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디지털 트렌드 2021: 미래는 우리를 기다리지 않는다
- 발행사항
- 서울: 책들의정원, 2020
- 형태사항
- 315 p.: 삽도, 23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을 포함하고 있음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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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30210 | 대출가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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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번호
- 00030210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코로나로 인해 준비 없이 다가온 ‘오프라인의 종말’
“디지털의 미래는 우리를 기다리지 않고 시작되었다”
국내외 이슈·최신 보고서·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전망을 제시하다
카카오TV의 참전으로 더욱 치열해진 OTT 플랫폼 대결, 삼성전자·LG그룹·현대차그룹에서 불고 있는 스핀오프 경쟁…. 2020년의 디지털 트렌드를 정확히 예측한 《디지털 트렌드 2020》에 이어 《디지털 트렌드 2021》은 어떤 미래를 보여줄 것인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초유의 조치가 시행되며 우리는 처음 맞이하는 세상을 보게 되었다. ‘중단할 수 있는 외부 활동은 즉시 멈춘다’는 전제하에 근무, 외식, 여가가 모두 가정으로 들어왔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10~20년에 걸쳐 일어난 변화보다 더욱 빠른 디지털화를 겪는 중이다.
원격근무를 위한 기업 내 인프라 확충, 배달업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등장한 신종 일자리 ‘라이더’, 온라인 커머스의 시장점유율 증가,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OTT 및 게임산업의 호황. 이 모든 현상을 논할 때 IT는 절대 빠질 수 없는 키워드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1년간 더욱 숨 막히는 속도로 진행될 것이다.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다는 ‘적자생존’이 이토록 절실하게 들렸던 때가 또 있을까. 나는 생존할 것인가, 도태할 것인가. 급격한 기술 도입으로 인해 드러나는 부작용은 없는가. 위기를 헤치고 나가기 위한 전략을 알아본다.
생존-적응-복구의 3단계에서
디지털은 어떻게 활용되는가
“2020년은 생존-적응-복구의 3단계 중 ‘생존’에 매달린 시기였다.” 전 세계 기업 경영진 2,7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나온 결과다. 그렇다면 앞으로 1년은 무엇을 위한 시기가 될 것인가. 바로 적응과 복구다.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등 일상은 어느 정도 적응을 마쳤다. 그러나 비즈니스 영역은 아직 안정세를 찾지 못한 채 휘청거리고 있다. 산업과 기업, 그리고 개인의 직업에 대해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가.
#1 디지털 뉴딜은 ‘경제 팬데믹’을 이겨낼 해답?
경제에 불어닥친 팬데믹 사태를 이겨내는 데 정부의 역할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지금의 경제 공황을 극복할 키워드는 IT 산업에 있으며, 그중 빅데이터·5G 등은 행정기관이 규제를 통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IoT는 하수처리, 불법 주정차 감시, 대중교통 운행 현황과 같은 공공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되는 중이다. IT 인프라 구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디지털 뉴딜의 진행사항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2 미국 대형 보험사가 단숨에 1,400만 달러를 아낀 비결
최근 몇 년간 대기업 총수들은 “디지털 전환을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하지만 실무자 사이에서는 고민이 오간다. 초기 비용이 드는데 비해 가시적 성과는 나지 않기 때문이다. 적은 리스크로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올 방안이 필요하다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싱 자동화)를 고려할 수 있다.
미국의 보험사 ‘스테이트 오토 파이낸셜’은 매출이 2배 오르는 동안 순이익이 정체해 있어 고민이었다. 그들은 행정 처리에 연간 1,400만 달러를 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RPA를 도입했다. 디지털 플랫폼 ‘스테이트 오토 커넥트(State Auto Connect)’를 구축해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했고, 챗봇이 24시간 가동되며 고객 응대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이들이 줄인 노동량은 최소한 80여 명의 풀타임 직원이 매달려야 할 양이었다.
#3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 ‘유튜브’로 공부하는 사람
코딩을 배우거나 IT 자격증에 도전하는 등 시대 변화를 따라가려는 노동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2021년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조건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을 통해 소비자 행동을 예측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로 불리던 노동자를 대체할 ‘뉴칼라’의 등장이다. 따라서 전통적 고등 교육 체계에 대한 폐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제는 정규교육과정에 없는 자기만의 커리큘럼을 개발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배움의 장은 유튜브와 인터넷 포럼(토론장)이다. 유튜브에는 온갖 분야의 강의가 널려 있다. 또한 전 세계의 웹 개발자가 모이는 커뮤니티인 깃허브(GitHub)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논의가 펼쳐지는 브랜드 뉴(Brand New) 등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노하우와 가장 최신의 비즈니스 사례가 무료로 공유되고 있다. 온라인을 여가를 위해서만 사용하지 않고 ‘발전과 재생산을 위해 활용할 줄 아는가’ 하는 점이 미래 경쟁력을 가르는 것이다.
“디지털의 미래는 우리를 기다리지 않고 시작되었다”
국내외 이슈·최신 보고서·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전망을 제시하다
카카오TV의 참전으로 더욱 치열해진 OTT 플랫폼 대결, 삼성전자·LG그룹·현대차그룹에서 불고 있는 스핀오프 경쟁…. 2020년의 디지털 트렌드를 정확히 예측한 《디지털 트렌드 2020》에 이어 《디지털 트렌드 2021》은 어떤 미래를 보여줄 것인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초유의 조치가 시행되며 우리는 처음 맞이하는 세상을 보게 되었다. ‘중단할 수 있는 외부 활동은 즉시 멈춘다’는 전제하에 근무, 외식, 여가가 모두 가정으로 들어왔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10~20년에 걸쳐 일어난 변화보다 더욱 빠른 디지털화를 겪는 중이다.
원격근무를 위한 기업 내 인프라 확충, 배달업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등장한 신종 일자리 ‘라이더’, 온라인 커머스의 시장점유율 증가,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OTT 및 게임산업의 호황. 이 모든 현상을 논할 때 IT는 절대 빠질 수 없는 키워드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1년간 더욱 숨 막히는 속도로 진행될 것이다.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다는 ‘적자생존’이 이토록 절실하게 들렸던 때가 또 있을까. 나는 생존할 것인가, 도태할 것인가. 급격한 기술 도입으로 인해 드러나는 부작용은 없는가. 위기를 헤치고 나가기 위한 전략을 알아본다.
생존-적응-복구의 3단계에서
디지털은 어떻게 활용되는가
“2020년은 생존-적응-복구의 3단계 중 ‘생존’에 매달린 시기였다.” 전 세계 기업 경영진 2,7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나온 결과다. 그렇다면 앞으로 1년은 무엇을 위한 시기가 될 것인가. 바로 적응과 복구다.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등 일상은 어느 정도 적응을 마쳤다. 그러나 비즈니스 영역은 아직 안정세를 찾지 못한 채 휘청거리고 있다. 산업과 기업, 그리고 개인의 직업에 대해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가.
#1 디지털 뉴딜은 ‘경제 팬데믹’을 이겨낼 해답?
경제에 불어닥친 팬데믹 사태를 이겨내는 데 정부의 역할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지금의 경제 공황을 극복할 키워드는 IT 산업에 있으며, 그중 빅데이터·5G 등은 행정기관이 규제를 통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IoT는 하수처리, 불법 주정차 감시, 대중교통 운행 현황과 같은 공공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되는 중이다. IT 인프라 구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디지털 뉴딜의 진행사항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2 미국 대형 보험사가 단숨에 1,400만 달러를 아낀 비결
최근 몇 년간 대기업 총수들은 “디지털 전환을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하지만 실무자 사이에서는 고민이 오간다. 초기 비용이 드는데 비해 가시적 성과는 나지 않기 때문이다. 적은 리스크로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올 방안이 필요하다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싱 자동화)를 고려할 수 있다.
미국의 보험사 ‘스테이트 오토 파이낸셜’은 매출이 2배 오르는 동안 순이익이 정체해 있어 고민이었다. 그들은 행정 처리에 연간 1,400만 달러를 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RPA를 도입했다. 디지털 플랫폼 ‘스테이트 오토 커넥트(State Auto Connect)’를 구축해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했고, 챗봇이 24시간 가동되며 고객 응대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이들이 줄인 노동량은 최소한 80여 명의 풀타임 직원이 매달려야 할 양이었다.
#3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 ‘유튜브’로 공부하는 사람
코딩을 배우거나 IT 자격증에 도전하는 등 시대 변화를 따라가려는 노동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2021년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조건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을 통해 소비자 행동을 예측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로 불리던 노동자를 대체할 ‘뉴칼라’의 등장이다. 따라서 전통적 고등 교육 체계에 대한 폐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제는 정규교육과정에 없는 자기만의 커리큘럼을 개발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배움의 장은 유튜브와 인터넷 포럼(토론장)이다. 유튜브에는 온갖 분야의 강의가 널려 있다. 또한 전 세계의 웹 개발자가 모이는 커뮤니티인 깃허브(GitHub)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논의가 펼쳐지는 브랜드 뉴(Brand New) 등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노하우와 가장 최신의 비즈니스 사례가 무료로 공유되고 있다. 온라인을 여가를 위해서만 사용하지 않고 ‘발전과 재생산을 위해 활용할 줄 아는가’ 하는 점이 미래 경쟁력을 가르는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 미래는 우리를 기다리지 않는다
1부 디지털 트렌드 2020 리뷰
ISSUE 1 ─ 감성 AI | 인간의 두뇌를 넘어선 AI가 도전할 다음 과제는 ‘인간의 마음’
ISSUE 2 ─ 개인화 마케팅 | 미국의 견제에도 틱톡이 몸값 유지하는 이유는?
ISSUE 3 ─ OTT 대결 2라운드 | 카카오TV의 참전으로 더욱 치열해진 점유율 대결
ISSUE 4 ─ 공유경제, 그 다음 | “우리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나눕니다”
ISSUE 5 ─ 급물살 탄 핀테크 | 상장 소식에 시총 46조 2,200억 원 찍은 카카오뱅크
ISSUE 6 ─ 안티드론 | 드론이 일으킨 사우디 테러, 한국도 안전하지 않다
ISSUE 7 ─ IT 업계의 스핀오프 | 삼성전자 45개, 현대차 16개, LG 7개… 사내벤처 현황
ISSUE 8 ─ 탈(脫)디지털 | “프라이버시 침해? 지금 같은 비상시에는 동선 추적이 우선”
ISSUE 9 ─ 사회적 합의 | 팬데믹이라는 위기 앞에서 우리가 선택한 길은 디지털화
ISSUE 10 ─ 디지털 멘토링 | 비대면 사회에서 ‘IT 이해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2부 디지털 트렌드 2021 전망
: 2021년을 내다보며 | 코로나19, 디지토피아를 열다
TREND 1 | 수출 주도 성장을 이끈 대한민국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
TREND 2 | 뉴노멀 시대를 살아갈 노동자가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TREND 3 | 해외여행, 국내여행을 대체할 ‘가상세계로의 여행’
TREND 4 | 구독·언택트…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
TREND 5 | 모든 것의 시작과 끝에는 플랫폼이 있다
TREND 6 | 빅데이터 마켓, 당신의 기록을 사고팝니다
TREND 7 | 5G도 멀었는데 벌써 6G라니?
TREND 8 | 인공지능의 역습 Ⅰ ─ 딥페이크
TREND 9 | 인공지능의 역습 Ⅱ ─ 업무로봇
TREND 10 | 도시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인다면
TREND 11 | CCTV는 공공장소를 관찰하고 IoT는 개인을 추적한다
TREND 12 | ‘공무원식 보수주의’ 벗고 달라지는 스마트 정부
부록 | 뉴딜의 주요 내용
부록 | 주석
부부록 |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