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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다음 세상의 교양을 위한) 새 인문학 사전: 나와 세계를 연결하는 77가지 개념

원서명
Ideas that matter A.C. Grayling
판사항
초판
발행사항
서울: 웅진지식하우스, 2010
형태사항
535p. , 19cm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1322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1322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복잡한 세상을 여행하기 위한 안내서”
유럽의 대표 지성, 그레일링이 새로 그려낸 인문학 지도

인문학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21세기 교양 안내서


2~30대에서 중장년층까지, CEO에서 노숙자까지, 다양한 계층과 세대들이 삶의 근간을 다시 세우기 위해 시작하는 인문학 공부의 길잡이가 되어줄 교양 안내서. 요즘 시대가 필요로 하는 교양을 제대로 섭렵하기 위해 요구되는 필수 개념들을 쉽고 정확하고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류지성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수세기 동안 살아남은 개념들을 1차로 선별, 그 가운데 새로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철학과 정치, 사회, 문화, 과학 전반의 개념 77가지를 엄선하여 수록했다. 용어 해설은 물론, 탄생 배경과 역사적 변천사, 철학적 해석은 물론, 현실 세계에서 활용되고 해석되는 방식까지 상세하게 설명하여 지금껏 인류의 생각을 주도해온 핵심 개념어들의 흐름과 가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다문화주의’에서 ‘안락사’, ‘생물다양성’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 키워드 77가지


동물들에게도 변호사가 필요하다고?(동물의 권리),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정말 고기를 끊어야 할까?(채식주의), 구글이 중국 대륙을 떠난 진짜 이유는?(전체주의), 2010년 유엔이 가장 주목한 개념?(생물다양성), 자살여행, 막을 권리가 있을까?(안락사), 가장 건강하게 늙을 수 있는 삶의 방식은?(이타주의), 150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는 왜 프로이트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할까?(정신분석) 등.
복잡한 세상이 던지는 수많은 질문들에 우리는 어떤 대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 다양한 가치들이 혼재된 시대, 획일화된 정답을 찾을 수 없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교양인으로서 우리가 갖춰야 할 자기만의 대답을 마련하기 위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전 세계 이주민 2억 명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갖춰야 할 태도를 다룬 ‘다문화주의’와 ‘조정이론’, ‘관용’, ‘정체성’ 등을 비롯, 생명을 둘러싼 과학기술의 놀라운 발전으로 인간의 손에 쥐어진 삶과 죽음의 선택지를 활용하는 법에 관한 파격적인 관점을 담은 ‘복제’와 ‘안락사’, ‘생명윤리학’은 반드시 주목해야 할 항목이다. 이 밖에 철학과 과학의 통섭을 갈망하는 교양인들이라면 알아야 할 ‘실험철학’과 ‘사회생물학’, ‘진화’, ‘종교’ 등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대중을 위한 21세기 소크라테스
옥스퍼드 최고 지성의 종횡무진 인문학 개념 산책


십대 시절 소크라테스를 만나면서 철학자가 되기로 결심했고, 이십 대에 러셀을 만나면서 행동파 지성인으로 거듭난 그레일링. 그는 옥스퍼드가 배출한 현존하는 최고의 철학자이자 실천하는 지성이다. 인문학이 상아탑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되며, 현실에서 소용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학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그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때로는 편향적이라 할 만큼 약자의 문화와 세계를 변호하고 자유를 옹호해왔다.
특히 복제와 안락사, 종교적 테러, 인권, 환경 보호 등, 현대 지구촌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왔으며, 소수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쓰기와 강연을 해왔다. 이 책은 행동파 철학자 그레일링이 수십 년간 현실 세계를 폭넓게 종횡무진하며 이해하고 해석한 인문학 개념들의 총합이자 지적 편력의 소산이다.
목차

Chapter 1. 세상과 나, 관계 맺기
1년을 복역할 것인가, 10년을 복역할 것인가_게임이론 | 자유보다 소중하게 보듬어야 할 키워드_관용 | 이것이 없었다면 세계는 훨씬 더 가난했을 것이다_광고 | 전 세계 2억 이주민 시대의 명암_다문화주의 | 동물들에게도 변호사가 필요하다?_동물의 권리 | 죽음의 문턱에서 본 천국의 빛_사후세계 | 역사상 가장 오래된 증오_반유대주의 | 대중은 왜 리얼리티쇼에 열광하는가_사생활 | 마음과 마음의 다양한 작용들_심리학 | 우아하게 죽을 권리를 허하라_안락사 | 왜 길거리 외국인에게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갈까_외국인혐오증 | 현실에는 없는 꿈, 젖과 꿀이 흐르는 땅?_유토피아 | 자연은 인간의 생존을 위한 도구인가_인간중심주의 | 중독과 스트레스, 우울증을 이기는 방법_인지치료 | 애국심과 민족주의는 동의어인가_자민족중심주의 | 발전과 안정, 문명화의 제1척도_자유 | 150년을 살아 숨 쉬어온 마음 치료의 비밀_정신분석 | 사회제도의 제1미덕_정의 | 당신의 삶은 단수인가 복수인가_정체성 | 다문화 공동체 커뮤니케이션의 시작_조정이론 | 화합의 꽃인가 분쟁의 씨앗인가_종교 | 기후 변화를 멈추게 할 최고의 효율_채식주의 | 높낮이 없는 세상을 꿈꾸다_평등 | 1인 시위에서 반체제운동까지_행동주의

Chapter 2. 문제적 오늘 꿰뚫어보기
지독한 구두쇠 어른들의 학문?_경제학 | 그는 왜 사라지지 않는가_마르크스주의 | 인간은 속박당할 만큼 어리석지 않다_무정부주의 | 19세기 이후 세계사의 가장 강력한 정치 개념_민족주의 | 선거와 촛불, 스마트폰의 공통점_민주주의 | 예측불가능한 돈의 흐름을 추적한다_부 | 흑인은 과연 비주류인가_블랙파워 | 영원히 불가능한 이상_사회주의 | 경제적 민족주의의 종말을 고하다?_세계화 | 지는 해 네오콘, 뜨는 해 오바마콘?_신보수주의 | 건전한 말썽꾸러기가 되어야 하는 이유_언론의 자유 | 이 체제는 과연 영원히 존속할 것인가_자본주의 | 천사의 손일까, 악마의 손일까_자유주의 | 그 수많은 선거들은 왜 필요한가_자율 | 정당한 전쟁은 존재하는가_전쟁 | 그들의 죄를 기억하게 하옵소서_전쟁범죄 | 구글이 중국 대륙을 떠난 이유_전체주의 | 투사인가 범죄자인가_테러리즘 | 지금껏 변형된 모든 권력의 본질은 이것이다_절대주의 | 눈먼 박수와 집단 왕따에 동참하라?_파시즘 | 차별 없는 여성주의를 꿈꾼다_페미니즘 | 남아공이 월드컵을 유치하기까지_흑인의식운동

Chapter 3. 낯선 과학과 대화하기
인류사를 뒤엎은 패러다임의 전환_과학혁명 | 병을 치료하기 위한 또 다른 나가 존재한다면_복제 | 우주의 비밀을 푸는 첫 번째 열쇠_빅뱅이론 | 인간의 행동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_사회생물학 |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모르는 공식, e=mc2_상대성이론 | 진화가 아니면 아무것도 설명되지 않는다_생물학 | 2010년 UN은 이것에 주목했다_생물다양성 | 의사는 늘 생명을 구해야 하는가_생명윤리학 | 원시 수프에서 코끼리 예견하기_생물발생 | 뇌는 어떻게 생각을 만들까_신경과학 | 철학하는 뇌를 말한다_신경철학 |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인간기계_인공지능 | 왜 하필 지구는 태양에서 1억5천만km 떨어져 있을까_인류원리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 안에 다 있습니다_인터넷 | 인류의 기원을 묻다_진화

Chapter 4. 오래된 지혜, 철학 쉽게 읽기
이성의 힘으로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_계몽주의 | 종교적 근본주의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했는가_근본주의 |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몸이 아플까_마음의 철학 | 이성적 판단인가, 의지적 반항인가_무신론 | 예술과 아름다움은 같은 말일까_미학 | 과학과 과학이 아닌 것을 가르는 기준_반증가능성 | 미천한 인간이 어찌 신의 뜻을 다 알겠는가_불가지론 | 국가와 교회의 엄격한 분리를 선언하다_세속주의 | 우연히 세상에 던져진 ‘나’를 발견한다_실존주의 | 안락의자에서 일어나 세상으로 나온 철학자들_실험철학 | 인간의 경험과 조건을 이해하는 가장 풍부한 자료_역사 | 어떤 종류의 삶이 가장 좋은 것인가_윤리학 | 세상에서 가장 착한 허영심_이타주의 | 전 세계 모든 교양인이 추구해온 지혜_철학 | 탈권위, 탈이성, 탈중심주의의 총합_포스트모더니즘 | 기독교보다 500년이나 오래된 불변의 가치_휴머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