 정신이 ‘번쩍’ 들고 속이 ‘뻥’ 뚫리는 생생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것이다. 더하고 가지는 피로감 대신 덜어내고 버리는 청량감을 느껴보자. 한 번도 이야기하지 못한 고민, 누구에게도 꺼내지 못한 고민, 이 고민을 함께, 거침없이, 무삭제로, 신나게 떠들어볼 테니까.
목차

프롤로그_고민 없는 청춘은 청춘이 아니다

휴지통 ①_두려움: 두렵다고? 일단 뛰어!―장항준(영화감독)

휴지통 ②_타협: 말 안 듣는 청춘 되기―류재현(문화기획자)

휴지통 ③_스펙: 내가 만드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유수연(강사)

휴지통 ④_조바심: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홍지민(배우)

휴지통 ⑤_한계: 한계는 한 개의 의견일 뿐―박신영(교육 컨설턴트)

휴지통 ⑥_상처: 껴안아야 없어지는 것―김혜남(교수)

휴지통 ⑦_열등감: 누구도 권하지 않은 나만의 착각―김홍신(소설가)

휴지통 ⑧_외로움: 어디까지 외로워봤니?―유인경(기자)

휴지통 ⑨_게으름: 무기력에 이르는 병―문요한(의사)

휴지통 ⑩_후회: 기회의 또 다른 말―김태원(구글러)

에필로그_더 많이 버리면, 더 많이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