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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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29542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29542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홈스쿨링? 월드스쿨링!
열아홉, 학교 밖 청소년이 쓰는
세상 하나뿐인 자퇴노트!
이젠 자퇴도
제대로 된 설명서가 필요하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 혼밥을 시작하다!”
우리를 먹이기만 하는 학교, 이제 더는 안 속는다.
이제 우리 스스로 교육 맛집 지도를 그려 나갈 테다!
학교는 때때로 국가를 등에 업고 교육을 독점한다. 교육은 과정 없이 저 혼자 결과를 쓰고, 청소년 교육은 청소년 없이 청소년들을 만들어 나간다. 여기 교육 맛집 지도를 찾아 나선 학교 밖 청소년이 하나 있다. 자퇴라는 별에 잠시 불시착했지만 스스로 학교 밖 대지를 일구고 자립의 묘목을 심는다. 바야흐로 청소년들도 ‘나는 나로 살기로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꿈을 이루려면 자퇴 하나쯤은 해 둬야 한다고 부추기는 미디어의 세상 속에서 ‘학생증’이나 ‘청소년증’ 같은 증서 말고 자기만의 진짜 정체성 지도를 안내해 주는 책이 필요하다. 학교가 제시하는 ‘늘 똑같은 그저 그런 교육’으로는 ‘1인의 정체성’을 지켜 나갈 수 없다. 자칫 꿈과 자퇴의 순서를 혼동하고 오용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 세상을 직접 보여 주고, 스스로 ‘나만의 학교’를 찾게끔 선택지를 주는 책, 바로 ‘내가 학교 밖에서 떡볶이를 먹는 이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는 ‘학교 안’을 다닐지, ‘학교 밖’을 다닐지 각자 알아서 선택하는 시대이다. ‘배움’이란 떠먹여 준다고 해서 소화가 더 잘 되는 행위가 아니다. 반대로 어설픈 숟가락질이라고 해서 체하는 행위도 결코 아니다. 나에게 맞는 교육이 무엇인지, 내 입맛에 어떤 교육 방식이 적절한지 직접 나서서 내 교육 식성을 찾아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길거리 교육이 더 맛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온실 속에서 차근차근 필기하는 교육이 더 편할 수 있다.
‘내가 학교 밖에서 떡볶이를 먹는 이유’는 어느 교육이 옳다고 주장하는 교육지침서가 아니다. 너도 옳고 나도 옳고, 때로는 너도 틀리고 나도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한다. 이 책은 홈스쿨링이 아닌 월드스쿨링을 향해 가는 지금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청소년은 자유로울 줄 알고 선택할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덜 자랐거나 다 자란 상태가 아니라, 어느 누구나와 마찬가지로 성장 여행 중인 ‘똑같은’ 사람이다.
‘내가 학교 밖에서 떡볶이를 먹는 이유’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1인 학교 시대’를 열어 줄 귀중한 교육 맛집 지도이다. 학교 밖에서 어떻게 인연을 맺고 어떤 즐거운 작업들로 자신의 일상을 채울지 알려 주는 책이기도 하다. 정식 졸업이라는 절차가 없었어도, 조금 빨리 알에서 부화했어도 미성숙하지 않다는 것을, 외려 자생하는 법을, 되레 적절히 부화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이 책에는 교실 안에서 더부룩한 교육을 받느니, 학교 밖에서 속 시원한 시행착오를 선택하기로 한 학교 밖 청소년이 나온다. 궁금했지만 자세히 캐물을 수 없었던 자퇴 이야기와 학교 밖 부모들에게 건네는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는 과감한 조언노트’도 알차게 수록하였다. 학교를 중단하면 세상이 중단될 것만 같지만 의외로 학교 밖에도 제법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고, 게다가 제대로 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 주는 책, ‘내가 학교 밖에서 떡볶이를 먹는 이유.’ 이렇듯 문제없는 개성 만점 문제아의 학교 밖 적응기를 읽으며,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넘나드는 교육 입맛을 되찾길 희망한다.
열아홉, 학교 밖 청소년이 쓰는
세상 하나뿐인 자퇴노트!
이젠 자퇴도
제대로 된 설명서가 필요하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 혼밥을 시작하다!”
우리를 먹이기만 하는 학교, 이제 더는 안 속는다.
이제 우리 스스로 교육 맛집 지도를 그려 나갈 테다!
학교는 때때로 국가를 등에 업고 교육을 독점한다. 교육은 과정 없이 저 혼자 결과를 쓰고, 청소년 교육은 청소년 없이 청소년들을 만들어 나간다. 여기 교육 맛집 지도를 찾아 나선 학교 밖 청소년이 하나 있다. 자퇴라는 별에 잠시 불시착했지만 스스로 학교 밖 대지를 일구고 자립의 묘목을 심는다. 바야흐로 청소년들도 ‘나는 나로 살기로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꿈을 이루려면 자퇴 하나쯤은 해 둬야 한다고 부추기는 미디어의 세상 속에서 ‘학생증’이나 ‘청소년증’ 같은 증서 말고 자기만의 진짜 정체성 지도를 안내해 주는 책이 필요하다. 학교가 제시하는 ‘늘 똑같은 그저 그런 교육’으로는 ‘1인의 정체성’을 지켜 나갈 수 없다. 자칫 꿈과 자퇴의 순서를 혼동하고 오용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 세상을 직접 보여 주고, 스스로 ‘나만의 학교’를 찾게끔 선택지를 주는 책, 바로 ‘내가 학교 밖에서 떡볶이를 먹는 이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는 ‘학교 안’을 다닐지, ‘학교 밖’을 다닐지 각자 알아서 선택하는 시대이다. ‘배움’이란 떠먹여 준다고 해서 소화가 더 잘 되는 행위가 아니다. 반대로 어설픈 숟가락질이라고 해서 체하는 행위도 결코 아니다. 나에게 맞는 교육이 무엇인지, 내 입맛에 어떤 교육 방식이 적절한지 직접 나서서 내 교육 식성을 찾아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길거리 교육이 더 맛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온실 속에서 차근차근 필기하는 교육이 더 편할 수 있다.
‘내가 학교 밖에서 떡볶이를 먹는 이유’는 어느 교육이 옳다고 주장하는 교육지침서가 아니다. 너도 옳고 나도 옳고, 때로는 너도 틀리고 나도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한다. 이 책은 홈스쿨링이 아닌 월드스쿨링을 향해 가는 지금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청소년은 자유로울 줄 알고 선택할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덜 자랐거나 다 자란 상태가 아니라, 어느 누구나와 마찬가지로 성장 여행 중인 ‘똑같은’ 사람이다.
‘내가 학교 밖에서 떡볶이를 먹는 이유’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1인 학교 시대’를 열어 줄 귀중한 교육 맛집 지도이다. 학교 밖에서 어떻게 인연을 맺고 어떤 즐거운 작업들로 자신의 일상을 채울지 알려 주는 책이기도 하다. 정식 졸업이라는 절차가 없었어도, 조금 빨리 알에서 부화했어도 미성숙하지 않다는 것을, 외려 자생하는 법을, 되레 적절히 부화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이 책에는 교실 안에서 더부룩한 교육을 받느니, 학교 밖에서 속 시원한 시행착오를 선택하기로 한 학교 밖 청소년이 나온다. 궁금했지만 자세히 캐물을 수 없었던 자퇴 이야기와 학교 밖 부모들에게 건네는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는 과감한 조언노트’도 알차게 수록하였다. 학교를 중단하면 세상이 중단될 것만 같지만 의외로 학교 밖에도 제법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고, 게다가 제대로 살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 주는 책, ‘내가 학교 밖에서 떡볶이를 먹는 이유.’ 이렇듯 문제없는 개성 만점 문제아의 학교 밖 적응기를 읽으며,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넘나드는 교육 입맛을 되찾길 희망한다.
목차
들어가는 길목
1장 학교 과식, 학교 과호흡
자퇴 결심? 자립 결심!
나 이제 내 마음대로 먹어야겠다
다짜고짜 자퇴? 꾸역꾸역 자퇴!
거기 112죠? 저희 집을 신고합니다.
유난스럽고 야단스러운 게 아니라요
부록_자퇴노트 일목요연 작성법
2장 내가 알아서 차려 먹을게요
인생 첫 숙려 기간
드디어 정식 자퇴생입니다
밥값하기 힘든 날들
검정고시도 고시입니다
일단 무라도 썰려고요
학교 밖에도 사람이 삽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부록_검정고시 기획노트
3장 학습 편식을 부추기는 사회
너무, 너무나도 이기적인 충고
뭐? 내일 또 학교에 가야 한다고?
넌 참 책임감이 없구나
자식도 사람이었습니다
17년치 학교 급식, 아직도 더부룩해요
싸움도 우리에겐 소통입니다
부록_학교 밖 부모를 위한 과감한 조언노트
4장 교육 식성을 찾습니다
뜸을 들이는 열여덟의 시간
시행착오를 선택하다
왜 우리는 그동안 자퇴하지 못했을까요
자퇴는 빨간 맛? 파란 맛?
교육 혼밥을 시작하다
문제없는 문제아들
자퇴라는 메리트
저를 만나보시겠다고요?
부록_학교 밖 인연노트
5장 이번 문제는……. 정답이 없습니다
정답을 쉬쉬하는 사회
학교 밖 교육 맛집 지도
홈스쿨링 말고 월드스쿨링
고질적 문제지 대신 양질의 답안지
틀어박힌 삶에서 틀을 바꾸는 삶으로
내 안의 사회인 발굴기
내 인생 오프닝은 시상식으로
부록_학교 밖 열여덟이 세상 밖 스물에게
나가는 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