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가이드북의 차원을 넘어선 세련된 편집과 풍부한 읽을거리!
유럽 여행의 기점, 런던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가이드북의 결정판!

1. 유럽 여행의 시작과 끝!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항공교통의 중심지로, 수많은 항공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곳이다. 런던에서 제일 큰 공항인 히스로(Heathrow) 공항에는 4개의 터미널이 있는데, 각각의 터미널은 하나의 독립된 공항처럼 규모가 크다.
런던이 유럽 교통의 1번지라는 위명을 떨치게 된 이유는 유럽 대륙과 본토를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 때문이다. 제일 큰 역할을 하는 고속열차 유로스타는 최고시속 300km의 속도로 해협 터널을 불과 20분만에 주파하여 여행객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영국의 포크스턴(Folkestone)과 프랑스의 칼레(Calais)를 연결하는 유로터널도 영국과 유럽 대륙을 일일생활권으로 묶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밖에도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유럽으로 진출할 수도 있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위명을 떨치며 세계 각국을 식민지로 삼았던 영국은 지금도 각국으로 뻗어 있는 편리한 교통을 토대로 유럽의 정치,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대영박물관, 버킹엄 궁전,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문화유적지가 많아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다른 어느 곳보다 많다.
이처럼 편리한 교통과 수많은 문화유적지 덕분에 배낭여행이든 패키지여행이든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런던을 첫 번째 그리고 마지막 관광지로 삼는 것이다.

2.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11세기 정복왕 윌리엄이 왕위에 오른 직후 세운 런던 탑, 13세기 헨리 3세가 고딕양식으로 개축한 웨스트민스터 대수도원 등 런던에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건축물이 현대 도시와 어우러져 있다, 또한 시청사에 해당하는 길드 홀은, 제일 오래된 부분이 550년, 최근에 개축한 부분도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하니 그들의 전통에 대한 집착과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이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전통적인 건물에 손을 대지 않는 영국인들의 보수성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증거일 것이다.
런던은 1인당 녹지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도 유명한데, 런던에 가보면 실제로 각 건물들이 녹지와 멋들어지게 어우러져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수많은 도시계획을 하면서도 본래의 전통적인 멋을 잃지 않은 도시 런던. 문화 관광 도시로서 부족함이 없는 멋진 여행지가 될 것이다.

『Just go 런던』개정판 빅 5 포인트

2000여 장이 넘는 여행지 사진과 40개의 실측 광역지도
- 최신 사진으로 전면교체 및 한층 업그레이드 된 지역별, 거리별 상세지도

2012년 올림픽 개최를 위해 새롭게 변신하는 런던
- 유로스타 신역사 오픈 등 올림픽을 대비해 새롭게 정비된 최신 교통정보 수록!

초보여행자를 위한 런던 여행 추천코스
- 이층버스로 돌아보는 하이라이트 코스, 리전트 운하 산책코스, 배와 버스로 돌아보는 구시가 산책코스 등 다양한 관광코스 소개!

트렌디한 런더너들이 사랑하는 인기 브랜드와 숍들
- 전통의 영국 브랜드 숍과 백화점부터 잡화, 식품, 앤티크숍까지

런던의 스타일리시한 음식점을 완벽소개
- 쉬크한 카페와 레스토랑부터 영국식 아침식사와 퍼브(Pub)요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