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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22353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22353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EBS 방송 프로그램과 도서로 자녀교육법에 새 장을 열었던 ≪아이의 사생활≫에서
집중 조명을 받은 ‘자아존중감’ 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힌다.
“<아이의 사생활>을 제작하는 과정 중 수많은 실험과 이론을 맞닥뜨리면서 아이의 운명을 가르는 결정적 조건이 바로 자존감이라는 사실을 터득할 수 있었다.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노력하는 아이야말로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이런 생각은 <아이의 사생활>을 방송으로, 책으로 접한 많은 부모들에게도 전달되었고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제대로 키울 것인가?”라는 물음에 이제는 “자존감!”이라고 단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여는 글 중에서
창의성, 집중력, 다중지능, 정서지능, 지능지수, 자기주도학습 등 아이의 미래를 위해 부모들이 준비해야 할 자녀교육의 여러 요소들이 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중요한 것들이지만 자아존중감은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 내 아이에게 형성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자아존중감은 이 모든 것들의 근본이고 이들을 더 크게 키우게 할 밑거름이기 때문이다.
2008년 방송과 2009년《아이의 사생활》의 출간이후 2년여의 시간 동안 자존감과 관련한 새로운 양육 사례들을 수집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정리하고, 성공한 리더들을 분석하고, 자존감 결핍으로 인한 사회문제들을 연구하였다.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부모가 놓쳐서는 안 될 양육 원칙과 더불어
아이의 거울인 부모의 자존감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부모들의 잘못된 자녀교육 방식으로 인해 아이들이 느끼는 결핍과 이로 인해 우리 사회에 발생한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으로 올바른 자존감 형성을 제안한다. 또 자존감이 형성되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의 행동, 혹은 자존감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행동들을 12가지의 구체적인 사례로 정리해 살펴보고 이 행동들의 원인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부모의 양육 태도를 되짚어 보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리더 6인의 삶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꾸려왔고 자존감을 어떤 능력으로 발휘했는지를 살펴보면서 아이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교훈을 생각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아동기 양육 경험이 아이의 양육 방식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분석하고, 그릇된 양육 방식이 그대로 대물림 되지 않도록 부모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자존감이란, 부모가 아이 곁에 앉아 매일매일 이야기해도 아깝지 않을 만큼 값어치가 있다.
올바른 자존감 형성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이 시대 모든 부모들의 숙제다.
올바른 자존감 형성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이 시대 모든 부모들의 숙제다!
우리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가?
우리 주변을 살펴볼 때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이것을 잘 견뎌내고 오히려 성공으로 이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해도 항상 ‘힘들다’ ‘어렵다’고 쉽게 포기해서 자신이 가진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자존감 때문이다.
자아존중감自我尊重感, 즉 자존감이란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며, 어떤 성과를 이뤄낼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다. 또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음에 들어하는 것이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나는 참 소중한 사람이야. 나에게는 여러 가지 단점이 있지만, 장점은 더욱 많기 때문에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거야. 내가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실패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한 내가 참 마음에 들어.”라고 말할 수 있다.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 방송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제작팀이 진행한 자존감이 높은 아이와 자존감이 낮은 아이 인터뷰 중 가장 가슴이 아팠던 것은 “지금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아니오”라고 하거나 대답을 회피했다는 사실이다. 그 아이들의 나이는 고작 11~12세 정도였다. 자존감의 차이가 아이들의 행복에도 큰 영향을 미침을 알게 하는 인터뷰였다.
많은 부모들은 자존감 형성을 통해 아이의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적으로 성공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자존감은 학습능력 향상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 올바른 자존감 형성은 아이의 신체상이나 자아상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고, 공감 능력을 높여주며, 성취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아이에게 성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커나가는 밑거름이 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부모들의 잘못된 자녀교육 방식으로 인해 아이들이 느끼는 결핍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결핍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발생한 문제점들을 분석해 본다.
아이의 자존감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올바른 자존감 형성이야말로 내 아이를 ‘행복한 어른으로 키우는 열쇠’일 것이다. 자존감을 통해, 아이는 타인에게 공감하고 배려하는 소통 방식을 터득하게 되고,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끈기와 문제해결능력을 얻게 되며, 누구보다 성공에 대한 확신과 의지를 갖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장 이상적인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고 부모가 그토록 바라는 ‘성공과 행복’을 아이에게 가져다준다.
그렇다면 아이의 자존감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무조건 아이에게 최고라고 칭찬해야 할까? 넌 잘하고 있다고 추켜세워야 할까? 아이에게 “좀 아쉽구나” “더 노력하자” “그건 안 될 것 같구나”라고 하면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가 될까?
모든 부모들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하지만,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부모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어찌 보면 현재 내 아이의 모습, 심지어 여러 문제 행동들도 이제까지 부모의 양육 태도가 가져온 결과물일 수 있다.
이 책의 2부에서는 자존감이 형성되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의 행동, 혹은 자존감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행동들을 12가지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원인을 분석해 본다. 이를 통해 부모로서 양육 태도를 되짚어 보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성공한 리더의 필수 조건
진정한 리더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구성원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며 올바른 길로 이끌어가고, 더 나아가 자신과 목적과 뜻이 다른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정하게 대하며,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을 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자존감이 확고해야 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동기를 불어넣을 수 없으며, 공동의 비전을 향해 열정적으로 구성원들을 이끌어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높은 리더는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해나가는 지혜와 용기를 지니고 있다. 누구나 실수를 저지르고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대하는 태도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이 모두 탄탄대로를 달렸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기업에는 어려움과 난관을 자신감 있게 헤쳐나간 리더가 있었기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 책의 3부에서는 오늘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리더 6인의 삶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꾸려왔고 존경받는 리더가 되었는지 알아본다. 성공한 리더가 자신의 자존감을 어떤 능력으로 발휘했는지 살펴보면서 내 아이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교훈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 아이의 자존감, 부모에게 달려있다
어떤 부모도 내 아이가 자존감이 낮기를 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TV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빠지지 않고 보고, 자녀교육서도 아이의 성장에 맞춰 열심히 읽는다. 또한 의문이 들 때마다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그 답을 찾아내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도 왜 부모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일까?
어찌 보면 바로 부모 자신이 과거에 그렇게 양육되었기 때문일지 모른다. 부모의 아동기 양육 경험은 자신의 아이를 양육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그 양육 경험이 좌우하는 자존감 또한 아이에게 그대로 대물림된다. 따라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자존감부터 점검하고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아이에게 있어 부모의 존재는 자신의 가치를 비추는 거울이다. 아이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른만큼 알지 못한다. 거울 속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의 내리게 된다. 만약 부모가 아이를 항상 짜증스럽게 대하고, 우울해하고, 귀찮아하고, 무서운 얼굴로 훈계만 하려고 든다면 아이는 자신이 다른 사람을 짜증나게 하고 우울하게 만드는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부모가 자신과 보내는 시간을 즐거워하며 항상 따뜻하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면 자신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는 아이의 가치를 어떤 모습으로 비추고 있을까? 아이의 자존감을 어떻게 만들어주고 있을까?
이제부터라도 아이의 잘못된 문제행동을 고치기 위해서 노력하듯 부모 자신의 양육 태도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양육 방식에 문제가 발견되면 곧바로 적극적인 자세로 바꿔야 한다.
아이의 자존감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며, 그것은 전적으로 부모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집중 조명을 받은 ‘자아존중감’ 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힌다.
“<아이의 사생활>을 제작하는 과정 중 수많은 실험과 이론을 맞닥뜨리면서 아이의 운명을 가르는 결정적 조건이 바로 자존감이라는 사실을 터득할 수 있었다.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노력하는 아이야말로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이런 생각은 <아이의 사생활>을 방송으로, 책으로 접한 많은 부모들에게도 전달되었고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제대로 키울 것인가?”라는 물음에 이제는 “자존감!”이라고 단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여는 글 중에서
창의성, 집중력, 다중지능, 정서지능, 지능지수, 자기주도학습 등 아이의 미래를 위해 부모들이 준비해야 할 자녀교육의 여러 요소들이 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중요한 것들이지만 자아존중감은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 내 아이에게 형성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자아존중감은 이 모든 것들의 근본이고 이들을 더 크게 키우게 할 밑거름이기 때문이다.
2008년 방송과 2009년《아이의 사생활》의 출간이후 2년여의 시간 동안 자존감과 관련한 새로운 양육 사례들을 수집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정리하고, 성공한 리더들을 분석하고, 자존감 결핍으로 인한 사회문제들을 연구하였다.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부모가 놓쳐서는 안 될 양육 원칙과 더불어
아이의 거울인 부모의 자존감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부모들의 잘못된 자녀교육 방식으로 인해 아이들이 느끼는 결핍과 이로 인해 우리 사회에 발생한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으로 올바른 자존감 형성을 제안한다. 또 자존감이 형성되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의 행동, 혹은 자존감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행동들을 12가지의 구체적인 사례로 정리해 살펴보고 이 행동들의 원인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부모의 양육 태도를 되짚어 보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리더 6인의 삶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꾸려왔고 자존감을 어떤 능력으로 발휘했는지를 살펴보면서 아이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교훈을 생각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아동기 양육 경험이 아이의 양육 방식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분석하고, 그릇된 양육 방식이 그대로 대물림 되지 않도록 부모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자존감이란, 부모가 아이 곁에 앉아 매일매일 이야기해도 아깝지 않을 만큼 값어치가 있다.
올바른 자존감 형성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이 시대 모든 부모들의 숙제다.
올바른 자존감 형성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이 시대 모든 부모들의 숙제다!
우리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가?
우리 주변을 살펴볼 때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이것을 잘 견뎌내고 오히려 성공으로 이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해도 항상 ‘힘들다’ ‘어렵다’고 쉽게 포기해서 자신이 가진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자존감 때문이다.
자아존중감自我尊重感, 즉 자존감이란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며, 어떤 성과를 이뤄낼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다. 또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음에 들어하는 것이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나는 참 소중한 사람이야. 나에게는 여러 가지 단점이 있지만, 장점은 더욱 많기 때문에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거야. 내가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실패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한 내가 참 마음에 들어.”라고 말할 수 있다.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 방송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제작팀이 진행한 자존감이 높은 아이와 자존감이 낮은 아이 인터뷰 중 가장 가슴이 아팠던 것은 “지금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아니오”라고 하거나 대답을 회피했다는 사실이다. 그 아이들의 나이는 고작 11~12세 정도였다. 자존감의 차이가 아이들의 행복에도 큰 영향을 미침을 알게 하는 인터뷰였다.
많은 부모들은 자존감 형성을 통해 아이의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적으로 성공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자존감은 학습능력 향상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 올바른 자존감 형성은 아이의 신체상이나 자아상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고, 공감 능력을 높여주며, 성취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아이에게 성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커나가는 밑거름이 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부모들의 잘못된 자녀교육 방식으로 인해 아이들이 느끼는 결핍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결핍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발생한 문제점들을 분석해 본다.
아이의 자존감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올바른 자존감 형성이야말로 내 아이를 ‘행복한 어른으로 키우는 열쇠’일 것이다. 자존감을 통해, 아이는 타인에게 공감하고 배려하는 소통 방식을 터득하게 되고,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끈기와 문제해결능력을 얻게 되며, 누구보다 성공에 대한 확신과 의지를 갖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장 이상적인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고 부모가 그토록 바라는 ‘성공과 행복’을 아이에게 가져다준다.
그렇다면 아이의 자존감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무조건 아이에게 최고라고 칭찬해야 할까? 넌 잘하고 있다고 추켜세워야 할까? 아이에게 “좀 아쉽구나” “더 노력하자” “그건 안 될 것 같구나”라고 하면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가 될까?
모든 부모들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하지만,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부모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어찌 보면 현재 내 아이의 모습, 심지어 여러 문제 행동들도 이제까지 부모의 양육 태도가 가져온 결과물일 수 있다.
이 책의 2부에서는 자존감이 형성되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의 행동, 혹은 자존감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행동들을 12가지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원인을 분석해 본다. 이를 통해 부모로서 양육 태도를 되짚어 보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성공한 리더의 필수 조건
진정한 리더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구성원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며 올바른 길로 이끌어가고, 더 나아가 자신과 목적과 뜻이 다른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정하게 대하며,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을 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자존감이 확고해야 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동기를 불어넣을 수 없으며, 공동의 비전을 향해 열정적으로 구성원들을 이끌어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높은 리더는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해나가는 지혜와 용기를 지니고 있다. 누구나 실수를 저지르고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대하는 태도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이 모두 탄탄대로를 달렸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기업에는 어려움과 난관을 자신감 있게 헤쳐나간 리더가 있었기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 책의 3부에서는 오늘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리더 6인의 삶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꾸려왔고 존경받는 리더가 되었는지 알아본다. 성공한 리더가 자신의 자존감을 어떤 능력으로 발휘했는지 살펴보면서 내 아이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교훈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 아이의 자존감, 부모에게 달려있다
어떤 부모도 내 아이가 자존감이 낮기를 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TV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빠지지 않고 보고, 자녀교육서도 아이의 성장에 맞춰 열심히 읽는다. 또한 의문이 들 때마다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그 답을 찾아내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도 왜 부모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일까?
어찌 보면 바로 부모 자신이 과거에 그렇게 양육되었기 때문일지 모른다. 부모의 아동기 양육 경험은 자신의 아이를 양육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그 양육 경험이 좌우하는 자존감 또한 아이에게 그대로 대물림된다. 따라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자존감부터 점검하고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아이에게 있어 부모의 존재는 자신의 가치를 비추는 거울이다. 아이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른만큼 알지 못한다. 거울 속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의 내리게 된다. 만약 부모가 아이를 항상 짜증스럽게 대하고, 우울해하고, 귀찮아하고, 무서운 얼굴로 훈계만 하려고 든다면 아이는 자신이 다른 사람을 짜증나게 하고 우울하게 만드는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부모가 자신과 보내는 시간을 즐거워하며 항상 따뜻하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면 자신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는 아이의 가치를 어떤 모습으로 비추고 있을까? 아이의 자존감을 어떻게 만들어주고 있을까?
이제부터라도 아이의 잘못된 문제행동을 고치기 위해서 노력하듯 부모 자신의 양육 태도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양육 방식에 문제가 발견되면 곧바로 적극적인 자세로 바꿔야 한다.
아이의 자존감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며, 그것은 전적으로 부모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목차
차 례
PART 01 위기의 아이들
보너스 페이지 1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 자존감 문제 없나
PART 02 내 아이의 자존감, 무엇이 문제일까?
보너스 페이지 2 자존감 높이는 양육 원칙
PART 03 우리시대 리더가 갖춘 자존감의 조건
보너스 페이지 3 위인, 리더의 부모에게 배우는 양육의 원칙
PART 04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보너스페이지 4 자존감 높이는 부부대화법은 따로 있다
닫는글_지금, 부모의 자존감이 더욱 소중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