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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미디어 레퍼토리 유형화에 따른 뉴스 리터러시 및 사회적 참여의 차이

중학생의 미디어 레퍼토리 유형화에 따른 뉴스 리터러시 및 사회적 참여의 차이

  • 저자

    유신복, 김난옥

  • 발행일

    2020-02-28

  • 원문보기(파일)

    중학생의 미디어 레퍼토리 유형화에 따른 뉴스 리터러시 및 사회적 참여의 차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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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본 연구는 오늘날 다양한 매체 환경에 노출된 중학생이 어떠한 형태로 매체를 조합하여 사용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잠재계층분석(latent class analysis)을 적용하여 미디어 레퍼토리 유형을 분류하였다. 또한 분류된 미디어 레퍼토리 유형의 특성을 확인하고자 레퍼토리 유형에 따른 뉴스 리터러시와 사회적 참여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그 결과 첫째, 중학생의 미디어 레퍼토리는 PC 및 모바일 인터넷, 메시징 서비스, SNS의 이용확률도 높은 편이고, 1인 방송, 팟캐스트, 텔레비전, 종이신문, 라디오, 잡지의 이용확률이 높은 집단으로, 10개 미디어의 전반적 이용률이 높은 다중매체 이용 집단(2.2%), PC인터넷의 이용확률은 없으며, 모바일, 메시징서비스, SNS의 이용률이 높은 집단인 모바일-소셜네트워킹 중심 이용 집단(23.1%),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인터넷 이용확률도 높으며, 메시징서비스, SNS뿐만 아니라 1인 방송의 이용확률이 높고, 텔레비전, 종이신문, 라디오, 잡지의 이용확률이 낮은 집단인 뉴미디어 중심 이용 집단(67.7%), 모바일 인터넷의 이용확률이 높기는 하나 이에 비해 다른 매체들의 이용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인 미디어 저이용 집단(6.9%)으로 유형화할 수 있었다. 둘째, 중학생 미디어 레퍼토리 유형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들 유형에 따라 뉴스 리터러시와 사회적 참여가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중학생의 뉴스 리터러시는 ‘다중매체 이용집단’이 가장 높고, ‘모바일-소셜네트워킹 중심 이용집단’이 가장 낮았으며, 사회적 참여인 서명운동과 기부경험도 ‘다중매체 이용집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육적 시사 및 함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