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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30677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30677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미래는 메타버스를 타고 달린다”
가상 현실, 거울 세계, NFT, 디지털 트윈…
앞당겨진 미래로 출발합니다!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
‘메타버스’의 세계 속으로 풍덩!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 그곳에서 우리의 미래를 만들 것이다.”
글로벌 IT 기업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한 말이다.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그룹 페이스북 역시 17년 만에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꾸며, 자신들의 미래가 메타버스에 있음을 예고했다.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그룹 BTS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신곡의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자 대학들은 앞다투어 메타버스 속 가상 캠퍼스에서 입학식과 졸업식을 열고 있다. 이토록 세상이 뜨겁게 열광하는 메타버스는 도대체 무엇이며 왜 주목받는 것일까?
저 너머 또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말로, 현실 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 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Metaverse). 사실 메타버스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우리가 상상해 오고 현실로 만들어 온 개념이다. 30여 년 전 출간된 SF 소설 속 가상 세계의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고, 2015년 전후로 가상 현실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우리 곁에 서서히 자리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팬데믹으로 비대면 일상이 자리 잡으면서 그 수요가 더욱 커졌다. 이를 통해 돈을 버는 사람이 늘어나고 관심이 쏠리자 이 모든 현상을 아우를 개념으로 ‘메타버스’가 다시금 소환된 것이다.
『타고 갈래? 메타버스』는 오늘날 생활, 정치, 경제, 금융, 예술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주목받으며 떠오르는 ‘메타버스’의 세계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는 책이다. 십 대가 공감할 만한 다양한 사례와 시각적 이해를 돕는 인포그래픽과 함께, 메타버스란 정확히 무엇이고 이를 가능케 하는 정보 통신 기술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발전해 왔는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기회에 올라탄 세상이 지금 어디로 어떻게 왜 그렇게 가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살펴본다.
가상 현실, 거울 세계, NFT, 디지털 트윈…
무엇이 메타버스를 움직이고 있을까?
늦은 밤 학원에서 돌아온 청소년 Z는 게임에 접속해 아군의 상처를 고치는 ‘치유자’로 활약한다. 이때 가상 세계 속 치유자의 행동은 현실 속 청소년 Z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 또 어느 날 청소년 Z는 온라인 의류 쇼핑 앱을 열어 사진을 살펴보며 자신에게 어울릴 만한 옷을 주문한다. Z가 본 옷들은 현실의 옷을 찍은 사진으로 현실과 연결되어 있다. 현실과 이어진 가상 세계, 이것이 바로 메타버스의 핵심이다.
이 책은 현실과 가상을 잇는 메타버스가 팬데믹과 기술의 발전이라는 배경에서 어떻게 돈을 끌어모으며 새롭게 부상했는지 그 현상을 되짚어 본다. 그 과정에서 메타버스의 네 가지 영역(증강 현실, 라이프 로깅, 거울 세계, 가상 세계)과 VR, AR, MR, XR, SR 등 가상 세계를 뒷받침하는 기술에 관해서도 구체적으로 들여다본다. 로블록스와 모여봐요 동물의 숲 같은 게임, 포트나이트 파티로얄이나 제페토 같은 가상 플랫폼, 어스 2 같은 가상 부동산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가며 메타버스의 특성과 현상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메타버스는 생활과 소통의 공간뿐만 아니라 생산과 소비, 금융과 경제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최근 그 움직임에 속도를 더하는 것이 바로 ‘NFT’다.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일종의 디지털 증서 NFT는 메타버스 속 가상 자산(디지털 콘텐츠)들에 새롭고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 이를테면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와 협업해 621켤레나 판매된 ‘가상 운동화’는 켤레마다 NFT를 부여받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진품이다. 창작자와 플랫폼의 관계와도 연결된 소유권과 저작권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아트에서부터 환영받은 NFT의 가능성과 힘이 무엇인지 실감할 수 있다.
5G, IoT,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등 메타버스를 책임지는 다양한 테크놀로지에 관한 이야기도 만나 볼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 세계를 가상 세계에 구축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전환’을 포함해 가상 세계에 현실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한 3차원 모델을 만들어 실제 사물과 동기화하는 ‘디지털 트윈’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에서 비롯한 모든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지금의 메타버스를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메타버스에 올라탄 나와 세상이
함께 행복해지며 미래로 나아가는 법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메타버스와 함께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즐거움을 제안하기도 한다. 개발자나 기획자, 스토리텔러, 크리에이터 등 메타버스와 관련된 진로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지금의 일상 속에서도 아바타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단단하게 구축해 나가기를 권한다.
그렇다고 해서 메타버스의 긍정적인 면만을 들여다보지는 않는다. 메타버스가 우리에게 장밋빛 미래만을 약속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어떤 변화든 해결해야 할 문제와 과제가 뒤따르는 법이다. 이미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현실과 다름없는 갈등과 폭력,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성희롱과 혐오 표현이 쏟아지고 따돌림이 성행한다. 게다가 앞으로는 아바타 사이의 갈등 관계, 개인 정보 유출 문제, 디지털 권력 문제 등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실의 어두운 측면이 고스란히 가상 세계로 옮아가는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현실 세계가 행복해야 메타버스 세계도 행복해진다는 사실이라고, 저자는 분명하게 힘주어 이야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메타버스를 불행한 현실의 도피처로 삼는 게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양을 지적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엄청난 에너지를 빨아들일 현재의 메타버스 기술을 개선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도 경고한다.
메타버스란 거대한 해일 속에 던져진 독자들이 그 흐름에 그저 휩쓸려 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변화를 위해 필요한 질문을 적극적으로 던지며 다가온 미래를 힘차게 끌어안는 데 이 책이 하나의 든든한 안내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가상 현실, 거울 세계, NFT, 디지털 트윈…
앞당겨진 미래로 출발합니다!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
‘메타버스’의 세계 속으로 풍덩!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 그곳에서 우리의 미래를 만들 것이다.”
글로벌 IT 기업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한 말이다.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그룹 페이스북 역시 17년 만에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꾸며, 자신들의 미래가 메타버스에 있음을 예고했다.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그룹 BTS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신곡의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자 대학들은 앞다투어 메타버스 속 가상 캠퍼스에서 입학식과 졸업식을 열고 있다. 이토록 세상이 뜨겁게 열광하는 메타버스는 도대체 무엇이며 왜 주목받는 것일까?
저 너머 또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말로, 현실 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 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Metaverse). 사실 메타버스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우리가 상상해 오고 현실로 만들어 온 개념이다. 30여 년 전 출간된 SF 소설 속 가상 세계의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고, 2015년 전후로 가상 현실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우리 곁에 서서히 자리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팬데믹으로 비대면 일상이 자리 잡으면서 그 수요가 더욱 커졌다. 이를 통해 돈을 버는 사람이 늘어나고 관심이 쏠리자 이 모든 현상을 아우를 개념으로 ‘메타버스’가 다시금 소환된 것이다.
『타고 갈래? 메타버스』는 오늘날 생활, 정치, 경제, 금융, 예술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주목받으며 떠오르는 ‘메타버스’의 세계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는 책이다. 십 대가 공감할 만한 다양한 사례와 시각적 이해를 돕는 인포그래픽과 함께, 메타버스란 정확히 무엇이고 이를 가능케 하는 정보 통신 기술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발전해 왔는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기회에 올라탄 세상이 지금 어디로 어떻게 왜 그렇게 가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살펴본다.
가상 현실, 거울 세계, NFT, 디지털 트윈…
무엇이 메타버스를 움직이고 있을까?
늦은 밤 학원에서 돌아온 청소년 Z는 게임에 접속해 아군의 상처를 고치는 ‘치유자’로 활약한다. 이때 가상 세계 속 치유자의 행동은 현실 속 청소년 Z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 또 어느 날 청소년 Z는 온라인 의류 쇼핑 앱을 열어 사진을 살펴보며 자신에게 어울릴 만한 옷을 주문한다. Z가 본 옷들은 현실의 옷을 찍은 사진으로 현실과 연결되어 있다. 현실과 이어진 가상 세계, 이것이 바로 메타버스의 핵심이다.
이 책은 현실과 가상을 잇는 메타버스가 팬데믹과 기술의 발전이라는 배경에서 어떻게 돈을 끌어모으며 새롭게 부상했는지 그 현상을 되짚어 본다. 그 과정에서 메타버스의 네 가지 영역(증강 현실, 라이프 로깅, 거울 세계, 가상 세계)과 VR, AR, MR, XR, SR 등 가상 세계를 뒷받침하는 기술에 관해서도 구체적으로 들여다본다. 로블록스와 모여봐요 동물의 숲 같은 게임, 포트나이트 파티로얄이나 제페토 같은 가상 플랫폼, 어스 2 같은 가상 부동산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가며 메타버스의 특성과 현상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메타버스는 생활과 소통의 공간뿐만 아니라 생산과 소비, 금융과 경제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최근 그 움직임에 속도를 더하는 것이 바로 ‘NFT’다.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일종의 디지털 증서 NFT는 메타버스 속 가상 자산(디지털 콘텐츠)들에 새롭고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 이를테면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와 협업해 621켤레나 판매된 ‘가상 운동화’는 켤레마다 NFT를 부여받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진품이다. 창작자와 플랫폼의 관계와도 연결된 소유권과 저작권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아트에서부터 환영받은 NFT의 가능성과 힘이 무엇인지 실감할 수 있다.
5G, IoT,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등 메타버스를 책임지는 다양한 테크놀로지에 관한 이야기도 만나 볼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 세계를 가상 세계에 구축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전환’을 포함해 가상 세계에 현실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한 3차원 모델을 만들어 실제 사물과 동기화하는 ‘디지털 트윈’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에서 비롯한 모든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지금의 메타버스를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메타버스에 올라탄 나와 세상이
함께 행복해지며 미래로 나아가는 법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메타버스와 함께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즐거움을 제안하기도 한다. 개발자나 기획자, 스토리텔러, 크리에이터 등 메타버스와 관련된 진로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지금의 일상 속에서도 아바타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단단하게 구축해 나가기를 권한다.
그렇다고 해서 메타버스의 긍정적인 면만을 들여다보지는 않는다. 메타버스가 우리에게 장밋빛 미래만을 약속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어떤 변화든 해결해야 할 문제와 과제가 뒤따르는 법이다. 이미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현실과 다름없는 갈등과 폭력,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성희롱과 혐오 표현이 쏟아지고 따돌림이 성행한다. 게다가 앞으로는 아바타 사이의 갈등 관계, 개인 정보 유출 문제, 디지털 권력 문제 등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실의 어두운 측면이 고스란히 가상 세계로 옮아가는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현실 세계가 행복해야 메타버스 세계도 행복해진다는 사실이라고, 저자는 분명하게 힘주어 이야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메타버스를 불행한 현실의 도피처로 삼는 게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양을 지적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엄청난 에너지를 빨아들일 현재의 메타버스 기술을 개선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도 경고한다.
메타버스란 거대한 해일 속에 던져진 독자들이 그 흐름에 그저 휩쓸려 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변화를 위해 필요한 질문을 적극적으로 던지며 다가온 미래를 힘차게 끌어안는 데 이 책이 하나의 든든한 안내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탑승 전.
메타버스, 그 버스는 어디로 가나요?
늦기 전에 올라타라니까
메타버스 타고 저 너머 가상세계로
가상세계로 들어가는 데 필요한 것들
가짜 세계에서 진짜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첫 번째 정거장.
리부트 메타버스: 앞당겨진 미래를 만나다
당신의 눈앞에 미지의 세계가 펼쳐진다
메타버스의 대표 선수, ‘게임’을 소개합니다
무엇이 왜 메타버스를 소환했을까?
메타버스 타고 가는 또 다른 세상
메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두 번째 정거장.
가상과 현실이 만나는 곳, 메타버스: VR, AR, MR, XR, SR…
제2의 지구에 그 집, 얼마면 돼?
이 버스가 그 버스가 아니라고요?
메타버스의 두 기둥, 가상과 현실
우리 삶은 언제나 현실과 가상이 잘 뒤섞인 세계였다
메타버스, 너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야?
리부트 메타버스가 맞닥뜨린 문제들
세 번째 정거장.
메타버스를 움직이는 초강력 엔진들: NFT, 블록체인, 가상 재화
운동화를 사 왔는데 왜 신지를 못해
NFT가 뭐야? 또 나만 몰랐지!
뒷거래와 정상 거래, 뒷 세계와 밝은 세계
모두 여기에서 만나는군요, 플랫폼!
메타버스에서는 방귀도 돈이 된다니
미래 경제는 메타버스를 타고 달린다
네 번째 정거장.
메타버스는 테크놀로지가 책임진다: 5G, IoT,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하루
초연결 세상의 어떤 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테이크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
종점.
현실을 북돋아 메타버스에 날개를!
세상에 하나뿐인 고양이의 가치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
몰입, 제가 한번 해 보겠습니다
메타버스가 행복하려면 현실이 행복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