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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착도서

단행본

사회학으로 세상 보기: 한국 사회의 현재와 미래

발행사항
경기: 한울, 2017
형태사항
219 p: 삽도, 24 cm
서지주기
색인을 포함하고 있음
비통제주제어
사회학자, 사회현상, 사회학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6819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6819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사회학적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 사회와 교수 생활
사회학자 유팔무, 교수 생활 27년을 총결산하다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자 연구와 교육, 실천 활동을 병행해온 유팔무 교수가 정년을 맞아 지난 27년간의 강의와 다양한 실천 활동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토론식 강의를 그대로 옮긴 듯한 이 책은 한국 사회의 모순을 온몸으로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를 보는 눈과 바꾸어 나갈 방법을 찾게 해줄 것이다.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오늘날 한국 사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우리는 더 나은 사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대학교수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인가?
이 책에서 유팔무 교수는 평생을 공부해온 사회학의 관점에서 이러한 물음에 대해 가감 없고 솔직한 답변을 들려준다.

이 시대 청년들에게 전해주고픈 살아 있는 사회학 이야기
‘수저계급론’에서 ‘사회민주주의’까지, 한국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가로지르는 종횡무진 사회학


이 책의 저자인 유팔무 교수는 지난 27년간 한림대학교 사회학과에 재직하며 연구과 교육에 힘쓰는 한편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진보 정당 운동 등 다양한 실천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대학교수의 역할은 연구와 교육, 실천이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신념에 따른 행동이었다. 정년퇴임을 맞아 저자는 교수 생활을 결산하는 보고서를 쓴다는 마음으로 그간의 강의, 연구, 실천 활동을 이 한 권의 책 속에 압축해 담아냈다. 이 책은 유팔무 교수가 학자로서 거둔 결실의 산물이자 한국 사회의 한 단면을 드러내는 사회학적 기록으로서 의의를 지닌다.

알기 쉬운 사회학 요점 정리

1부 ‘사회학의 요점 맛보기’는 저자가 지난 수십 년간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쳐온 사회학의 기본이자 핵심 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한 내용이다. 사회학에 갓 입문하는 학생들이나 사회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많은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물음을 떠올릴 것이다. ‘사회학은 어떻게 생겨났고 다른 학문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사회학에서 이야기하는 여러 개념은 각각 어떤 의미일까?’, ‘한국 사회의 현실을 설명하는 데 사회학은 어떤 의의를 지닐까?’ 이러한 물음에 대해 저자는 교수 생활 27년의 노하우를 집결해 간결하고 거침없는 설명을 제시한다. 또 ‘수저계급론’ 이라는 요즘 유행어를 통해 계층, 계급, 신분 등 사회학적 개념을 엄밀하게 구분해 설명하기도 한다.

사회학으로 분석한 현대사회와 그 진로

2부 ‘세 바퀴로 굴러가는 국가와 시민사회, 그리고 복지국가’에서는 현실 사회의 문제에 대응하는 사회학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을 통해 본 현대 국가와 민주주의, 저출산·고령화 현상에서 나타나는 한국 사회의 모순점 등 한국 사회가 당면한 각종 사회문제를 따져보고 그 대안을 모색한다. 특히 저자가 천착해온 사회민주주의와 복지국가라는 주제를 다루며, 한국 사회가 어떤 복지국가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그 방향과 가능성을 가늠해본다.

사회학자로서 살펴본 대학교수의 삶

1부와 2부의 이론적 설명에 덧붙여 3부 ‘사회학 교수 생활의 사회학’에서는 저자가 직접 겪은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저자는 우연히 사회학이라는 전공을 선택했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중앙일보 기자 생활과 독일 유학 생활을 거쳐 한림대 사회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게 되었다. 교수로서는 교수평의원회와 여러 정당, 시민단체 등 학내외 실천 활동에 최선을 다해 참여해왔다. 그러한 과정에서 체험한 온갖 사회 현실을 저자는 자신이 평생 갈고닦은 사회학적 관점에서 회고하고 기록한다. 저자는 사회학적 관점을 견지하기에 교수 생활의 민낯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자신의 경험담을 시원시원하게 풀어낸다.
목차
1부 사회학의 요점 맛보기 1장 사회학의 사회학 2장 ‘알파고’와 경제, 노동 3장 빈부 격차의 대물림 현상: ‘수저계급론’ 넘어서기 2부 세 바퀴로 굴러가는 국가와 시민사회, 그리고 복지국가 4장 현대의 국가와 시민사회, 민주주의 5장 ‘헬조선’의 ‘3포세대’와 사회문제 6장 도마 위의 복지국가와 사회민주주의 3부 사회학 교수 생활의 사회학 7장 나는 어떡하다 사회학 교수가 되었나 8장 대학교수로서의 생활과 연구, 봉사·실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