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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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26471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26471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이론과 실험으로 이해하는
너와 나의 수상한 심리
“미친 거 아니야?”
“정말이지 이해가 안 되네!”
약속 시간에 맨날 늦는 친구에게 화가 나고,
말로만 다이어트를 하는 누나가 이상하고,
시험 전날에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나 자신이 미워질 때,
심리학을 알면 마음이 가까워진다!
몸과 함께 생각과 마음도 커지는 열네 살. 주변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넘쳐 나고, 때로는 나조차 나를 이해할 수 없는 질풍노도의 사춘기! 이상한 행동 너머,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 이제 막 궁금해지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심리학 교양서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이 출간되었다. 아직은 매사에 어른들의 도움을 받고는 있지만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는 청소년기. 선택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명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심리학’을 상담과 해설이라는 형식으로 풀어 놓은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은 청소년은 물론이고 나와 타인의 ‘심리’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심리학을 이해할 수 있게 쓴 심리학 입문서이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일반언어학을 공부한 후 청소년 도서를 편집·번역·저술해 온 저자 정재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오해와 고민들을 위트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낸 뒤 그와 관련된 심리 실험들을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한다.
총 5개의 장으로, 우리가 습관처럼 저지르는 착각과 오류,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잘못된 사고 뒤의 숨은 심리 작용에 대해 각각 “제1장 착각에 빠져 사는 우리”, “제2장 아무리 노력해도 오류에 빠지는 우리”, “제3장 상황이 나를 움직인다”, “제4장 잘못된 습관, 잘못된 사고”, “제5장 이상야릇한 우리의 심리”라는 그릇에 나누어 담았다. 인간은 그리 합리적이지도 그리 강한 존재도 아니기에 언제나 착각과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 마음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게 하는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타인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고, 나조차 설명할 수 없었던 나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를 넓게 깊게 만들어 줄 것이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생각하고 또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그 이유를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심리학'이다.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도대체 무엇인지 이해해 보려고 하는 학문이 바로 '심리학'이다. 결국 심리학이란 인간의 행동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자신과 타인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좀 더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는 데에 이 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_본문에서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색다른 방법
“청소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심리 교과서”
신통과 방통, 두 사람이 꾸려 나가는 심리 상담소는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낸다.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은 청소년들부터 동네 짜장면 배달부 아저씨에, 명품 핸드백을 든 사모님까지. 매일매일 무엇인가에 화가 나고, 답답하고, 궁금한 사람들이 신통과 방통을 찾아온다.
‘쟤는 분명 나를 보고도 왜 인사도 없이 그냥 갔을까?’
‘내가 길에서 넘어졌을 때, 나를 지켜본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어쩜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은 걸까?’
‘내가 세운 계획은 어째서 단 한 번도 지켜지지 않는 걸까?’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겪어 보았을, 그래서 익숙하지만 겪을 때마다 당혹스러운 상황 앞에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에게 신통과 방통은 특제 칵테일(물론 청소년들에겐 무알콜 음료) 한 잔을 건네며 그들이 털어 놓는 ‘속마음’에 귀를 기울인다. 섣부른 조언과 두루뭉술한 해결책 대신 신통과 방통이 짚어 주는 다양한 심리 연구와 구체적인 예시들을 통해 ‘나를 보고도 그냥 지나친 매정한 친구’는 ‘무주의 맹시’에 빠졌을 뿐인 여전히 다정한 친구로, ‘넘어진 나를 도와주지 않는 나쁜 사람들’은 ‘방관자 효과’로 인해 무심해지고 용기 내지 못한 사람들로, ‘계획을 지키지 못한 나’는 웬만해서는 피해 갈 수 없다는 ‘호프스태터의 법칙’에 걸리든 지극히 인간적인(?) 존재로 귀결된다.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심리학 용어들이 일상의 사례와 결합되고, 이에 대한 신통 방통의 다정하고 세밀한 해석은 상담소를 찾은 이들은 물론이거니와 그와 유사한 경험이 있는 독자들까지도 자신조차 알지 못했던 자기 마음의 심리적 기제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더 나아가 문제 해결과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유머러스하게(신통과 방통은 ‘아재’들이다) 건네는데, 여기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명쾌함과 상대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끝나는 지점에는 해당 에피소드의 주제가 되는 심리학 용어를 간결하게 정리해 주며, 영화와 책, 인물 등의 사례를 통해 더욱 생생한 이해를 가능하게 하여 심심풀이용 ‘심리 테스트’ 속 심리가 더 익숙한 청소년들을 매력적인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누군가를 혹은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 않아 하는 바로 그 ‘심리’의 과학적 실체를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더 너그러이 사랑할 수 있고, 비로소 타인을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게 된다. 인간의 가치를 연구하는 ‘인문학’과 객관적 실험 및 통계를 바탕으로 하는 ‘자연과학’의 사이 지점에 자리한 심리학을 통해 인간 고유의 능력인 ‘공감의 소통’은 보다 합리적이고 합당해지는 것이다.
너와 나의 수상한 심리
“미친 거 아니야?”
“정말이지 이해가 안 되네!”
약속 시간에 맨날 늦는 친구에게 화가 나고,
말로만 다이어트를 하는 누나가 이상하고,
시험 전날에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나 자신이 미워질 때,
심리학을 알면 마음이 가까워진다!
몸과 함께 생각과 마음도 커지는 열네 살. 주변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넘쳐 나고, 때로는 나조차 나를 이해할 수 없는 질풍노도의 사춘기! 이상한 행동 너머,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 이제 막 궁금해지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심리학 교양서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이 출간되었다. 아직은 매사에 어른들의 도움을 받고는 있지만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는 청소년기. 선택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명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심리학’을 상담과 해설이라는 형식으로 풀어 놓은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은 청소년은 물론이고 나와 타인의 ‘심리’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심리학을 이해할 수 있게 쓴 심리학 입문서이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일반언어학을 공부한 후 청소년 도서를 편집·번역·저술해 온 저자 정재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오해와 고민들을 위트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낸 뒤 그와 관련된 심리 실험들을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한다.
총 5개의 장으로, 우리가 습관처럼 저지르는 착각과 오류,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잘못된 사고 뒤의 숨은 심리 작용에 대해 각각 “제1장 착각에 빠져 사는 우리”, “제2장 아무리 노력해도 오류에 빠지는 우리”, “제3장 상황이 나를 움직인다”, “제4장 잘못된 습관, 잘못된 사고”, “제5장 이상야릇한 우리의 심리”라는 그릇에 나누어 담았다. 인간은 그리 합리적이지도 그리 강한 존재도 아니기에 언제나 착각과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 마음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게 하는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타인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고, 나조차 설명할 수 없었던 나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를 넓게 깊게 만들어 줄 것이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생각하고 또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그 이유를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심리학'이다.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도대체 무엇인지 이해해 보려고 하는 학문이 바로 '심리학'이다. 결국 심리학이란 인간의 행동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자신과 타인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좀 더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는 데에 이 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_본문에서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색다른 방법
“청소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심리 교과서”
신통과 방통, 두 사람이 꾸려 나가는 심리 상담소는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낸다.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은 청소년들부터 동네 짜장면 배달부 아저씨에, 명품 핸드백을 든 사모님까지. 매일매일 무엇인가에 화가 나고, 답답하고, 궁금한 사람들이 신통과 방통을 찾아온다.
‘쟤는 분명 나를 보고도 왜 인사도 없이 그냥 갔을까?’
‘내가 길에서 넘어졌을 때, 나를 지켜본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어쩜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은 걸까?’
‘내가 세운 계획은 어째서 단 한 번도 지켜지지 않는 걸까?’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겪어 보았을, 그래서 익숙하지만 겪을 때마다 당혹스러운 상황 앞에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에게 신통과 방통은 특제 칵테일(물론 청소년들에겐 무알콜 음료) 한 잔을 건네며 그들이 털어 놓는 ‘속마음’에 귀를 기울인다. 섣부른 조언과 두루뭉술한 해결책 대신 신통과 방통이 짚어 주는 다양한 심리 연구와 구체적인 예시들을 통해 ‘나를 보고도 그냥 지나친 매정한 친구’는 ‘무주의 맹시’에 빠졌을 뿐인 여전히 다정한 친구로, ‘넘어진 나를 도와주지 않는 나쁜 사람들’은 ‘방관자 효과’로 인해 무심해지고 용기 내지 못한 사람들로, ‘계획을 지키지 못한 나’는 웬만해서는 피해 갈 수 없다는 ‘호프스태터의 법칙’에 걸리든 지극히 인간적인(?) 존재로 귀결된다.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심리학 용어들이 일상의 사례와 결합되고, 이에 대한 신통 방통의 다정하고 세밀한 해석은 상담소를 찾은 이들은 물론이거니와 그와 유사한 경험이 있는 독자들까지도 자신조차 알지 못했던 자기 마음의 심리적 기제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더 나아가 문제 해결과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유머러스하게(신통과 방통은 ‘아재’들이다) 건네는데, 여기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명쾌함과 상대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끝나는 지점에는 해당 에피소드의 주제가 되는 심리학 용어를 간결하게 정리해 주며, 영화와 책, 인물 등의 사례를 통해 더욱 생생한 이해를 가능하게 하여 심심풀이용 ‘심리 테스트’ 속 심리가 더 익숙한 청소년들을 매력적인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누군가를 혹은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 않아 하는 바로 그 ‘심리’의 과학적 실체를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더 너그러이 사랑할 수 있고, 비로소 타인을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게 된다. 인간의 가치를 연구하는 ‘인문학’과 객관적 실험 및 통계를 바탕으로 하는 ‘자연과학’의 사이 지점에 자리한 심리학을 통해 인간 고유의 능력인 ‘공감의 소통’은 보다 합리적이고 합당해지는 것이다.
목차
머리말-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색다른 방법 5
제1장 착각에 빠져 사는 우리
제2장 아무리 노력해도 오류에 빠지는 우리
제3장 상황이 나를 움직인다
제4장 잘못된 습관, 잘못된 사고
제5장 이상야릇한 우리의 심리
에필로그 254
참고문헌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