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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23529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23529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학교에 대한 우리들의 기억....
이 책의 저자 커스틴 올슨은 ‘배움에 대한 사랑’, ‘사랑으로서의 배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올슨은 배움을 삶의 중심에 놓고 남다른 성공을 거둔 열정적인 학습자들의 정서적, 심리적 학습 경험에 대해 심층 면담을 했다. 면담했던 사람들은 저명한 건축가와 대학교수, 유명 작가, 대기업의 임원들로, 올슨은 그들에게서 어떻게 열정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는지, 정서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학습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오랜 기간 그들의 초창기 학습 이력, 학교에 대한 첫 기억, 학생으로서의 자화상, 학습자로서의 자신을 있게 한 학창시절의 초기 경험에 대한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뜻밖에도 학교에서 상처받은 수많은 사연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들은 배움의 열망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올슨은 즐겁고 생산적인 배움, 진지함과 모험, 배움의 기쁨, 일과 놀이 등이 뒤섞인 멋진 이야기들을 기대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들이 생생하게 묘사하는 학창시절의 기억에서 발견한 것은 고통, 절망, 심지어 냉소의 그림자였다. 그들의 배움 과정을 들여다보니 다들 학교에서 받은 상처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자신이 배움의 길을 걷게 된 것은 학교와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은 꽁꽁 숨겨온 상처를 드러냈다. 이 사람들은 이미 오래 전에 치유되어 아문 상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의 내면 깊숙이 새겨진 쓰라린 상처는 여전히 한 인간으로서, 전문가로서의 자아상을 좀먹고 왜곡하고 있었다.
교육은 영혼을 빚는 일: 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주지 않기를...
학교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학교의 진정한 역할은 무엇인가?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도 하루 152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떠난다고 한다. 낡은 교육제도는 아이들의 창의성, 인간성, 상상력을 북돋워주지 않으며, 심지어 노골적으로 훼방하기도 한다. 성적, 성취도 평가 등의 경쟁 논리가 정당화되는 대부분 학교의 일상적인 교육관행이 아이들의 마음을 찢어 만신창이를 만들고, 학생들은 배움의 과정에서 기쁨, 선택권, 자기 주도성을 박탈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꿈이 아닌 절망을 배우는 아이들. 그 아이들은 왜 학교에 가야 하는지, 학교의 존재 이유에 대해 세상을 향해 묻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독자들 자신이 학교에서 받았던 상처를 공감과 이해의 눈길로 들여다보고, 학교를 바꾸려고 노력하도록 하려는 데 있다. 이 책을 읽고 왜 학교가 상처를 주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되면, 더 이상 학교가 주는 상처 때문에 괴롭지 않을 것이다. 더 나아가 우리 자신과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배움의 기쁨을 불러일으켜 더욱 생기 있고 풍요롭게 살아가도록 할 수 있다.
내용 소개
학교는 왜 상처를 주는가? 그 상처는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가?
교육 개혁가와 교육정책 입안자들은 성취도 격차, 시험, 책무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지만, 수많은 학생들이 학습과 담을 쌓고, 실력 있는 교사들은 교단을 떠나고 있다. 오늘날의 학교 교육은 역설적으로 교육의 근본인 ‘배움의 기쁨’을 망가뜨린다.
시대에 뒤떨어진 교육정책으로 인한 ‘상처’를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 저술가이자 교육비평가 커스틴 올슨은 이 책에서 창의성보다는 순응을 강조하고, 학생에게서 배움의 기쁨을 빼앗고, 학습자의 차이를 억누르는 교육 방식이 어떤 비극을 낳는지 생생히 보여준다.
올슨은 사람들이 마음속 깊이 숨겨둔 상처 이야기를 들려주며, 현행 교육체제에서는 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인재를 길러낼 수 없음을 밝혀낸다. 지금의 교육은 수많은 학습자를 수치심과 무력감, 권태에 빠뜨릴 뿐이다. 무엇보다 올슨은 상처 입은 학습자들의 치유 경험을 소개하며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건강한 삶을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 커스틴 올슨은 ‘배움에 대한 사랑’, ‘사랑으로서의 배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올슨은 배움을 삶의 중심에 놓고 남다른 성공을 거둔 열정적인 학습자들의 정서적, 심리적 학습 경험에 대해 심층 면담을 했다. 면담했던 사람들은 저명한 건축가와 대학교수, 유명 작가, 대기업의 임원들로, 올슨은 그들에게서 어떻게 열정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는지, 정서적 관점에서 바람직한 학습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오랜 기간 그들의 초창기 학습 이력, 학교에 대한 첫 기억, 학생으로서의 자화상, 학습자로서의 자신을 있게 한 학창시절의 초기 경험에 대한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뜻밖에도 학교에서 상처받은 수많은 사연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들은 배움의 열망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올슨은 즐겁고 생산적인 배움, 진지함과 모험, 배움의 기쁨, 일과 놀이 등이 뒤섞인 멋진 이야기들을 기대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들이 생생하게 묘사하는 학창시절의 기억에서 발견한 것은 고통, 절망, 심지어 냉소의 그림자였다. 그들의 배움 과정을 들여다보니 다들 학교에서 받은 상처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자신이 배움의 길을 걷게 된 것은 학교와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은 꽁꽁 숨겨온 상처를 드러냈다. 이 사람들은 이미 오래 전에 치유되어 아문 상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의 내면 깊숙이 새겨진 쓰라린 상처는 여전히 한 인간으로서, 전문가로서의 자아상을 좀먹고 왜곡하고 있었다.
교육은 영혼을 빚는 일: 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주지 않기를...
학교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학교의 진정한 역할은 무엇인가?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도 하루 152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떠난다고 한다. 낡은 교육제도는 아이들의 창의성, 인간성, 상상력을 북돋워주지 않으며, 심지어 노골적으로 훼방하기도 한다. 성적, 성취도 평가 등의 경쟁 논리가 정당화되는 대부분 학교의 일상적인 교육관행이 아이들의 마음을 찢어 만신창이를 만들고, 학생들은 배움의 과정에서 기쁨, 선택권, 자기 주도성을 박탈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꿈이 아닌 절망을 배우는 아이들. 그 아이들은 왜 학교에 가야 하는지, 학교의 존재 이유에 대해 세상을 향해 묻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독자들 자신이 학교에서 받았던 상처를 공감과 이해의 눈길로 들여다보고, 학교를 바꾸려고 노력하도록 하려는 데 있다. 이 책을 읽고 왜 학교가 상처를 주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되면, 더 이상 학교가 주는 상처 때문에 괴롭지 않을 것이다. 더 나아가 우리 자신과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배움의 기쁨을 불러일으켜 더욱 생기 있고 풍요롭게 살아가도록 할 수 있다.
내용 소개
학교는 왜 상처를 주는가? 그 상처는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가?
교육 개혁가와 교육정책 입안자들은 성취도 격차, 시험, 책무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지만, 수많은 학생들이 학습과 담을 쌓고, 실력 있는 교사들은 교단을 떠나고 있다. 오늘날의 학교 교육은 역설적으로 교육의 근본인 ‘배움의 기쁨’을 망가뜨린다.
시대에 뒤떨어진 교육정책으로 인한 ‘상처’를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 저술가이자 교육비평가 커스틴 올슨은 이 책에서 창의성보다는 순응을 강조하고, 학생에게서 배움의 기쁨을 빼앗고, 학습자의 차이를 억누르는 교육 방식이 어떤 비극을 낳는지 생생히 보여준다.
올슨은 사람들이 마음속 깊이 숨겨둔 상처 이야기를 들려주며, 현행 교육체제에서는 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인재를 길러낼 수 없음을 밝혀낸다. 지금의 교육은 수많은 학습자를 수치심과 무력감, 권태에 빠뜨릴 뿐이다. 무엇보다 올슨은 상처 입은 학습자들의 치유 경험을 소개하며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건강한 삶을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목차
목차
세라 로런스라이트풋의 추천사
파커 J. 파머의 추천사
프롤로그
크게 바뀐 교육환경
학부형이 된다는 것
진짜 문제를 발견하다
누구에게 이 책이 필요한가
상처
1장 학교는 어떻게 상처를 주는가
“학교가 지긋지긋했어요!”
“저를 공격한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중간이에요”
상처 입은 부모 “아들을 구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상처 입은 어른 “저의 어린 시절 상처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어디에서나 흔한 이야기
학교가 예전보다는 나아졌다고?
2장 학교가 주는 상처는 무엇인가
배움의 기쁨을 잃어가고 있다
“배움, 정말 즐거워요!”
“하지만 배움이 쉬워야 한다고는 말하지 마십시오!”
창의성을 잃어버린 상처
순응을 강요당한 상처
반항하는 상처
무감각해지는 상처
과소평가로 인한 상처
완벽주의로 인한 상처
평범해서 받는 상처
학교가 주는 상처들의 공통점
3장 학교는 왜 상처를 입히는가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
지식에 대한 낡은 생각
새로운 능력과 덕목이 필요하다
인간 능력에 대한 낡은 생각
교사는 뛰어난 진단 전문의사가 아니다
학교는 학생들을 줄 세우고 편 가른다
학교가 가르치는 ‘숨겨진 교과’
학교에 대한 새로운 생각
치유
4장 치유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성공의 끈이 필요했어요”
학교가 주는 상처는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학교가 주는 상처를 부인하는 사회
“창의성은 지능의 큰 부분이다”
“제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바보짓을 하니까 그런 취급을 받지”
구름 사이로 햇살이
5장 치유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가
잃어버릴 뻔한 선물
비난의 덫
치유 과정의 공통점
치유를 돕는 연습
6장 상처 입은 학교는 치유될 수 있는가
무엇이 문제인가?
외로운 싸움
뇌 과학이 밝혀낸 불편한 진실
위기를 맞은 학교
7장 부모는 상처받은 아이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부모의 유령
학교는 학부모를 배제하고 싶어 한다
학교 교육의 신화 벗기기
아이의 편에서 아이를 믿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다
8장 교사는 상처받은 아이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두 교사의 이야기
새로운 장인匠人
학교의 사나운 폭풍우를 피할 위로의 섬
민주적 환경에서 가르치다
에필로그
학교에 대한 비판적 물음을 시작하다
교육의 본질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다
시작은 이렇게
역자 후기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