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연구보고서

연구보고서

아동과 청소년의 다문화 태도 관련변인 메타분석

아동과 청소년의 다문화 태도 관련변인 메타분석

내용

  본 연구는 아동과 청소년의 다문화 태도와 관련변인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메타분석을 하였다. 생태학적 접근으로 관련변인을 범주화한 후 개인적 변인, 미시체계 및 외체계 변인 각각의 효과크기를 산출하고 이를 비교하였다. 국내외에서 발표된 105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56개 변인, 732개의 효과크기가 산출되었다. 각 변인을 체계별로 분류한 결과 개인적 변인(30개), 미시체계 변인(23개), 외체계 변인(3개)으로 구분되었고 중간체계 및 거시체계 변인에 관한 연구는 없었다. 개인적 변인 중 사회지배지향성의 효과크기가 가장 컸다. 개인적 변인 중 큰 효과크기의 변인은 없었으나 공감과 배려, 집단 간 불안, 위협인식, 편견, 자아존중감, 자민족중심주의 등이 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고 학업성취 등은 작은 효과크기였다. 미시체계 변인에서 중요 타인의 다문화 태도의 효과크기가 가장 컸고, 중요 타인의 다문화 태도와 다문화 교육은 큰 효과크기였다. 부모의 편견, 학급의 다문화 통합적 분위기, 또래관계, 부모의 양육 등은 중간 효과크기였고 교내/급내 이주민 학생 수와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작은 효과크기였다. 외체계 변인에서는 다문화 미디어 경험의 효과크기가 가장 컸다. 다문화 미디어 경험과 지역사회인식은 중간 효과크기였고 지역사회 내 이주민 수는 작은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 아동과 청소년의 다문화 태도와 관련된 변인의 상대적 중요도를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아동과 청소년의 다문화 태도를 향상하는 개입방안을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