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
이용 가능 (1) |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30632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30632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2020 구글 아시아태평양 BEST 롤모델 팀리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야나두 대표 김민철, 세바시 대표PD 구범준 강력 추천!
“속도의 시대, 구글러들은 어떻게 일하고 무엇을 준비하는가”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 매니저 조용민이 말하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들의 생존 전략, 독창적 아이디어, 대담한 성장법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어떻게 해야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있고, 기술의 혁신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지금처럼 일해도 좋을지, 오랫동안 재미있게 일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나만의 경쟁력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 풀리지 않는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 모든 고민에 구글 매니저 조용민은 단순하고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언바운드(UNBOUND)하라!” 내가 가진 생각의 속박, 습관적인 사고의 틀을 과감히 깨고 나 자신과 세상을 다시 바라보라는 것이다. 관점을 달리하면 지금 내게 닥친 문제가 ‘위기’가 아닌 ‘기회’로 보인다는 것.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팀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진행하며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조용민 매니저는 그간 기업들의 생존 전략 기저에 있는 혁신 동력, 대담한 성장법, 독창적 아이디어를 직접 보고 터득해왔다. 《언바운드》는 그런 저자가 일하면서 배우고, 공부하고 깨달은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책에 소개된 수많은 사례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구글러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법’,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부법’, ‘목표를 이루게 하는 습관’ 등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속도의 시대에 나만의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열쇠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내 업무를 탁월한 성과로 연결해낼 것인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지 등 불확실한 미래를 확신으로 바꿔줄 최고의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이다.
“게임의 룰을 바꾸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세계 최고 기업 구글의 혁신 전략을 내 삶에 적용하는 법
300년 전 세상을 떠난 루이 14세의 음성을 지금 들을 수 있을까? 실제로 구글은 프랑스 방송사 카날플러스에서 의뢰를 받아 루이 14세의 목소리를 AI로 재현했다.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매일 기록된 루이 14세의 건강정보를 분석해 목소리 재현에 성공한 것이다. 구글의 기술적 진보도 놀랍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따로 있다. 루이 14세가 주인공인 드라마 <베르사유(Versailles)>의 홍보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홍보담당자의 새로운 ‘관점’이다. 화려한 캐스팅, 역사적 고증으로 구현한 미술 세트, 막대한 규모의 제작비를 강조하는 기존의 마케팅 방식과 루이 14세의 육성을 직접 들려주는 것. 과연 무엇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킬까?
기술 혁신의 속도가 얼마나 빨라졌는지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매체를 통해 접하고, 또 실생활에서도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내 삶과 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금보다 더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등 달라진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한 방법론들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고 있다. 기업과 사회는 이미 차별화된 사고와 새로운 행동 방식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예외일 수 없다. 기존에 성공을 이루어낸 법칙, 경험, 논리, 지식, 자질이 더 이상 의미 있는 결과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는 카날플러스 홍보담당자가 시도했던 발상의 전환, 즉 새로운 관점으로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게임의 룰을 바꾸지 않으면 더 이상의 성공도, 성장도 불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글 매니저 조용민은 이 책《언바운드》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새로운 가치와 독창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그가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팀에서 일하면서 체득한 생존과 성장의 비밀, 독창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노하우, 그밖에 실제 회의석상에서 깨달은 깊은 인사이트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언바운드’한 관점을 갖추는 법부터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팁까지, 게임의 룰을 바꾸고 끝내 성공에 이르는 방법들을 하나씩 들려준다.
“아이디어를 고민하기 전에 반드시 갖춰야 할 것들”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세 가지 생존 키트 : 트렌드 새비, 딥씽킹, 컬래버레이션
이제 빅데이터라는 말조차 식상할 만큼 우리가 습득할 수 있는 정보와 데이터 양은 방대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얼마나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가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적 조건이 아니다. 남다른 관점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찾아내 연결하는 역량과 자질이 훨씬 중요해졌다. 《언바운드》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세 가지 생존 키트를 제시한다. 이는 구글이 혁신 동력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며 대담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생존 키트 1. 트렌드 새비(Trend Savvy) : 자신의 일에 새로운 기술을 연결하라
한국의 대표 글로벌 소셜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앱 아자르를 한 번 살펴보자. 전 세계 5억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화상채팅 앱 아자르에는 ‘배경을 지우는 기술’이 탑재돼 있다. 상대와 대화를 하다 보면 배경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하이퍼커넥트는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사용자들의 입장에 주목해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을 적용했다. 업스케일링은 AI로 사물의 테두리를 인식해 정교하게 오려내는 기술로, 새로 개발된 것이 아니다. 하이퍼커넥트는 업스케일링과 화상채팅이라는 연관성 없어 보이는 두 기술을 연결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냈다. 이 사례에는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 우리가 이미 갖춘 자원, 즉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기술과 정보를 다양한 관점으로 최대한 활용하고 연결하면 누구나 뜻밖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트렌드 새비한 사례들을 통해 눈앞의 기술들을 폭넓게 조망하고 필요한 것들을 짚어내는 안목을 얻을 수 있다.
★생존 키트 2. 딥씽킹(Deep Thinking) : 다양한 관점에서 집요하게 솔루션을 찾아라
유튜브는 광고 노출에 대한 과금 기준을 ‘30초’로 삼는다. 이 시간은 어떻게 결정된 것일까? 유튜브에서는 본 영상이 재생되기 전 혹은 중간에 광고 영상이 재생되는데 5초가 지나면 ‘광고 건너뛰기’ 버튼을 누를 수 있다. 그런데 만일 30초 이내에 건너뛰기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는 이를 조회수에 카운팅하지도 과금하지도 않는다. 물론 3초만 노출되어도 광고 과금이 진행되는 플랫폼도 있다. 3초와 30초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30초는 사용자 관점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30초 이상 광고를 시청할수록 잠재고객에게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고,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제품 노출이 아니라 메시지 전달을 기준으로 삼았기에 ‘30초’라는 수치가 나온 것이다. 유튜브는 정교하게 정보를 분석했고, 어떤 플랫폼보다도 높은 수익 창출을 이끌었다. 이것이 바로 딥씽킹이다.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WHY 질문을 세우고,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기준이 되는 피벗(pivot)을 잡고, 사용자 관점에서 확인해보는 사고 과정을 일컫는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여야 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있다면, 저자가 체계적으로 제시한 딥씽킹 과정을 찬찬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 당장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생존 키트 3.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 이타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
탁월한 아이디어라도 혁신적인 결과물로 세상에 선보이기 위해서는 협업, 즉 컬래버레이션 역량이 절실하다. 트렌드 세비, 딥씽킹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찾았더라도 혼자 힘만으로는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글에서는 효과적인 협업을 도모하고자 각 팀의 성과를 나누고, 그 공유를 많이 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주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회의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점이 사장되지 않도록 막는 ‘YES, AND’ 원칙, 매니저를 위한 ‘산소 프로젝트’ 등 단단한 협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저자가 흥미진진하게 펼쳐내는 회의석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대체불가능한 인재들은 무엇이 다른가”
구글의 인재들이 매일 실천하는 성장 습관
‘0.02초.’ 2016년 올림픽 남자 400미터 계주에서 일본은 미국을 0.02초 차이로 제치고 은메달을 기록했다. 선수들의 개인 기록을 살펴봤을 때 승패를 뒤집기는 불가능해 보였지만, 일본 선수들은 반년 동안 바통을 주고받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했고, 0.02초라는 ‘틈’을 찾아냈다. 성장하겠다는 집요한 노력이 끝내 성공으로 연결된 것이다.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결과를 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지 찾아내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작은 노력들을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즉 성장에 확실한 방점을 찍어주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언바운드》에는 머릿속에서만 그리던 일을 실제로 되게 하는 사소하지만, 매우 실용적인 성장 습관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다.
구글에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일하는 만큼,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거나 각자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저자는 그들과 교류하면서 새로운 관점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들이 실천하는 공부법과 습관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당당하게 훔치기(steal with pride)’, ‘열정과 끈기(uncomfortably exciting) 가지기’, ‘솔직하게 인정하기(completely honest)’, ‘3D 시간 사용법’ 등이 그것이다. 특히 저자는 성장을 위한 습관으로 ‘멘토 찾기’를 강조한다. 저자가 제시한 최적의 멘토를 찾는 과정을 자신에게 대입해보면, 스스로 부족한 역량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발견할 수 있는 좋은 단초를 얻을 수 있다. 《언바운드》에서 제시하는 습관들은 사소해 보이지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성장의 틈을 발견해내는 집요함을 길러주고, 그 사이를 단단하게 채워줄 것이다. 남들이 만들어놓은 미래를 맞이하기만 했던 시간에서 벗어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고 위기를 돌파할 힘을 전할 것이다.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야나두 대표 김민철, 세바시 대표PD 구범준 강력 추천!
“속도의 시대, 구글러들은 어떻게 일하고 무엇을 준비하는가”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 매니저 조용민이 말하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들의 생존 전략, 독창적 아이디어, 대담한 성장법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어떻게 해야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있고, 기술의 혁신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지금처럼 일해도 좋을지, 오랫동안 재미있게 일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나만의 경쟁력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 풀리지 않는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 모든 고민에 구글 매니저 조용민은 단순하고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언바운드(UNBOUND)하라!” 내가 가진 생각의 속박, 습관적인 사고의 틀을 과감히 깨고 나 자신과 세상을 다시 바라보라는 것이다. 관점을 달리하면 지금 내게 닥친 문제가 ‘위기’가 아닌 ‘기회’로 보인다는 것.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팀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진행하며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조용민 매니저는 그간 기업들의 생존 전략 기저에 있는 혁신 동력, 대담한 성장법, 독창적 아이디어를 직접 보고 터득해왔다. 《언바운드》는 그런 저자가 일하면서 배우고, 공부하고 깨달은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책에 소개된 수많은 사례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구글러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법’,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부법’, ‘목표를 이루게 하는 습관’ 등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속도의 시대에 나만의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열쇠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내 업무를 탁월한 성과로 연결해낼 것인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지 등 불확실한 미래를 확신으로 바꿔줄 최고의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이다.
“게임의 룰을 바꾸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세계 최고 기업 구글의 혁신 전략을 내 삶에 적용하는 법
300년 전 세상을 떠난 루이 14세의 음성을 지금 들을 수 있을까? 실제로 구글은 프랑스 방송사 카날플러스에서 의뢰를 받아 루이 14세의 목소리를 AI로 재현했다.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매일 기록된 루이 14세의 건강정보를 분석해 목소리 재현에 성공한 것이다. 구글의 기술적 진보도 놀랍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따로 있다. 루이 14세가 주인공인 드라마 <베르사유(Versailles)>의 홍보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홍보담당자의 새로운 ‘관점’이다. 화려한 캐스팅, 역사적 고증으로 구현한 미술 세트, 막대한 규모의 제작비를 강조하는 기존의 마케팅 방식과 루이 14세의 육성을 직접 들려주는 것. 과연 무엇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킬까?
기술 혁신의 속도가 얼마나 빨라졌는지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매체를 통해 접하고, 또 실생활에서도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내 삶과 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금보다 더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등 달라진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한 방법론들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고 있다. 기업과 사회는 이미 차별화된 사고와 새로운 행동 방식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예외일 수 없다. 기존에 성공을 이루어낸 법칙, 경험, 논리, 지식, 자질이 더 이상 의미 있는 결과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는 카날플러스 홍보담당자가 시도했던 발상의 전환, 즉 새로운 관점으로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게임의 룰을 바꾸지 않으면 더 이상의 성공도, 성장도 불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글 매니저 조용민은 이 책《언바운드》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새로운 가치와 독창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그가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팀에서 일하면서 체득한 생존과 성장의 비밀, 독창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노하우, 그밖에 실제 회의석상에서 깨달은 깊은 인사이트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언바운드’한 관점을 갖추는 법부터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팁까지, 게임의 룰을 바꾸고 끝내 성공에 이르는 방법들을 하나씩 들려준다.
“아이디어를 고민하기 전에 반드시 갖춰야 할 것들”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세 가지 생존 키트 : 트렌드 새비, 딥씽킹, 컬래버레이션
이제 빅데이터라는 말조차 식상할 만큼 우리가 습득할 수 있는 정보와 데이터 양은 방대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얼마나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가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적 조건이 아니다. 남다른 관점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찾아내 연결하는 역량과 자질이 훨씬 중요해졌다. 《언바운드》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세 가지 생존 키트를 제시한다. 이는 구글이 혁신 동력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며 대담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생존 키트 1. 트렌드 새비(Trend Savvy) : 자신의 일에 새로운 기술을 연결하라
한국의 대표 글로벌 소셜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앱 아자르를 한 번 살펴보자. 전 세계 5억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화상채팅 앱 아자르에는 ‘배경을 지우는 기술’이 탑재돼 있다. 상대와 대화를 하다 보면 배경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하이퍼커넥트는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사용자들의 입장에 주목해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을 적용했다. 업스케일링은 AI로 사물의 테두리를 인식해 정교하게 오려내는 기술로, 새로 개발된 것이 아니다. 하이퍼커넥트는 업스케일링과 화상채팅이라는 연관성 없어 보이는 두 기술을 연결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냈다. 이 사례에는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 우리가 이미 갖춘 자원, 즉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기술과 정보를 다양한 관점으로 최대한 활용하고 연결하면 누구나 뜻밖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트렌드 새비한 사례들을 통해 눈앞의 기술들을 폭넓게 조망하고 필요한 것들을 짚어내는 안목을 얻을 수 있다.
★생존 키트 2. 딥씽킹(Deep Thinking) : 다양한 관점에서 집요하게 솔루션을 찾아라
유튜브는 광고 노출에 대한 과금 기준을 ‘30초’로 삼는다. 이 시간은 어떻게 결정된 것일까? 유튜브에서는 본 영상이 재생되기 전 혹은 중간에 광고 영상이 재생되는데 5초가 지나면 ‘광고 건너뛰기’ 버튼을 누를 수 있다. 그런데 만일 30초 이내에 건너뛰기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는 이를 조회수에 카운팅하지도 과금하지도 않는다. 물론 3초만 노출되어도 광고 과금이 진행되는 플랫폼도 있다. 3초와 30초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30초는 사용자 관점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30초 이상 광고를 시청할수록 잠재고객에게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고,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제품 노출이 아니라 메시지 전달을 기준으로 삼았기에 ‘30초’라는 수치가 나온 것이다. 유튜브는 정교하게 정보를 분석했고, 어떤 플랫폼보다도 높은 수익 창출을 이끌었다. 이것이 바로 딥씽킹이다.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WHY 질문을 세우고,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기준이 되는 피벗(pivot)을 잡고, 사용자 관점에서 확인해보는 사고 과정을 일컫는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여야 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있다면, 저자가 체계적으로 제시한 딥씽킹 과정을 찬찬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 당장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생존 키트 3.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 이타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
탁월한 아이디어라도 혁신적인 결과물로 세상에 선보이기 위해서는 협업, 즉 컬래버레이션 역량이 절실하다. 트렌드 세비, 딥씽킹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찾았더라도 혼자 힘만으로는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글에서는 효과적인 협업을 도모하고자 각 팀의 성과를 나누고, 그 공유를 많이 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주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회의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점이 사장되지 않도록 막는 ‘YES, AND’ 원칙, 매니저를 위한 ‘산소 프로젝트’ 등 단단한 협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저자가 흥미진진하게 펼쳐내는 회의석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대체불가능한 인재들은 무엇이 다른가”
구글의 인재들이 매일 실천하는 성장 습관
‘0.02초.’ 2016년 올림픽 남자 400미터 계주에서 일본은 미국을 0.02초 차이로 제치고 은메달을 기록했다. 선수들의 개인 기록을 살펴봤을 때 승패를 뒤집기는 불가능해 보였지만, 일본 선수들은 반년 동안 바통을 주고받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했고, 0.02초라는 ‘틈’을 찾아냈다. 성장하겠다는 집요한 노력이 끝내 성공으로 연결된 것이다.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결과를 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지 찾아내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작은 노력들을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즉 성장에 확실한 방점을 찍어주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언바운드》에는 머릿속에서만 그리던 일을 실제로 되게 하는 사소하지만, 매우 실용적인 성장 습관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다.
구글에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일하는 만큼,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거나 각자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저자는 그들과 교류하면서 새로운 관점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들이 실천하는 공부법과 습관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당당하게 훔치기(steal with pride)’, ‘열정과 끈기(uncomfortably exciting) 가지기’, ‘솔직하게 인정하기(completely honest)’, ‘3D 시간 사용법’ 등이 그것이다. 특히 저자는 성장을 위한 습관으로 ‘멘토 찾기’를 강조한다. 저자가 제시한 최적의 멘토를 찾는 과정을 자신에게 대입해보면, 스스로 부족한 역량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발견할 수 있는 좋은 단초를 얻을 수 있다. 《언바운드》에서 제시하는 습관들은 사소해 보이지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성장의 틈을 발견해내는 집요함을 길러주고, 그 사이를 단단하게 채워줄 것이다. 남들이 만들어놓은 미래를 맞이하기만 했던 시간에서 벗어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고 위기를 돌파할 힘을 전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_ 당연한 것, 진부한 것, 뻔한 것에 맞서
Part 1. 다가온 미래, 새로운 생각으로 무장하라 (겟 암드_Get Armed)
1. 변화의 최전선에서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속도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경쟁력ㆍ지금 당신이 고민해야 하는 문제ㆍ새로운 기술을 나의 일에 연결하기ㆍ도구와 자원 똑똑하게 활용하기
2. 혁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ㆍ생각의 전환을 이끄는 힘, 데이터 리터러시ㆍ믿을 만한 데이터를 보고 있는가ㆍ관점을 바꾸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
3. 대체불가능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고민의 영역을 넓히는 것ㆍ퀀텀 점프를 하려면ㆍ인생에 쓸모없는 우연이 있을까?ㆍ생존을 위해 필요한 3가지
Part 2. 자신의 일에 새로운 기술을 연결하라 (트렌드 새비_Trend Savvy)
4. 안테나를 세우고 세상을 센싱하라
당신은 정말 트렌드에 민감한가?ㆍ판을 바꾸는 결정적 기술ㆍ방탄소년단이 유튜브를 활용하는 방법
5. 누구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찾는가
사용자 관점에서 출발하기ㆍ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ㆍ인지적 접근, 인체공학적 접근ㆍ인간은 애초에 인지편향의 동물이다
6. 자기 안에 갇히지 않아야 기회가 보인다
꼰대는 더 이상 배울 수 없다?ㆍ리더일수록 발언점유율을 낮춰라ㆍ재료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ㆍ자신의 일에 오너십을 가져라 ㆍ자신만의 방법론을 찾아라
Part 3. 다양한 관점에서 집요하게 솔루션을 찾아라 (딥씽킹_Deep Thinking)
7. 문제의 근원을 정확하게 꿰뚫어보는 법
코브라 이펙트와 WHY 질문ㆍ제대로 된 이유를 찾아라ㆍ정확한 기준에 피벗하라ㆍ사용자 친화적이 되어라ㆍ리더십에도 WHY가 필요하다
8. 눈앞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려면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기ㆍ10×Thinking, 10×Strategyㆍ사용자 관점에 서야 보이는 것들ㆍ정해진 성공 공식은 없다ㆍ기회를 발견하는 창의적 유연함
9. 데이터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직관과 영감을 키워주는 재료ㆍ데이터 프라이밍의 함정ㆍ내가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 열어두기ㆍ당연한 것에 의문을 제기하기ㆍ다수결과 평균의 함정을 경계하라
Part 4. 이타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 (컬래버레이션_Collaboration)
10. 새로운 가치는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ㆍ다름과 틀림은 다르다ㆍ궁극의 이기주의자가 되어라
11. 구글에서 배운 협업의 자세
구글의 리더들이 팔로우십을 추구하는 이유ㆍ피드백을 어떻게 할 것인가ㆍ성과를 높이는 심리적 안전감ㆍ‘YES, AND’ 원칙으로 ㆍ신뢰의 힘은 생각보다 세다
12. 협업을 이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협업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이유ㆍWHY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ㆍ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도 생각하라ㆍ단순한 호기심을 적극적인 관심으로 만들려면ㆍ관심을 행동으로 바꾸는 넛지 전략
Part 5. 한계를 뛰어넘어 단단하게 성장하라 (비욘드 더 엣지_Beyond the Edge)
13.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공부법
성장에 방점을 찍어라ㆍ나에게 맞는 성장 목표를 정하라ㆍ당당하게 훔치기ㆍ열정과 끈기 가지기ㆍ솔직하게 인정하기ㆍ가장 좋은 교재는 ‘사람’이다ㆍ지속가능한 성장, 행복한 성공
14. 일이 되게 하는 사람들의 일하는 법
일을 잘하는 것과 되게 하는 것의 차이ㆍ일을 하는 이유를 잊지 않는다ㆍ진정성이 일을 되게 만든다ㆍ핵심역량을 탄탄하게 다진다
15.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들의 성장법
예전에 하지 않던 일 해보기ㆍ반복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가지기ㆍ습관을 만드는 시간 사용법ㆍ실패를 통해 배우기ㆍ생각했다면 실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