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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2024년 2월 TOP 10

시그널 코리아 2024

발행사항
파주: 광문각출판미디어, 2023
형태사항
416 p: 삽도, 23cm
서지주기
참고문헌을 포함하고 있음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32012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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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00032012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트렌드에 앞서는 시그널에 주목하자!
미래문해력(Futures Literacy)으로 비상하는 청룡의 해


트렌드를 아는 것은 현대인의 기본적인 교양이 되었다. 올해와 내년이 비슷하다면 트렌드나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올해 하던 방식대로 다음 해, 그다음 해를 살아가면 된다. 그러나 올해와 내년, 향후 10년의 변화 차이가 커지고 있다. 점점 더 변화의 폭이 커지고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나 자신에게는 물론, 가정, 기업, 국가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어떤 변화는 장기간에 걸쳐서 일어나고 그 흐름이 잘 바뀌지 않는다. 대표적인 것이 기후변화이다. 산업혁명 이후 산업화로 인해 300여 년 동안 꾸준히 지구 온도가 높아졌지만, 알아차리지 못했다. 1950년대 이후 과학적인 측정 방법이 도입되면서 지구 온난화가 입증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지구 온난화로 기후가 변하면서 홍수와 가뭄, 혹서와 혹한이 요동치는 이상기후로 고통을 겪는 상황이 되었다. 기후변화는 우리의 주거지, 농업, 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서 계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러한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돌이키기 어려운 변화를 메가 트렌드라고 한다.

반면에 일부 국가에서만 나타나는 변화가 있다. 저출생 고령화이다. 개도국은 여전히 높은 출생률과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인구 성장 국가인데 반하여 선진국들은 저출산 고령화를 겪고 있다. 출생률이 높을 때 태어난 사람들이 고령층이 되면서 인구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반면에 출생률이 낮은 세대는 많은 노령층을 부양해야 하는 변화를 겪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0년대부터 높은 출생률로 많은 젊은 노동력을 기반으로 성장하였는데, 2000년대부터는 저출생 시대로 변화하면서 높은 고령층 비율이 사회적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런 변화를 트렌드라고 한다. 높은 출생률 트렌드에서 낮은 출생률 트렌드로 바뀌고, 이 추세가 수십 년간은 저출생 고령화라는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다. 이렇게 인구 구조는 성장 트렌드에서 반대로 감소 트렌드로 바뀌기도 하지만, 바뀌는 과정은 수년, 수십 년이 걸린다. 이러한 트렌드도 여러 사회적인 변화를 초래한다.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주택 수요의 증가에서부터 1인용 문화, 학생 수와 학교 감소라는 물리적인 변화에서부터 형제 없는 가족과 세대, 독거 가구 증가에 따른 정신질환 증가 등 사회적인 문제까지 야기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적절히 예견하고 대응하지 못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저출생률이라는 미래가 불확실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직면한 트렌드는 이외에도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 위기, 성장률 저하, 양극화 등이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상당한 노력을 들이지 않으면 추세가 바뀌기 어려운 트렌드이다.

또 다른 변화는 급속하게 발생하여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를 학자들은 와일드카드, 블랙 스완, X-이벤트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에 2년 넘게 영향을 미친 코로나19 팬데믹이 있다. 80억 전 세계 인구의 10% 정도가 감염되어 최소 70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경제적인 타격과 실업 등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시아와 우리나라가 특히 심각하게 겪은 1997년 IMF 외환위기도 이와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데 급속하게 닥친 변화이다. IMF 외환위기는 경제적인 위기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가정 파탄이라는 사회적 이슈에서부터 평생 고용의 신화가 깨지고 비정규직과 불안정 고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더욱 안정된 직장을 찾아 공무원, 전문직에의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치면서 사회적 형평성과 혁신성을 저하시키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예상치 못한 변화는 전혀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전조 현상들이 있다. 코로나19 이전에 유사한 사스, 메르스 등이 발생했다.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하여 피해가 적었지만, 당시에 많은 학자가 이러한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전 세계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행기로 하루 만에 전 세계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게 되었고, 전 세계 사람들이 하루 1시간은 이동하고 있는 상황은 전염병이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데, 문제는 사람에게 옮겨지는 동물에서 기인한 전염병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오지까지 개발하면서 그동안 인류와 접촉이 없었던 동물과의 접촉이 늘어나고, 동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되거나 줄어들면서 동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늘어났다. 이런 상황에서 우연성이 겹치면서 발생한 것이 코로나19이다. 구조적인 균열이 생기는 상황에서 작은 이벤트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다가 우연히 이 균열에 충격이 가해지면 터지게 된다. 코로나19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급작스럽게 발생한 것이 아니라 이미 전조(이벤트)가 있었고, 이러한 이벤트들이 겹치면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예상치 못한 변화는 트렌드를 바꾸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이런 속에서 새롭게 발생한 이벤트가 확산되는 흐름을 보여 주고 있다. 이는 트렌드를 아는 것만으로는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 준다. 새로운 트렌드가 될 수 있거나 기존 트렌드를 바꿀 수 있는 이러한 이벤트를 시그널(signal)이라고 한다. 트렌드가 기정 사실화된 새로운 경향을 의미한다면, 시그널은 트렌드가 될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의미한다. 시그널을 무시하고 기존 트렌드에 안주하였다가는 개인은 물론, 가족, 기업, 조직, 국가가 변화된 상황에 대비하지 못하여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 많은 외국의 미래 연구 기관이나 글로벌 기구에서 시그널에 주목하고 있다.

문제는 매일 뉴스에 등장하는 이벤트들이 너무 많아 무엇이 의미 있는 시그널인지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트렌드라는 관점에서 의미 없는 시그널을 노이즈라고 하는데, 노이즈는 시그널보다 더 많다. 또한, 노이즈에서 시그널을 구분하는 것이 어렵고, 상황 전개에 따라 노이즈가 시그널로 될 수 있고, 시그널이 노이즈가 될 수 있어 시그널 연구는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 이 때문에 시그널은 미래 연구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미래 연구의 중요한 주제로 떠올랐다.

UNDP에서는 2022년에 ⟨미래 동향 및 신호 시스템(Future Trends and Signals System)⟩을 개발하고, 2023년에 ⟪시그널 스포트라이트(Signals Spotlight 2023)⟫를 발간하였다. 약 500개의 시그널을 바탕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의미 있는 패턴을 제시하였다. 핀란드의 미래 연구 전문기관인 시트라(SITRA)도 2022년 ⟪Weak Signals 2022⟫를 발간하여 다양한 일상에서 발생하는 약한 시그널에 대하여 성찰해 보도록 하고 있다. UNDP에서 말하는 시그널이나 SITRA에서 말하는 약한 시그널이나 다 같은 의미인데, SITRA는 시그널이 놓치기 쉬운 약한 신호(Weak signals)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시그널은 새로운 트렌드가 될 수 있는 첫 번째 증상 또는 미래에 중요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의 징후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그널은 예상치 못한 낯설음으로 인식된다. 트렌드, 통상적인 현상, 통상적인 사고에 대한 도전이므로 돌출적인 일회성 사건, 노이즈로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직 발현되지 않은, 발현 중인 시그널을 노이즈로 잘못 판단하면 중요한 변화를 놓치게 된다. 그러므로 노이즈와 시그널을 구분하는 것은 미래 전망에 있어서 중요한 변곡점이다. 트렌드만 바라보면 지속적인 변화에 휩쓸려 새로운 변화 징후를 놓칠 수 있다. 트렌드가 연속성의 관점에서 사고하고 ‘다음은 무엇인가?’를 묻게 한다면, 시그널은 불연속성을 강조하고 ‘만약에’라는 질문을 하도록 한다. 이렇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그널에 대응하는 것은 조심스러워야 한다. 시그널을 성급하게 새로운 트렌드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상황에 민감하더라도 행동은 조심스럽게 하며 변화를 우리에게 유리하게 이끄는 끈기와 유연함이 필요하다.

시그널에 주목하게 되면 그 시그널이 계속해서 발전하는 경로를 추적하고 예상함으로써 시그널의 중요성을 판단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미래에 대한 시야가 넓고 깊어져 미래에 대한 전망과 대비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미래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능력과 그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미래 문해력이라고 한다. 트렌드에 대한 기본적 사고를 기반으로 변화의 시그널을 주목하고 미래에 대한 사고를 확장하는 것이 미래 문해력의 핵심이다. 미래 문해력을 높이면 미래에는 어떠한 변화들이 생길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현재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아는 능력이 커지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미래 전망 서적은 트렌드라는 일면에만 치중하고 있다. 트렌드만 바라보다가는 남의 뒤만 따라가게 된다. 이제는 시그널에 주목하여 미래를 대비하고 앞서가야 하는 시대이다. 이 책은 (사)미래학회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2024년과 그 이후에도 주목해야 할 14개의 시그널을 뽑아서 제시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현재의 트렌드가 무엇이고, 이에 반하거나 변화를 가져올 시그널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개인에서부터 세대, 직업, 사회, 경제, 국가에 이르기까지 2024년에 주목하고 대비해야 할 중요한 시그널에 대해 알아보면서 여러분의 미래 문해력을 높여야 한다. 앞으로 몇 년 간의 시그널에 대한 대응이 여러분과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미래 문해력으로 비상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기 바란다.
목차
머리말 - 트렌드에 앞서는 시그널에 주목하자  / 이명호((사)케이썬 이사장, 미래학회 부회장) 사회·문화 시그널_Futures Literacy  01. 멀티모달의 알파플러스 세대가 구원하리라   / 김헌식(정보콘텐츠학 박사)   과거 100여 년, 미래의 100여 년    - 세대론의 미래 완결판 -   알파 세대에 관한 생각은 계속 달라지고 있다    - 규정하는 세대론은 이제 그만 -   알파걸의 눈물 넘는 알파플러스 세대    - 시행착오를 넘어 역대급 진화 세대 -   Z세대와 같이 묶으면 섭섭합니다    - 트렌드와 추세대로 변화하지 않는 그들 -   당신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세대입니다    - 그들은 외계인이 아니며 지금도 만들어집니다 -   초현실이 아니라 몸으로 행복해합니다    - 사이버 공간을 가로지르는 공진화 세대 -   그들에게 의존하고 같이 상생해야 하는 미래    - 알파플러스 세대의 영향과 함의 -  02. 신바벨 시대가 온다   / 윤기영(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기계 번역 얼마나 왔을까? 그리고 얼마나 발전할까?   학교 변화    - 영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면? -   일자리 변화    - 해외 취업이 20%를 넘는다면? -   지식 변화    - K-Knowledge 시대? -   지식에서 지혜로    - 지식이 평평해지면, 세상은 더 나아질까? -  03. 뉴딩크족의 카르페 디엠 - 3040 시그널과 트렌드   / 김홍열(정보사회학 박사)   3040 시그널을 이야기하는 이유   세대에 대하여   3040세대에 대하여   한국 3040의 구조적 특성   3040세대의 문화적 특성   3040세대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들   뉴딩크족의 카르페 디엠  04. 크리에이티브 에이지의 디지털 르네상스 도래   / 박범철(광운대학교 교수)   망구(望九) 코딩(Coding)    - 크리에이티브 에이지의 미래 : AI 물결을 타는 실버 서퍼(Silver Surfer) -   룬(Rune)의 아이(AI)들    - 생성형 AI: 디지털 시대 크리에이티브 에이지의 강력한 조력자 -   AI 할머니 이론    - 크리에이티브 에이지 : 세대 간 공감과 혁신의 촉매제 -   캐즘(Chasm) 리스크    - 신기술 기반 크리에이티브 에이지, ‘데스 밸리(Death Valley)’에 빠질 것인가? -  05. 레인보우 칼라(Rainbow Collar), 미래인재가 등장하다   / 이명호(㈔케이썬 이사장)   옷깃 색깔과 같이 변하는 직업들    - 작업복의 변천은 새로운 직업의 등장과 직업 발전의 역사를 상징 -   N잡러, 부캐에서 레인보우 칼라 인재로의 변화    - 여러 직업을 가졌다는 의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다양한 것을 하는 인재로 변화 -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는 레인보우 칼라 인재, 새로운 시그널로 등장    - 하고 싶은 일이 여러 개다, 그래서 여러 개의 일을 동시에 한다 -   왜 레인보우 칼라 인재가 미래인가?    - 레인보우 칼라는 인간의 다중지능에 따른 자연스러운 발전 과정 -   레인보우 칼라의 3가지 특징    - 고용되지 않는다, 어디서나 일한다, 나는 여러 명이다 -   누구나 될 수 있는, 그러나 쉽지 않은 레인보우 칼라 인공지능·첨단 기술 시그널_Futures Literacy  06. 넷휴먼(Net Human) - 넷신(Net God)을 경배하라! 나를 조정하는 넷빅브라더(Net Big Brother)   / 이재우(인하대학교 교수)   남을 비방하고 부자 되자!   가난한 머리가 된 넷휴먼!   놀고먹는 넷휴먼!  07. 브레인 칩(Brain Chip)   / 윤석만(중앙일보 논설위원)   심 봉사가 눈을 뜬다?   트랜스휴먼이 온다   인간의 범위는 어디까지  08. 딥 · 마이스터, AI를 지휘하여 초월지식 창조   / 부경호(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 변리사)   히포크라테스의 첫 번째 가르침    - 인생은 짧고, 의술은 방대하다 -   암흑지(Dark knowledge)    - 기계의 지식 : 마이스터 지식이 모두의 손 안에 -   기계의 초월지식(Hyper-knowledge)    - 딥러닝 모델 : 방대한 지식들이 초연결되어 있어 때론 인간을 초월 -   딥·마이스터    - 딥러닝 모델의 지휘자, 빅데이터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초월지식을 창조 -  09. 커스터마이즈된 콘텐츠(Customized Contents) - AI와 함께하는 초개인화 혁명   / 방준성(㈜와이매틱스 CEO/대표이사)   인공지능에 의한 콘텐츠 창작 범위의 확대   인공지능에 의한 고객 중심 콘텐츠 초개인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화된 콘텐츠의 인터랙션 강화  10. AI크라시가 온다   / 박소희(오마이뉴스 정치부 기자)   저는 인공지능입니다    - ‘농담’에서 ‘위험’으로 : 눈앞에 다가온 ‘거짓 정보’의 시대 -   ‘AI크라시’라는 신세계     - AI와 민주주의 : 필연적 만남, 미지의 결과 -   우리 앞에 놓인 ‘세월의 책’    - 어떤 미래는 정해졌지만, 어떤 미래는 남아 있다 - 경제·의료·환경·윤리 시그널_Futures Literacy  11. 미래도시 ‘하이퍼 리좀 시티’와 ‘바이오필릭 생태도시’   / 윤재은(국민대학교 교수, 건축가)   미래도시를 위한 주요 원칙들   미래도시를 위한 수직 농장 ‘스마트팜’   미래도시와 인공지능   미래를 향한 기술  12. 메디컬 패러독스(Medical Paradox)   / 명승권(국립암센터 대학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권장섭취량 개념의 심각한 오류   이득보다 해로움을 주고 있는 건강검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름만 건강기능식품  13. ESG 인플레이션 - ESG가 펼칠 경제 대전환과 인간 삶의 변화   / 김광기(ESG경제 대표)   기후변화, ‘위기’에서 ‘극단’으로   환경(Environment) 인플레이션   사회(Social) 인플레이션   지배 구조(Governance) 인플레이션  14. 보이지 않는 윤리전쟁(Warfare of Ethics)은 이미 시작되었다!   / 조상근(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연구교수)   하이브리드전·초한전 vs 인지전    - 전쟁의 수단과 방법이 된 윤리 -   권위주의 국가의 보이지 않는 회색지대(Gray Zone) 활동    - 문화적 동질성을 활용한 거짓 선전과 선동 -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High-Tech 기반 비판적 사고    - 다영역 첨단 센서로 실시간 거짓 선전과 선동 무력화 -   생성형 인공지능(GAI)을 활용한 권위주의 국가의 반격    - 더욱 정교해지고 교묘해지는 거짓 선전과 선동 -   미래전쟁의 두드러진 트렌드, 윤리전쟁    - 멈추지 않는 옳고 그름의 싸움 - 참고 자료 및 출처 집필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