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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착도서

단행본

디퍼러닝: 21세기 학습역량을 키우는 융합교육 혁명

발행사항
서울: 테크빌교육, 2019
형태사항
416 p., 22cm
서지주기
참고문헌과 색인을 포함하고 있음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8884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8884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21세기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따로 있다!
미래역량을 키우는 융합교육, 디퍼 러닝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T 기반 과학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변화로 거대한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이에 더해 MS,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은 인재 채용에 4년제 대학 졸업장보다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었는지가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문제는 기존의 수업으로는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인재를 키워 낼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 『디퍼 러닝』은 미국에 수업 혁신의 바람을 불러온 ‘디퍼 러닝’ 창안자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육 혁신가들의 경험과 주장, 혜안을 담고 있다. 그들은 21세기의 삶과 직업을 위한 요구에 아이들을 더 잘 준비시키기 위한 교육과정, 교수-학습, 평가에 관한 광범위한 교육 혁신의 모습을 디퍼 러닝에서 찾았다. 교육이 어떤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하는지 근원적 물음을 던지며, 답을 찾는 수많은 연구와 선행 사례를 담고 있다.
학습 혁신 방법과 학교 혁신 사례는 학습자 중심 교육 환경, 역량 중심 교육과정,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 지식의 전이 등 디퍼 러닝이 제시하는 교육의 변화는 우리 교육이 현재 추구하는 바와 맞닿아 있으며,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 교육의 역할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학생 하나하나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수업 혁명, 디퍼 러닝


현재 전 세계 공교육은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이제 학교교육은 ‘어떻게 하면 시험 성적을 더 향상시킬 수 있을까’에 중점을 두기보다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어떻게 더 잘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21세기 미래사회는 똑같은 교육을 받은 평균적인 사람보다 맞춤형 교육과 창의적 인재를 요구한다. 교육은 획일화된 모습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 우리의 아이들에게 배움에 대한 충분한 선택권이 있는지, 교사에게 수업의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재량과 자율성이 있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할 때이다.
디퍼 러닝은 배움의 중심에 학생을 두고, 학습자가 원하는 분야를 스스로 더 깊이 있게 학습하여, 지식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전이가 가능한 학습 환경의 통칭으로 볼 수 있다. 디퍼 러닝을 경험한 학습자들은 배우는 방법을 배우고, ‘배운다’는 행위 자체의 의미와 재미를 깨닫고 몰입할 수 있게 되며, 그 과정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
이 책 『디퍼 러닝』은 지난 30여 년간 교사, 학교, 교육지원청, 주정부 전체가 디퍼 러닝이라는 변화의 물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이루어 낸 미국의 교육 혁신 과정을 담고 있다. 교육을 바꾸어 나가고자 노력해 온 혁신가들의 다양한 연구는 학부모로서, 학교 현장의 교사로서, 또 유연성 있는 교육정책을 세워 나갈 교육 행정가로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어떻게 준비하고 열어 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육계 석학과 실천가들이
학교 혁명의 핵심 ‘디퍼 러닝’을 파헤치다!


이 책은 미국 공교육 혁신 운동인 디퍼 러닝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주체가 영감을 받고 교육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디퍼 러닝과 21세기 역량이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디퍼 러닝을 통한 다양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다음 세대에게 필요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실천해 온 교육 혁신가들로, 그들이 쓴 각 장은 서로 연결되어 교육의 지형이 어떻게 미래 지향적으로 진화해 가고 있는지 전체 그림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1부 ‘미래를 살아갈 내 아이를 위한 수업, 디퍼 러닝’에서는 디퍼 러닝은 무엇이며, 디퍼 러닝을 하기 위해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디퍼 러닝을 촉진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교육과정과 평가, 그를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교사와 관리자의 역량, 학교 환경을 이야기한다.
2부 ‘세계를 바꾸는 변화의 원동력, 그 시작은 교실 수업’에서는 학교 현장과 각 지역 교육지원청, 정부가 교육과정, 수업 및 평가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습 패러다임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디퍼 러닝으로 가기 위한 로드맵을 그린다.
3부 ‘21세기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교육지원청, 정부의 역할’에서는 21세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해, 또 디퍼 러닝의 확산을 위해 교육 리더가 해야 할 일을 이야기한다. 먼저 눈에 띄는 교육 성취를 이루어 낸 디퍼 러닝 학교 사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살펴본다. 그런 다음, 교육 혁신에 성공하기 위해 정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각각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풍부한 혁신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21세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습이자 학습 환경인 디퍼 러닝을 위해 우리가 실천해 나가야 할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 행정가, 기업, 정부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교육의 역할과 배움의 모습을 다시 상상하도록 이끌어, 삶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적극 참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제임스 벨란카(James A. Bellanca) 교육자, P21의 시니어 펠로우이자 디퍼 러닝 확산 운동가.
리처드 뒤푸(Richard DuFour) 교육자, 북미 100대 학교 행정가.
리베카 뒤푸(Rebecca DuFour) 교육자, 교육 컨설턴트.
아서 코스타(Arthur L. Costa) 교육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의 명예교수, 마음습관연구소와 인지코칭센터의 공동 창립자.
베나 칼릭(Bena Kallick) 에듀플래닛21의 프로그램 제작자이자 마음습관연구소의 공동 디렉터, 교육 컨설턴트.
융 자오(Yong Zhao) 교육학자, 세계교육출판협회 심사위원 협회상과 교육 리더십 부문 공로상 등 수상.
수지 보스(Suzie Boss) 교육 컨설턴트, PBL Works의 교수진.
롭 리오르단(Rob Riordan) 하이테크하이의 공동 설립자이자 하이테크하이 교육대학원 총장.
스테이시 칼리에(Stacey Caillier) 교육자, 하이테크하이 교육대학원의 교수.
벤 데일리(Ben Daley) 하이테크하이의 학장이자 최고 운영책임자.
토니 와그너(Tony Wagner) 교사, 교장, 교수. 하버드 교육대학원 ‘변화 리더십 그룹’의 설립자이자 하버드 대학교 혁신연구소의 연구원.
버니 트릴링(Bernie Trilling) ‘21세기 학습 어드바이저(21st Century Learning Advisors)’의 설립자. 오라클 교육재단 글로벌 디렉터, P21 이사회 위원을 거쳐 P21의 시니어 펠로우로 활동.
찰스 파델(Charles Fadel) 글로벌 교육의 전문가, 선도적 이론가. 교육과정재설계센터(Center for Curriculum Redesign)의 창립자이자, OECD 경제자문기구(BIAC)의 교육위원회 의장, P21의 선임연구원.
린다 달링-해먼드(Linda Darling-Hammond)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 스탠퍼드 교육정책센터와 학교 재설계 네트워크 설립자. 공립 차터 스쿨을 공동 설립자.
데이비드 콘리(David T. Conley) 대안학교와 중학교에서 교사이자 공동 디렉터. 오리건 대학교 교육정책 연구센터, 비영리재단 교육정책개선센터 등을 설립하고, 공동핵심성취기준 유효성 평가 위원회와 Smarter Balanced 기술고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마이클 풀란(Michael Fullan) 교육개혁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교육부처와 관계 기관의 시스템 전반에 걸친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전략 개발 자문과 평가를 수행.
스티븐 집키스(Steven Zipkes) 마노 뉴테크 고등학교 교장. 애플이 선정한 ‘뛰어난 교육자’ 중 한 명.
데버라 로잘리아 에스파르자(Deborah Rosalia Esparza) 교사 및 학교 행정가.
켄 케이(Ken Kay) EdLeader21의 CEO. P21을 공동 설립자이자, PBL Works 이사회 위원.
밸러리 그린힐(Valerie Greenhill) P21의 전략 및 파트너십 디렉터를 거쳐 EdLeader21에서 교육 관련 국가사업 수행 중.
헬렌 술래(Helen A. Soul?) P21의 총책임자. 교사부터 교육구 행정가, 미국 교육부 수석 보좌관, 중등교육국 차관보, Cable in the Classroom의 총괄 책임자 등 역임.
스티븐 페인(Steven Paine) 교사, 교장, 교육과정 디렉터, 교육감, 주정부 부교육감 등 역임. Smarter Balanced의 창립자, 국가평가관리위원회(NAGB)의 구성원으로 활동.
목차
추천의 글. 가르침의 타성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과 여러 번 함께 읽고 싶은 책_ 김진숙 여는 글. 한국의 디퍼 러닝 무브먼트를 향하여_ 김하늬 도입글. 디퍼 러닝이란 무엇인가 1부 미래를 살아갈 내 아이를 위한 수업, 디퍼 러닝 1장 디퍼 러닝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2장 디퍼 러닝을 위한 사고의 전환 3장 창의적인 기업가를 육성하는 교육 4장 PBL과 테크놀로지가 수업을 바꾼다 5장 ‘하이테크하이’ 사례에서 본 교사의 전문성 2부 세계를 바꾸는 변화의 원동력, 그 시작은 교실 수업 6장 교육 혁신을 위한 최악의 시기, 최고의 시기 7장 ‘나파 뉴테크 네트워크’ 사례로 본 디퍼 러닝 로드맵 8장 21세기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 9장 교육의 공통핵심성취기준과 평가 시스템 3부 21세기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교육지원청, 정부의 역할 10장 디퍼 러닝을 위한 새로운 페다고지 11장 ‘마노 뉴테크 고등학교’ 사례로 본 디퍼 러닝의 성과 12장 21세기 학교 리더십 13장 학교 혁신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 14장 교육 혁신을 가능케 하는 정부의 역할 닫는 글. 디퍼 러닝 실천가가 본 우리의 교육 현장_ 최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