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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발행사항
파주: 집문당, 2017
형태사항
245 p: 삽도, 24cm
서지주기
참고문헌을 포함하고 있음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7995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7995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이스털린 패러독스는 소득과 같은 삶의 객관적인 조건이 왜 행복으로 표현되는 삶의 주관적인 평가에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40여년 전에 이스털린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본 연구는 그리스 철학이 구분했던 두 가지 행복의(hedonic vs. eudaimonic) 성격을 중심으로 행복에 이르는 과정과 그 영향을 설명한다. hedonic한 행복은 eudaimonic한 행복과 달리 그 효과가 단기적이고 쉽게 사라지기 때문에 한 사회의 자원이 행복의 두 가지 성격 중 어느 쪽을 추구하는데 더 많이 사용되느냐에 따라 동일한 소득이더라도 행복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 eudaimonic한 행복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들 수 있는 것이 센이 제시한 삶의 역량이다. 역량은 개인이 가치를 두고 있는 행위나 상태를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인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한 사회의 역량 수준은 동일한 소득을 가지고 있더라도 좀 더 행복하거나 혹은 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조절변수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론적 고찰을 통해 도출한 이러한 가정을 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소득과 행복, 불평등과 행복에 대한 실증분석과 핀란드와 일본을 비교한 사례분석을 통해 증명하였다. 특히 핀란드와 일본의 국가 간 비교에서는 거의 유사한 수준의 핀란드와 일본의 행복수준이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를 두 나라의 사회문화적 차이, 그 중에서도 한 사회의 역량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치와 문화, 신뢰와 공동체, 교육, 기회균등 등을 중심으로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역량 중심의 eudaimonic한 행복 개념을 토대로 새로운 행복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근거로 OECD 국가들의 전반적인 행복 수준을 평가하였다.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행복의 정의와 사회과학에서의 행복 연구 제3장 행복의 국가 간 비교 및 우리나라의 행복수준 제4장 센(Sen)의 삶의 역량 이론과 행복방정식 제5장 행복장벙식의 실증분석 제6장 행복의 국가 간 비교분석: 핀란드와 일본 사례를 중심으로 제7장 삶의 역량 중심의 국민행복지수: OECD 국가를 중심으로 제8장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