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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착도서

단행본

창조적으로 분노하라

발행사항
서울: 예인, 2011
형태사항
264p. , 21cm
일반주기
크리에이티브 앵거, 화만 잘 내도 인생이 달라진다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2480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2480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분노를 억누르는 사람은 날뛰는 말(馬) 위에서도 정신을 똑바로 차린 처음이자 마지막 사람이 될 것이다."(쇼펜하우어, 『세상을 보는 방법』 중에서)

"오늘은 절대 화내지 말아야지. 짜증도 내지 말아야지. 후회할 만한 일은 하지 않겠어." 아침마다 이런 다짐을 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화내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이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가? 미친 듯 폭발하는 것까지야 간신히 참았다 해도 나중에 괜한 사람 붙잡고 화풀이 하지는 않았는가?
오늘도 치미는 화를 참지 못하고 또다시 어설프게 폭발해버린 당신. 하지만 그런 자신을 탓할 필요는 없다. 분노를 제압하고 억누를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분노는 우리가 조련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짜증내고 화내는 당신, 몹쓸 분노만 탓하고 있는가? 문제는 분노 자체가 아니라 화를 내는 당신의 방식에 있다!"

분노란 못된 괴물이나 나쁜 악령이 아니다. 분노는 누구에게나 있는 타고난 감정, 곧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분노가 온갖 악의 원흉인 것처럼 매도되는 것은 그 감정이 지닌 강력한 파괴력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극도로 화가 날 때는 사람과 세상을 단번에 집어 삼킬 만큼 놀라운 힘이 저절로 솟구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분노 에너지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세상을 파괴할 수도 있고, 반대로 인생을 살리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어떻게 화내느냐에 따라 분노는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분노를 다스리는 문제는 개인의 차원을 뛰어넘어 이제 하나의 산업을 이루고 있다. 화 다스리는 명상법부터 시작해서 분노 관련 상담, 분노 조절 프로그램 및 강연, 분노 억제 약품 등 분노 산업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다가는 분노라는 감정을 마비시키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할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신간 『창조적으로 분노하라: 크리에이티브 앵거, 화만 잘 내도 인생이 달라진다』는 분노를 좀 더 과학적인 방향으로 접근한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일찌감치 분노 에너지에 특별한 관심을 두었던 미국의 저명한 세 명의 심리학자들이 한데 뭉쳐 집중적으로 분노를 연구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그리고 그것은 크리에이티브 앵거, 즉 창조적 화풀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다.

"화에 대한 전혀 새로운 접근, 크리에이티브 앵거로 행복한 인생을 만들라"

심리학 전문가인 저자들이 연구한 결과 화는 마음속에 담아두어서도 안 될 뿐더러 다스릴 수 있는 대상도 아니라고 한다. 섣불리 화를 다스리려다 몸과 마음이 망가지고 인생까지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억누르거나 다스릴 대상이 아닌 잘 풀어야 할 대상으로 분노에 접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몰랐던 분노의 숨겨진 능력들, 그 창조력과 변화의 원동력들이 생동감 있는 실례들과 함께 흥미롭게 전개된다.

저자들은 화를 잘 풀어내는 데 만족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분노를 행복한 인생의 발판으로 삼으라고 한다. 화만 잘 내도 몸이 건강해지고 삶이 행복해지며 훨씬 더 나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미 십년 넘게 미국 전역을 돌며 많은 사람들을 통해 그 효과가 검증된 창조적 화풀기 기술, 이제 우리가 맛볼 차례다. 분노를 두려워만 하지 않고 이를 창조적으로 활용하고 변화의 계기로 삼게 되기를 바란다.

"분노, 그 강력한 크리에이티브 에너지로 당신의 지친 인생을 재충전하라!"

분노란 대체 무엇일까? 세상을 파멸로 이끄는 수치스럽고 원망스러운 감정, 사람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못된 괴물, 인간의 치명적인 아킬레스건, 덜떨어지고 미개한 우리의 본성, 멀쩡한 사람을 한순간에 골로 보내버리는 주책바가지 ... 과연 그런 것들이 분노의 진짜 본 모습일까? 화라는 감정만 빼면 우리는 완벽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분노를 둘러싼 이러한 수많은 편견과 오해를 뚫고 이 책의 저자들은 분노에 대해 과학적이고 냉철한 사고를 잃지 않는다. 분노란 감추어야 할 나쁜 감정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이자 강력한 창조에너지라는 게 이들이 낸 결론이다.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뇌 속에 자연적으로 설계된 반응이 바로 분노라는 것이다. 또 분노라는 감정을 잘 이해하고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익힌다면 파괴적으로 폭발할 수 있는 분노도 얼마든지 창조적인 에너지로 길들일 수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이 책에는 갖가지 창조적 화풀기 방법과 이를 적용한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분노 앞에서 어떻게 창조적으로 화를 풀 것인지 다양한 실제 상황들과 창조적인 전략들이 펼쳐진다. 또 부부, 연인, 가족, 친구, 직장 등등 일상적으로 맺고 있는 관계에서 성공적으로 화푸는 전략들 역시 구체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사연들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아마 큰 위로를 받고 변화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화가 난 당신 분노 에너지를 행복으로 만들라!"

화를 참으라고만 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 참는 것도 한도가 있을 뿐더러, 억눌린 분노가 개인과 사회의 건강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우리는 이미 목격했다. 높은 정신력으로 감정을 조련시키고 화를 다스리는 것도 개성이 천차만별인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하기에는 너무도 비현실적인 방법이다.
화를 잘 내게 돕는 많은 책들 가운데 이 책은 화를 행복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전략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전혀 새롭고, 또 창조적인 접근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분노라는 감정을 창조적으로 잘 풀어낸다면 몸도 마음도 모두 행복해질 것이다.
목차
차 례 제1장 화, 참지 말고 풀어라! 제2장 화만 잘 내도 몸이 건강해진다 제3장 화날 때 나타나는 신호들을 잡아라! 제4장 화를 잘 내려면 생각을 바꿔라! 제5장 타인의 분노에 창조적으로 대응하라! 제6장 사랑과 분노: 사랑 싸움은 정말로 칼로 물 베기일까? 제7장 가족과 분노: 식구끼린데 ‘버럭’하면 좀 어떠냐고? 제8장 직장과 분노: 화 잘 내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제9장 친구와 분노: 제대로 화낼 수 없다면 우정도 없다 제10장 화를 행복 에너지로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앵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