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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손 안에 갇힌 사람들: 화면 중독의 시대, 나를 지키는 심리적 면역력 되찾기

원서명
Digital Madness
원저자
Kardaras, Nicholas
발행사항
서울: 흐름출판, 2023
형태사항
368 p: 삽도, 21cm
서지주기
참고문헌을 포함하고 있음
비통제주제어
소셜 미디어, 중독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지금 이용 불가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31908대출중2025.03.07
지금 이용 불가 (1)
  • 등록번호
    00031908
    상태/반납예정일
    대출중
    2025.03.07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문화적 위기의 소용돌이 속에서
‘좋아요’ 버튼을 클릭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제프 그린버거, 스토니브룩대학교 고전학 교수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기꺼이 기기를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들은 이제 어떻게 집단적 정신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페드로 A. 노게라,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로시에 교육대학원 학장

핸드폰에 몰입해 오늘도 잠들지 못한 당신을 위한,
화면 중독 시대에 대한 통렬한 진단과 해법

우리는 우울증, 외로움, 불안, 약물 중독, 증오 범죄, 자살 등 나날이 최악을 경신하는 정신 건강 위기를 겪고 있다. ‘비대면’을 권장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이러한 위기는 더욱 심화되었다. 현실이 아닌 화면에 몰입하며 전에 없던 ‘틱톡 투레트 증후군’이 퍼지고, 가짜 경계선 성격 장애가 관찰된다. 알고리즘으로 인해 편견이 강화되며 여기저기서 극단적 대립과 폭력이 난무하고, 중독과 자살로 인한 ‘절망사’도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무엇이 우리의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것일까?
미국 최고의 중독 치료 전문가 니컬러스 카다라스 박사는 이 책 『손 안에 갇힌 사람들』에서 기술에 대한 집착과 소셜 미디어가 특히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게 끼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가 디지털 기기에 미치게 되면서 기기는 우리를 점점 더 미치게 만들고 있다.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회사의 수익을 위해 극단적인 감정, 의존성, 우울감을 유발하여 사용자를 정적인 고립으로 이끌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플랫폼은 또한 사용자의 사고방식과 정보 처리 방식을 흑백의 이분법적 구조로 단순화한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인해 양극화된 사고는 정치와 우리 사회에 갈등과 분열을 일으킨다. 우리는 탐욕과 오만에 사로잡힌 빅테크의 ‘신테크노크라트’에 의해 조종당하여, 소셜 미디어에 집착하며 현실 속 진짜 관계와 단절되어 살아간다. 과연 해결책은 있을까?

도파민 자극을 넘어서,
피타고라스의 방식으로 현실에 발을 디디고 삶을 철학하라

『화면에 갇힌 아이들(Glow Kids)』이라는 도서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 최고의 중독 전문가로 자리매김한 니컬러스 카다라스 박사는 이번 책에서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 주목한다. 1장에서는 자극이 넘치는 도파민 러시의 시대, 소셜 미디어의 영향으로 최근 새롭게 관찰되는 정신 질환과 사회 현상을 살펴보고, 2장에서 문제의 원인으로 사용자에 대해 윤리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소셜 미디어 빅테크의 구조적 문제와 모순을 지적한다. 마지막 3장에서는 집단적 정신 건강의 위기를 헤쳐 나갈 해법으로 고대 철학의 지혜 전통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청년기에 뉴욕에서 여러 유명 나이트클럽을 운영했으나 마약 중독 문제를 겪고 죽음 직전 혼수상태에서 살아나는 등 다채로운 삶을 살아온 인물이기도 하다. 화려하지만 자기 파괴적인 시기를 지나, 고대 철학에서 삶을 바꾼 강력한 가르침을 발견한 그는 중독 문제나 심리적 위기에 처한 환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에 대처할 ‘심리적 면역력’을 기를 것을 이야기한다.
빅테크의 유해성과 기술의 중독적 영향을 이해하고 내면의 회복력, 비판적 사고 능력, 진정한 삶의 목적을 발견할 때 우리는 화면의 세계에서 벗어나 현실의 진정한 나를 되찾을 수 있다. 알고리즘을 통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자극적 영상과 텍스트들을 보며 늦게 잠에 드는 이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모두가 캔디 크러시,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빠져 사는
‘화면 중독’의 시대,
미국 최고의 중독 전문가의
날카로운 진단과 자기 회복의 처방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전 세계의 소아 청소년과 의사들은 십 대 소녀들에게서 투레트 증후군이 갑자기 퍼지기 시작한 현상에 주목했다. 보통 남자아이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고 더 어릴 때 진단되는 투레트 증후군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 이 새로운 투레트 증후군에서 환자들은 대부분 십 대 소녀들이었고, 비교적 드물게 관찰되는 외설적 음성 틱을 보였다. 의사들은 환자들을 추적하던 중 이들이 틱 장애가 담긴 영상을 제작하는 특정 인플루언서들을 팔로우하고 있었다는 등의 공통된 조건을 발견했고 이 새로운 병에 이름을 붙였다. 바로 ‘틱톡 투레트 증후군’이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힘은 이렇게 강력하다. 강력한 사회적 전염 효과를 통해 전에는 없던 ‘가짜 경계선 성격 장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인플루언서의 이미지를 끊임없이 전달해 우리를 타인과의 비교에 빠뜨려 괴로움과 외로움을 일으킨다. 우리는 잠마저 부족하다. 알고리즘에 따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흥미로운 영상을 보며 늦게 잠들고, ‘캔디 크러시’ 한 판만 더, 라고 말하며 게임에 빠져 산다. 또한 알고리즘에 따라 나의 관점과 비슷한 콘텐츠가 끊임없이 추천되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우리는 포용하기보다 편견을 강화하며 나와 다른 이들에게 분노하고 그들과 싸운다. 우울증과 증오 범죄는 늘어 가고, 집중력과 포용력은 점차 사라진다. 우리는 화면(스크린)에 중독되었다.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우리는 ‘디지털 광기(Digital Madness)’에 빠졌다.

가상 경험에 따르는 도파민 러시

우리는 도파민 새장에 갇혔다. 뇌는 전과 동일한 도파민 보상을 얻기 위해 방금 한 일을 반복하고, 해당 물질이나 행동이 도파민을 얼마나 활성화하는지에 따라 중독 가능성이 결정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미디어 중독, ‘화면 중독’은 얼마만큼 유해할까?

“뇌 영상 연구에 따르면 먹는 행위는 도파민 수치를 50퍼센트까지 상승시키며, 성관계는 100퍼센트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그리고 코카인은 350퍼센트까지, 메스암페타민은 무려 1200퍼센트까지 상승시킨다. … 그렇다면 가상 경험은 어떨까? 위에서 말한 뇌 영상 연구에 따르면, 비디오 게임은 도파민의 분비를 성관계만큼, 그러니까 약 100퍼센트 증가시켰다. 기본적으로 비디오 게임을 하는 사람은 그때마다 뇌의 오르가슴에 해당하는 것을 경험하는 셈이다.” (57쪽)

편견에 찬 목소리가 반복되는 디지털 반향실
디지털 반향실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견해를 강화하게 되는 소셜 미디어 환경을 뜻한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접속되어 있지만, 알고리즘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것만을 추천받으며 자신만의 편견에 갇힌다.

“페이스북 자체는 처음에 ‘멋진가 아닌가(Hot or Not)’라는 이분법적 선택의 장으로서 탄생했다. 그것은 지금 ‘좋아요’와 ‘싫어요’가 되었는데, 플랫폼의 게놈에는 이러한 이분법적 선택과, 다른 형태의 극단적으로 양극화된 콘텐츠가 불가분하게 포함되어 있다. 사실 모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본질적으로 이분화된, 자체적으로 강화되는 정렬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 … 사용자가 왼쪽으로 기울면 알고리즘으로 강화된 반향실은 사용자에게 왼쪽으로 기울어진 콘텐츠를 점점 더 많이 보내고, 오른쪽으로 기울면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콘텐츠를 더 많이 보내기 때문에 양극단의 간격은 더 벌어지고 골은 더 깊어진다.” (21~22쪽)

유튜브는 ‘좋은 것’을 판단하지 않는다

디지털 미디어는 폭력을 부추긴다. 도덕관념이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은 그저 끝없이 조회 수와 사용자의 늘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고양이가 노는 영상이든, 누군가에게 위해를 가하는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이든 조회 수가 높다면, 사용자가 좋아할 것 같다면 알고리즘은 가리지 않고 추천한다. ‘인기 없는’, 소외된 청소년 코리 존슨은 우연히 ISIS의 선전 영상을 보고 그들의 ‘순수한’ 이념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친구의 집에 놀러간 어느 날, 자신이 결코 남들처럼 평범해질 수 없다고 느끼고 경찰의 손에 죽고 싶다는 생각 끝에 ‘이교도’인 가장 친한 친구의 어머니와 또 다른 친구를 살해했다.

“코리 존슨은 ISIS의 더 많은 선전 영상을 보게 되었고, 그 영상들은 대의를 찾는 길 잃은 젊은이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 ISIS를 유토피아로 그린 이 이상화된 영상들은 참수 영상들과 함께 배치되어 그가 벌인 한밤의 칼부림에 대한 단계별 안내서가 될 것이었다. … 그에게 어떻게 이렇게 생생하고 소름 끼치는 영상을 볼 수 있었냐고 물었더니, 그는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ISIS 전사가 되기 위한 일종의 필수 훈련 및 단련―신병 훈련소에서 하는 것처럼―으로 생각했다고 조용히 설명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러한 폭력이 평범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158~159쪽)

그냥 우울증이 아닌 ‘페이스북 우울증’

휴스턴대학의 마이리 스티어스와 동료들은 2014년 한 연구를 통해 페이스북 사용자들 사이에서 유사하게 나타나는 우울감을 발견했다. 대학생들은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우울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컸다. 연구 팀은 ‘페이스북 우울증’이 사회적 비교 효과로 알려진 심리적 현상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고 가정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나의 삶은 멋져’라는 메시지에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사람을 ‘아, 어쩌면 내 인생은 그렇게 멋지지 않을 수 있어’라고 느끼게 했다. 이것이 이른바 인플루언서가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나쁘게 느끼도록 영향을 끼친 이유이고, 인스타그램이 자살 사고와 자기혐오를 부추긴 이유이다.

“정체성이 약하고 진정한 사회적 지지도 받지 못하는 가난하고 길 잃은 십 대가 종일 킴 카다시안의 화려한 인스타그램 사진을 들여다본다고 상상해보라. 혹은 최근에 이혼한 후 혼자 페이스북을 보는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의 사진이 끝도 없이 올라온다고 상상해보라. 두 경우 모두에서 우리는 사회적 비교 효과가 어떻게 공허함과 절망감을 악화시키는지 알 수 있다. 내 삶은 실패로구나. 그렇게 우리는 앉아서… 더 고립된 채… 무기력한 상태로… 끊임없이 자신을 다른 사람들의 이상화된 이미지와 비교한다. 이는 현대의 광기를 구성하며, 이 광기는 우리를 기록적인 수준의 정신 건강 악화로 이끈다.” (118쪽, 3장 ‘소셜 미디어 팬데믹’)

인스타그램이 당신의 마음을 조종한다

2021년 9월,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페이스북(현 메타)의 전 직원 프랜시스 하우건은 페이스북의 내부 자료인 ‘페이스북 파일’을 폭로했다. 페이스북은 내부 연구를 통해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이 자살 사고를 늘리고 섭식 장애를 자극해 십 대 소녀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유해 알고리즘을 수정하지 않았다. 또한 페이스북 역시 유명인, 정치인, 언론인 등 ‘엑스체크’ 고객으로 알려진 유명인들에게 선별적으로 면책권을 제공해 페이스북의 콘텐츠 정책을 위반하는 게시물을 올릴 수 있게 허용했다. 페이스북은 분노를 끌어올릴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이 플랫폼에 더 참여하고 오래 머무르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확인한 페이스북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십 대 소녀의 32퍼센트가 자신의 몸이 맘에 안 든다고 느낄 때, 인스타그램은 그 기분을 더 나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 아마도 가장 충격적인 것은 자살 생각을 한 십 대들 중 영국 사용자의 13퍼센트와 미국 사용자의 6퍼센트가 자살 충동의 계기로 인스타그램을 지목했는데도, 인스타그램 측이 여전히 유독한 알고리즘을 수정할 생각이 없었다는 사실일 것이다. … 인스타그램은 신경성 식욕 부진, 즉 거식증 등 섭식 장애가 있는 십 대 소녀들에게 영양실조에 걸린 소녀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집중적으로 보여주어 거식증의 이미지를 ‘재정비’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인스타그램의 교묘한 전략은 해로운 충동을 유발하여 섭식 장애를 악화시킨다.” (111쪽)

과학과 오만은 잘 어우러진 적이 없다

마크 저커버그, 잭 도시, 일론 머스크 같은 기술 거물들은 가속도가 붙은 기술 개발을 멈추지 못한다. 이들은 신처럼,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 할 뿐만 아니라, 특이점(singularity)의 도래를 기다리며 오늘도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AI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신이 되고자 하는, 신 콤플렉스(God Complex)에 갇힌 기술 거물들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하고, 이를 위해 사회의 일벌들인 우리를 끊임없이 그들의 기기에 붙잡아 둔다.

“딥마인드는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구글 서버에 대해 관리자 수준의 접근 권한을 지녔다. 그러나 이는 의도하지 않은 ‘트로이의 목마’가 될 수 있다. 딥마인드는 데이터 센터를 완전히 제어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전체 구글 시스템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 이는 그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음을 뜻한다. 그들은 우리의 모든 데이터를 볼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265쪽)

디지털 광기라는 새로운 팬데믹을 이기는 법

손가락으로 밀고 터치하면 내 입맛에 맞는 나만의 가상 세계가 만들어지는 시대, 우리는 옆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피부에 닿는 계절을 감각하지 못하고, 현실에 대한 분별력을 잃어 간다. 도파민이 잔뜩 발린 ‘디지털 새장’에 갇혀 사는 우리에게 회복의 가능성은 있을까? 저자는 ‘그렇다’고 말한다. 바로 도파민 중독을 이겨낼 내면의 심리적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만의 목적의식을 품는 것, 그리고 지혜와 투지(그릿), 회복력과 윤리적 분별력을 갖춘 피타고라스적 ‘철학자 전사’가 될 것을 이야기한다.

“철학자 전사의 요점은 자신을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철학적으로, 윤리적으로 훈련하는 것이다. 도덕적 지뢰와 혼란스러운 정보, 잘못된 정보로 가득한 이 초현실적으로 새로운 세상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말이다. 모피어스가 매트릭스 세력과 싸울 수 있게 네오를 훈련해야 했던 것처럼 우리 역시 스스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환상이 현실이 되면서 현실이 환상으로 재구성되고 메타버스가 승객을 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가 특이점에 가까워질수록 우리의 인간성, 즉 철학자와 전사의 모습 모두를 더 포용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340쪽)

우리를 둘러싼 사회적 현실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변화를 일으킬 자기 안의 힘을 찾을 때 우리는 현실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다. 『손 안에 갇힌 사람들』은 메타버스와 AI, 특이점의 세계에서 ‘사용자’로 그치지 않을 수 있도록, 독자들로 하여금 디지털 새장을 벗어나 현실에 단단히 발을 디디게 도울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부 - 진단명: 집단 디지털 광기 1장 매트릭스에 중독된 세상 가상 현실에 갇힌 소 | 의식하지 못하는 개구리처럼 | 신테크노크라트 | 소셜 미디어의 마음 성형 | 도파민 새장에 갇히다 | 디지털 아편 | 메타버스, 혹은 환각 2장 몰입할수록, 단절된다 디지털 시대의 환자에 대한 상념 | 손가락만 움직이는 사람들 | 치솟는 도파민과 우울한 일상 | 우울증의 뿌리 | 일곱 가지 유형의 단절 | 원시인은 왜 우울해하지 않을까 3장 소셜 미디어 팬데믹 재능 없는 인플루언서와 우울한 팔로워들 | 인스타그램 속 자살, 거식증, 그리고 내부 고발자 | 틱톡 투레트 증후군 | 1518년의 춤추는 전염병 4장 번져 가는 폭력 21세기의 베르테르 효과 | 사랑스럽지만 연애에 서툴렀던 영혼들 | 인셀 전염과 학교 총격 사건 | 나쁜 사마리아인 아이폰 | 자극하면, 몰두한다 | 유튜브, 극단주의, 팜 비치에서의 살인 5장 디지털 꾀병 과하지만 충분하지 않은 느낌 | 이분법의 함정 | 경계선 성격 장애 | 경계선 사회 | 성격 장애 전문 치료사 세라 화이트와의 인터뷰 | 사회 발생적 정체성 혼란 | ‘틱톡적’ 다중 인격 2부 - 멋진, 신세계 6장 전지전능한 기술의 시대 디지투스 이야기 | 괴짜들의 복수 | 페이스북의 아우구스투스 | 실리콘밸리의 아메리칸 드림 | 돌아온 1984 | 페이스북과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 알고리즘 만세 7장 독점 디스토피아 기술 거물들의 청문회 | 통신 품위법 230조 | 기술식민주의 | 금지된 도시, 폭스콘 | 피의 배터리 | 콘텐츠 관리자의 공포 8장 신이 되려는 자들이 꾸는 꿈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AI | 과학과 오만은 결코 잘 어우러진 적이 없다 | 위험성 대 위험 | 메타와 메타버스 3부 - 처방: 고대 철학자의 방식으로 9장 중독자의 고백 밝은 빛, 대도시, 가까웠던 죽음 | 마약 중독자의 새로운 시작 | 다시 일터로 | 피타고라스의 생활 양식 10장 회복력 빈곤 시대의 진정한 치료 회복하는 힘은 자기 안에 있다 |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생각 | 역경이 만드는 심리적 면역력 | 높은 ‘그릿’과 성공의 상관관계 | 의미 없는 세계에서 의미 찾기 | 어떤 미친 폴란드 신부 11장 철학자 전사 고대인의 도 | 그리스인 조르바의 난제 | 다시 찾은 조르바, 사촌 마키의 블루존 | 플라톤과 피타고라스가 전하는 건강의 지혜 | 저항은 헛된 것이 아니다 감사의 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