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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 만들기: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좋은 성품을 키우는 성품교육 입문서

원저자
Vincent, Philip Fitch
발행사항
서울: 좋은나무성품학교, 2013
형태사항
489 p: 삽도, 23cm
서지주기
참고문헌과 색인을 포함하고 있음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4462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4462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이제는 인성을 가르치는 가정과 학교를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미국 인성교육의 선구자 필 빈센트 박사와 한국형 12성품교육의 창시자 이영숙 박사가
30년간의 연구로 완성한 성품교육의 명저!

“어떻게 인성교육을 시작할 것인가?”
그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미국의 필립 핏치 빈센트 박사와 한국의 이영숙 박사


오늘날 학교가 당면한 학교 폭력ㆍ왕따ㆍ자살ㆍ우울증ㆍ중독과 같은 모든 부정적 문제의 핵심은 “도덕성”이다. 미국 인성교육을 대표하는 필 빈센트(Pill Vincent) 박사와 한국형 12성품교육의 창시자인 이영숙 박사는, 현대의 학교와 가정, 사회가 겪고 있는 심각한 문제들의 근본적인 고리는 도덕성 문제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단언한다.
두 저자는, 그동안의 인성교육이 구호에만 그치고 교육의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 중요한 원인을, “가치명료화”와 “인지적 도덕발달 이론”에 기반한 인성교육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가치명료화(values clarification)는 개인이 자기가 가진 가치를 말하면서 명료하게 가치를 확인하는 것을 강조하는 도덕교육 방법론으로써, 교사가 아이들에게 특정 가치나 덕목을 가르쳐서는 안 되며, 교사의 역할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스스로 가치를 발견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이영숙, 2013). 필 빈센트 박사는 이러한 가치명료화가 선악을 구분하는 기준보다 개인의 선호와 유익에 따른 가치를 강조하기 때문에, 옳지 못한 가치를 옳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함정이 있다고 말했다(Pill Vincent, 1999).
또한 가치명료화와 함께 도덕교육에 널리 활용된 콜버그의 인지적 도덕발달 이론은, 로렌스 콜버그가 주창한 이론으로 도덕성 계발에 일련의 단계가 있다고 보고, 단계별로 수준이 다른 도덕적 추론 능력을 발휘하므로 인지단계가 높을수록 도덕적 상황 앞에서 더 좋은 행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론이다(Pill Vincent, 1999) 인지적 도덕발달 이론에 대해 필 빈센트 박사는, 지적인 풍요로움과 도덕적 주장에 노출되더라도 반드시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반박하고(Pill Vincent, 1999), 이영숙 박사도 인지가 발달하면서 도덕성이 계발된다는 전제하에 인성교육을 전개하는 인지적 도덕발달론은, 현재의 인성교육을 인성보다는 인지를 발달시키는 것에 더 치중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제 가치명료화와 인지적 도덕발달 이론을 뛰어넘어 그 나라의 문화와 특징에 맞는 올바른 인성교육을 교육의 최우선순위에 놓지 않으면, 학교 개혁을 위한 시도와 정책을 아무리 내놓아도 성공하기 어렵다. 학생들이 다양성에 대해 보다 민감하도록 교과목을 꾸며도 소용이 없으며, 순수하게 학습적으로 접근한 개혁조차도 이러한 인성교육을 가장 앞에 놓아야 성공할 수 있다.

서로 다른 한국과 미국의 인성교육의 해법, 그 진수를 펼친 책!

필 빈센트 박사는, 성공적인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합하여 학생들에게 도덕적 인성이 담긴 선하고 올바른 행동을 습관으로 심어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와 가정을 만들기 위해 ‘인성교육의 5가지 핵심요소’인 ‘규칙과 질서로 예의바른 학교 만들기, 인성을 위한 협동학습, 인성을 위한 사고력 교육, 인성을 위한 독서교육, 인성을 위한 봉사학습’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성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국형 12성품교육의 창시자인 이영숙 박사는, 추상적인 성품을 ‘한 사람의 생각, 감정, 행동의 총체적 표현(이영숙, 2005)’으로 정의하고, 각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시대적 요청이나 잠재돼 있는 교육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은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 속에서 형성된 정신적, 심리적, 행동적 특징에 맞게 인성교육을 개발하는 것이 인성교육을 가장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는 방안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형 12성품교육’은 이영숙 박사가 2005년에 고안한 인성교육으로, ‘성품’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교육에 접목시키고 한국 문화와 한국인의 정신적·심리적·행동적인 요소들을 고려하여 한국인에 맞게 태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평생교육과정으로 고안된 성품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영숙 박사는 추상적 수준의 인성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공감인지능력(Empathy)과 분별력(conscience)의 2가지 기본 덕목과 12가지 주제성품을 교육내용으로 전개하고, 가치명료화나 인지적 도덕발달론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류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쳐온 성경과 탈무드를 바탕으로 옳고 그름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분명히 하는 교육을 전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영숙 박사가 2005년 설립한 (사)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의 성품교육은 2013 교육부가 인증하는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2013. 5. 31)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고, 서울특별시 교육청·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과 MOU 협약을 체결했으며, 초등 인성교과서를 계발하여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승인하는 인정도서(교육과정과-1504호)로 채택되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정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원 직무연수를 담당했으며,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과 MOU 협약(2013. 7. 10)을 통해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한 성품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영숙 박사의 한국형 12성품교육은 태아, 영유아, 유아, 초등, 청소년, 청년, 부모, 직장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평생교육과정으로 펼쳐져 이미 연구논문과 전국의 500여 개 실천학교들의 효과검증을 통해 개인과 가정, 학교를 바꾼 독보적인 성품교육으로 인정받은 한국형 인성교육의 해법으로 변화된 “학교”들을 꿈꾼다.
목차
목차 추천사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 만들기''를 출판하며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서문1. 가치와 선이란 무엇인가? 서문2. 성품이란 무엇인가? 1장 인성교육은 왜 필요할까? 2장 인성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3장 필 빈센트 박사의 인성교육의 5가지 핵심요소와 미국의 인성교육 4장 이영숙 박사의 한국형 12성품교육론과 한국의 인성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