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케팅이란 무엇이며 왜 도서관 마케팅을 해야하는가?란 고민에 해답을 주는 실무서이다.


스웨덴 도서관 전문가와 한국 전문도서관 사서가 어떻게 만남을 가지게 되었을까?

두 저자가 처음 만난 것은 2010년 7월 KESLI·KISTI가 주관하는 2010 정보전문가 재교육 프로그램에서 였다. ‘Library Marketing A Practical Seminar’이란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여했던 주자나 헬린스키의 강연과 도서관 마케팅이란 주제에 흥미를 느꼈던 황재영 저자는 이후 그녀의 저서 『A Short-cut to Marketing the Library』를 찾아서 읽게 되었고, 이 책을 국내 도서관계에 소개하고 싶었다고 한다. 국내에 번역해 책을 소개하고 싶단 제안에 주자나 헬린스키는 본인이 쓰고 있는 책에 한국 도서관 마케팅 사례를 보충해 공저로 책을 쓰면 어떻겠냐고 역제안을 해왔고 그렇게 책이 나오게되었다.


도서관 마케팅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한번에!

이 책의 1부는 공동 저자인 주자나 헬린스키가 도서관 현장과 업계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도서관 마케팅 이론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녀는 북유럽 대학도서관에서 사서로서, 도서관 분야의 글로벌 업계에서 관리자로서 일한 바 있으며 현재는 자신만의 도서관 컨설팅사를 경영하고 있다. 2부 <국내 도서관 마케팅 사례>는 도서관 현장에서 사명감과 열정으로 고군분투하는 현장 사서 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