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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원서명
Sense of an ending
발행사항
서울 : 교보문고, 2013
형태사항
온라인자료 1책 : 삽화
일반주기
본표제는 표제면 이미지의 표제임 원저자명: Julian Barnes
수상주기
맨부커상, 2011
URL
책 소개
맨부커상 수상, 작가들의 작가
줄리언 반스 대표 베스트셀러
10주년, 2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전 세계 지성인들이 꼽은 최고의 소설
김영하, 이동진, 김연수, 은희경 강력 추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자 수많은 작가들이 선망해마지않는 줄리언 반스의 대표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가 10주년, 2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2011년 첫 출간 당시 줄리언 반스의 완전히 달라진 스타일과 함께 영국 문단을 충격에 빠트린 이 소설은 맨부커상 수상을 둘러싼 온갖 잡음을 일거에 사라지게 한 전설적인 작품이다. 문학의 ‘가독성’과 ‘문학성’을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여온 맨부커상은 심사 시작 31분 만에 만장일치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선정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심사위원들은 “이 순간은 영국 문학사에서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영문학의 고전이 될 것이다”라고 단언하며 맨부커상의 판도를 완전히 바꾼 이 작품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이 작품은 실제로 그해 타임스, 가디언, 텔레그래프, 인디펜던트, 옵서버 등 주요 23개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출간 후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작품은 줄리언 반스의 작품 중 가장 많이 독자를 만난 작품이기도 하다. 찬란했던 청춘의 순간들이 서로 다른 기억으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는 기억과 윤리의 ‘심리스릴러’를 방불케 할 만큼 빠르게 책장을 집어삼키다 지독한 반전으로 심장을 도려내듯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마지막 순간, 인생의 의미를 드러내는 기억”이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철학을 드러낼 수 있게 디자인했다.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깊이를 드러내는 영문학의 찬란한 걸작을 새롭게 경험하길 바란다.
목차

1부 09
2부 103
옮긴이의 말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