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아이들은 어떻게 정보화 시대의 일부분이 되어 가는가?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어떻게 정체성과 공동체를 형성.발전시켜 나가는가?

아이들은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이 가져오는 가능성과 위험들에 관한 현대적 논쟁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사이버키즈와 정보윤리'는 이 시대에서 아동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의 정체성, 공동체, 그리고 공간의식을 탐구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청소년들에 관하여 광범위하게 연구한 결과이다.

고무적이고 통찰력 있는 이 책은 구체화/분리, 그리고 '실제'세계/'가상'세계에 대한 학술적인 논쟁뿐만 아니라 사회적 포함과 배제에 관한 중요한 정책적 논의를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온라인상에서 낯선 방문자들에 의해 나타나는 위험, 웹상에서 어른들의 물질적 지향에 의해 나타나는 순수함의 타락, 그리고 스크린에 인생이 중독되는 것과 같은 최근의 도덕적 공황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대신 이 책은 아동이 균형잡힌 고도의 지적인 방식을 통해 어떻게 정보통신기술을 사용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도출하고 있다.

제1장 사이버 세계 : 정보화 시대의 아이들 제2장 정보격차? : 아이들과 ICT 그리고 사회적 배제 제3장 또래집단의 압력 : 교실에서의 ICT 제4장 온라인 공간에서의 위험요소 : 능력과 위험의 문제들 제5장 스크린을 둘러싼 삶 : '가정'에서의 ICT의 위치 제6장 사이버 지리학 : 아동의눈으로 본 온라인 세계 제7장 아동과 기술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