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퇴근길 인문학 수업 [전진]: 일상의 시간에서 세상 밖으로 다시 나아가기
- 발행사항
- 서울: 한빛비즈, 2018
- 형태사항
- 471 p: 삽도, 22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을 포함하고 있음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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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28396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28396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화제의 인문학 시리즈 《퇴근길 인문학 수업》 전3권 완간★★
“인문학의 고루함을 파편화시킨 후, 다시 부담 없이 묶어냈다.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의 승리를 보는 듯하다!”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을 집어 들었더니 세상이 더 넓어졌다!”
하루 30분 인문학 수업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공감을 이끌어낸
《퇴근길 인문학 수업》 세 번째, 〈전진〉 편
“어려운 설명 하나 없이 나를 둘러싼 세상을 설명하는 책!” “지하철에서 읽다 내릴 역을 지나쳤다.” “매일매일 수업을 듣듯 읽으며 배움의 기쁨을 다시 찾았다.” 출간 직후부터 4주 연속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에 머물고 있는 〈멈춤〉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 〈전환〉 편까지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바쁜 일상에 치여 정작 자신의 내면을 채우지 못했던 현대인에게 이처럼 다양한 소재를 짧은 호흡과 쉬운 언어로 풀어낸 책은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웠다는 평가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는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인 백상경제연구원이 2013년부터 지금까지 8만여 명의 수강생을 모은 강연 프로그램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이하 고인돌)〉를 바탕으로 한다. 1인 저자의 학문적 깊이에 의존하는 대신 집단지성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36개의 주제를 선정해 하나의 그릇에 담기 어려웠던 인문학의 범위를 ‘멈춤ㆍ전환ㆍ전진’이라는 생의 방향성으로 나누어 담아냈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전진〉 편은 〈멈춤〉, 〈전환〉 두 편을 통해 인류의 과거와 자신의 내면을 다져온 독자가 드디어 ‘나’를 벗어나 세상과 조우하는 순간을 포착한다.
‘퇴근’이란 일의 마침이자, 일상의 시작이다. 일터에서 달궈진 몸과 머리를 멈춰 세우고 나를 다지는 시간이다. 매일의 퇴근길이 모여 내 인생으로의 출근길이 된다. 퇴근 후 하루 30분, 인문학 수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시간이다.
무심히 흘려보내던 일상이 나를 위한 시간으로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오늘의 발걸음
집까지 45분이 소요되는 주5일 근로자는 3달이면 45시간을 온전히 퇴근 혹은 출근에 쓴다. 1년이면 180시간, 학창시절 1교시를 9개월간 들었던 시간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달리는 순간이나, 집에 돌아와 잠들기 전까지 퇴근 후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이 책이 ‘퇴근길’이라는 길 위의 시간에 맞춘 독서 패턴을 제안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짧은 호흡으로 이뤄진 단단한 커리큘럼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을 일상의 단위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로, 거창한 계획만 세워놓고 실패하기 일쑤였던 자기계발 시간표를 ‘하루 30분’으로 나눴다. 책의 앞뒤에 위치한 커리큘럼은 독자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하는 강의 시간표다.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그만이다. 시간에 쫓겨 자신을 돌보는 일을 미룰 수밖에 없는 건 학생, 주부도 마찬가지다. 이 시리즈는 직업, 성별, 연령의 구분 없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고 궁금해했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게 했다.
과거와 현재, 나와 세상의 접점을 만나다
퇴근길 30분 인문학 프로젝트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의 세 번째 키워드는 〈전진〉이다. 앞의 두 편을 통해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멈춤〉 편), 관점을 뒤집어 사유의 폭을 넓혔다면(〈전환〉 편) 이제 일상의 틀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아가자는 바람을 담았다.
이 책은 문학ㆍ과학ㆍ사회 등 세상과 맞설 ‘나’를 가꿀 방법과, 건축ㆍ음악ㆍ미술ㆍ고전 등 자신만의 세계를 펼치며 앞으로 나아간 또 다른 ‘나’들의 역사를 되짚는다. ‘나’를 제대로 알리는 데 유용할 소설가의 글쓰기 강의부터 철학이 어우러진 미술 평론, 삶의 바탕이 되는 건축학, 고전문학이 더해진 클래식 음악, 물리학자의 천문학 오디세이, 세상을 바꾼 혁명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학문으로 규정할 수 없는 지식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교차하며 통섭의 기쁨을 안긴다.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니어도 좋다. 침대 머리맡에서, 출근길 e북으로, 휴일의 산책로 그 어디라도 괜찮다. 하루 30분, 바로 지금, 책을 펼치는 이 시간이 바로 나만을 위한 인문학 수업 1교시다.
“인문학의 고루함을 파편화시킨 후, 다시 부담 없이 묶어냈다.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의 승리를 보는 듯하다!”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을 집어 들었더니 세상이 더 넓어졌다!”
하루 30분 인문학 수업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공감을 이끌어낸
《퇴근길 인문학 수업》 세 번째, 〈전진〉 편
“어려운 설명 하나 없이 나를 둘러싼 세상을 설명하는 책!” “지하철에서 읽다 내릴 역을 지나쳤다.” “매일매일 수업을 듣듯 읽으며 배움의 기쁨을 다시 찾았다.” 출간 직후부터 4주 연속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에 머물고 있는 〈멈춤〉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된 〈전환〉 편까지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바쁜 일상에 치여 정작 자신의 내면을 채우지 못했던 현대인에게 이처럼 다양한 소재를 짧은 호흡과 쉬운 언어로 풀어낸 책은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웠다는 평가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는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인 백상경제연구원이 2013년부터 지금까지 8만여 명의 수강생을 모은 강연 프로그램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이하 고인돌)〉를 바탕으로 한다. 1인 저자의 학문적 깊이에 의존하는 대신 집단지성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36개의 주제를 선정해 하나의 그릇에 담기 어려웠던 인문학의 범위를 ‘멈춤ㆍ전환ㆍ전진’이라는 생의 방향성으로 나누어 담아냈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전진〉 편은 〈멈춤〉, 〈전환〉 두 편을 통해 인류의 과거와 자신의 내면을 다져온 독자가 드디어 ‘나’를 벗어나 세상과 조우하는 순간을 포착한다.
‘퇴근’이란 일의 마침이자, 일상의 시작이다. 일터에서 달궈진 몸과 머리를 멈춰 세우고 나를 다지는 시간이다. 매일의 퇴근길이 모여 내 인생으로의 출근길이 된다. 퇴근 후 하루 30분, 인문학 수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시간이다.
무심히 흘려보내던 일상이 나를 위한 시간으로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오늘의 발걸음
집까지 45분이 소요되는 주5일 근로자는 3달이면 45시간을 온전히 퇴근 혹은 출근에 쓴다. 1년이면 180시간, 학창시절 1교시를 9개월간 들었던 시간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달리는 순간이나, 집에 돌아와 잠들기 전까지 퇴근 후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이 책이 ‘퇴근길’이라는 길 위의 시간에 맞춘 독서 패턴을 제안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짧은 호흡으로 이뤄진 단단한 커리큘럼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을 일상의 단위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로, 거창한 계획만 세워놓고 실패하기 일쑤였던 자기계발 시간표를 ‘하루 30분’으로 나눴다. 책의 앞뒤에 위치한 커리큘럼은 독자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하는 강의 시간표다.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그만이다. 시간에 쫓겨 자신을 돌보는 일을 미룰 수밖에 없는 건 학생, 주부도 마찬가지다. 이 시리즈는 직업, 성별, 연령의 구분 없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고 궁금해했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게 했다.
과거와 현재, 나와 세상의 접점을 만나다
퇴근길 30분 인문학 프로젝트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의 세 번째 키워드는 〈전진〉이다. 앞의 두 편을 통해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멈춤〉 편), 관점을 뒤집어 사유의 폭을 넓혔다면(〈전환〉 편) 이제 일상의 틀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아가자는 바람을 담았다.
이 책은 문학ㆍ과학ㆍ사회 등 세상과 맞설 ‘나’를 가꿀 방법과, 건축ㆍ음악ㆍ미술ㆍ고전 등 자신만의 세계를 펼치며 앞으로 나아간 또 다른 ‘나’들의 역사를 되짚는다. ‘나’를 제대로 알리는 데 유용할 소설가의 글쓰기 강의부터 철학이 어우러진 미술 평론, 삶의 바탕이 되는 건축학, 고전문학이 더해진 클래식 음악, 물리학자의 천문학 오디세이, 세상을 바꾼 혁명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학문으로 규정할 수 없는 지식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교차하며 통섭의 기쁨을 안긴다.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니어도 좋다. 침대 머리맡에서, 출근길 e북으로, 휴일의 산책로 그 어디라도 괜찮다. 하루 30분, 바로 지금, 책을 펼치는 이 시간이 바로 나만을 위한 인문학 수업 1교시다.
목차
프롤로그│퇴근길 인문학 수업을 열며
PART1│문학과 문장
제1강 문장의 재발견 │김나정
월요일 벌레가 되고서야 벌레였음을 알다 _ 프란츠 카프카 《변신》
화요일 마음도 해부가 되나요? _ 나쓰메 소세키 《마음》
수요일 겨울 나무에서 봄 나무로 _ 박완서 《나목》
목요일 사진사의 실수, 떠버리의 누설 _ 발자크 《고리오 영감》
금요일 일생토록 사춘기 _ 헤르만 헤세 《데미안》
제2강 괴물, 우리 안의 타자 혹은 이방인 │윤민정
월요일 인간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_ 괴물의 탄생
화요일 우리 안의 천사 혹은 괴물 _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수요일 내 안의 친밀하고도 낯선 이방인 _ 로버트 L. 스티븐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
목요일 공포와 매혹이 공존하는 잔혹동화 _ 브람 스토커 《드라큘라》
금요일 괴물이 던져준 기묘한 미학적 체험
제3강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최옥정
월요일 말과 글이 삶을 바꾼다
화요일 독서, 글쓰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일
수요일 소설가의 독서법
목요일 어쨌든 문장이다
금요일 마음을 다잡는 글쓰기의 기술
PART2│건축과 공간
제4강 가로와 세로의 건축 │박선욱
월요일 광장, 사람과 건축물이 평등한 가로의 공간
화요일 철강과 유리, 세로의 건축을 실현하다
수요일 근대 건축을 이끈 사람들
목요일 해체주의와 자연 중심적 건축의 새로운 시도
금요일 인간이 주인이 되는 미래의 건축
제5강 시간과 공간으로 풀어낸 서울 건축문화사 │박희용
월요일 태종과 박자청, 세계문화유산을 건축하다
화요일 조선 궁궐의 정전과 당가
수요일 대한제국과 정동, 그리고 하늘제사 건축
목요일 대한제국과 메이지의 공간 충돌, 장충단과 박문사
금요일 궁궐의 변화, 도시의 변화
제6강 건축가의 시선 │정현정
월요일 빛, 어둠에 맞서 공간을 만들다
화요일 색, 볼륨과 생동감을 더하다
수요일 선, 움직임과 방향을 제시하다
목요일 틈과 여백, 공간에 사색을 허락하다
금요일 파사드, 건물이 시작되다
PART3│클래식과 의식
제7강 클래식, 문학을 만나다 │나성인
월요일 작곡가의 상상 속에 녹아든 괴테의 문학 _ 〈파우스트〉
화요일 셰익스피어의 언어, 음악이 되다 _ 〈한여름 밤의 꿈〉
수요일 자유를 갈망하는 시대정신의 증언자, 빅토르 위고 _ 〈리골레토〉
목요일 신화의 해석, 혁명의 서막 _ 오르페우스와 프로메테우스
금요일 바이블 인 뮤직 _ 루터와 바흐의 수난곡
제8강 오래된 것들의 지혜 │김최은영
월요일 오래되어야 아름다운 것들 _ 노경老境
화요일 겨울 산에 홀로 서다 _ 고봉孤峰
수요일 굽은 길 위의 삶, 그 삶의 예술 _ 곡경曲境
목요일 고요해야 얻어지는 _ 공허空虛
금요일 소멸, 그 후 _ 박복剝復
제9강 시간이 만든 완성품 │민혜련
월요일 스토리텔링과 장인 정신으로 명품이 탄생하다
화요일 그 남자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_ 말과 자동차
수요일 패션, 여성을 완성하다 337
목요일 시간과 자연이 빚은 최고의 액체 _ 와인
금요일 인류를 살찌운 식문화의 꽃 _ 발효음식
PART4│융합과 이상
제10강 조선의 과학과 정치 │안나미
월요일 백성의 삶, 시간에 있다
화요일 모두가 만족하는 답을 구하라 _ 수학
수요일 억울한 죽음이 없어야 한다 _ 화학
목요일 하늘의 운행을 알아내다 _ 천문학
금요일 빙고氷庫로 백성의 고통까지 얼리다 _ 열역학
제11강 ‘나’는 어디에 있는가 │장형진
월요일 별에서 온 그대
화요일 우주에서 나의 위치는?
수요일 나는 어떻게 여기에 왔을까?
목요일 나의 조상은 누구인가
금요일 마음은 무엇일까?
제12강 제4의 물결 │오준호
월요일 평민이 왕의 목을 친 최초의 시민혁명 _ 영국혁명
화요일 천 년 넘은 신분 제도를 끝장낸 대사건 _ 프랑스대혁명
수요일 빵·토지·평화를 위한 노동자의 혁명 _ 러시아혁명
목요일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준 독립 혁명 _ 베트남혁명
금요일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쓰다 _ 대한민국 촛불혁명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