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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21739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21739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다문화 코드’를 읽는 사람이 미래를 준비한다
“이제는 다문화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다문화정책은 내국인과 다문화 가족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다문화 가족의 언어와 문화, 감수성을 개발하여 우리 사회 한 부분의 주류로 설 수 있게 해야 하고, 이러한 다양성이 국가번영을 이끌 수 있도록 정책방향도 달라져야 한다.”
다문화에 미쳐 있는 여자가 있었다. 앉으나 서나 다문화이야기만 하는 여자가 있었다. 5분만 지나면 그녀의 해박한 지식과 정연한 논리에 말려들곤 한다. 그리고 20분만 지나면 함께 있는 사람들은 다문화 가족을 함께 걱정하고 다문화자녀를 함께 사랑하게 된다.
여성가족부 이성미 행정관리담당관이 쓴『다문화코드』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을 단번에 깨뜨린다. 우리는 그 책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분노하다가, 웃다가, 이내 가슴이 뭉클하다. 그동안 다문화에 대해 너무 몰랐던 것에 대해 미안하고, 이제라도 알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을 다문화 가족이 해결해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세 가지의 주요한 특성을 갖고 있다. 첫째, 무거운 주제를 쉽고, 따뜻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썼다는 사실이다. 둘째, 언론을 통해 단편적으로만 듣던 다문화 가족의 현장과 문제점을 저자의 눈을 통해 거울처럼 보여준다. 셋째, 저자가 제시한 정책제언은 한국의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혜안이다. 특히 문제가 많은 국제결혼중개업 시스템을 ‘양국 비영리단체에서 사이트에 DB를 구축’하여 운영하자는 제언과 ‘오바마 키우기 프로젝트’, 다문화 클러스터로 ‘다문화 테마촌 설립’ 등은 눈여겨 볼만한다. 이러한 정책제언은 저자의 다문화 현장 경험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애정을 토대로 한 창의성이라 더욱 빛난다.
저자는 여성가족부에서 초대 다문화가족과장을 지냈다. 또 보건복지가족부에서도 지난 3월까지 다문화가족과장을 지냈다. 다문화 업무를 떠나 있는 기간에 오히려 다문화 가족에 대해서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한다. “한국은 180개국에서 121만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한국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다문화 가족에게 똑 같이 적용하지요. 획일성과 동일성을 최선으로 알던 시대는 갔습니다. 이제는 다양성과 개방성이 국가 발전에 창의적인 에너지가 되는 시대입니다.” 저자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짝사랑으로 다문화의 깊이와 넓이를 더 크게 키웠다고 한다. “또 하나의 다문화 가족인 북한이탈 주민에 대해서도 좀 더 이해하고 따뜻한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의 현장 보고서, 다문화의 바이블
선명하게 도드라진 이 책의 강점은 현장성이다. 저자가 발로 뛰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생생한 현장 사진을 통해 다문화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문화 가족의 최근 통계와 정부정책은 다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공무원외에도 교사들과 예비 교사들, 사회복지학과 학생, 그리고 기업의 사회공헌팀에게도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또 그동안 다문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지식인들이 있었다. 다문화는 걱정해야 할 것인가? 환영해야 할 것인가?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 책은 이러한 것들에 대한 고민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준다.
저자는 말한다. “다문화가 뭔지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마음을 모아 다문화 가족에게 ‘코리언 드림’을 실현시키고 싶었다”고. 최초의 다문화 현장 보고서인 『다문화코드』를 많은 독자가 사랑하기 바란다.
또한 이 책은 다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다문화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다문화 가족의 범위에 법적 다문화 가족인 결혼이민자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북한이탈 주민을 다문화 가족으로 포함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문화적 감수성이 최고의 상품이라고 주장한다. 또 국제결혼 현대사, 국제결혼 실태, 다문화 가족의 명암, 편익과 비용, 사회통합, 정부정책, 선진국의 다문화정책, 해외 동포들의 삶을 소개하고 단일민족에 대한 반론을 제시한다. 마지막에는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한 정책제언이 압권이다.
이제 한국은 단일민족의 사회가 아니라 다민족 사회로 진입하였다. 그럼에도 아직은 단일 혈통주의에 메여 있다. 지금 우리 앞의 다문화 현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적절하게 대응해나갈 때에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을 순탄하게 풀어내고, 또 성장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발빠르고 열정적인 다문화 일꾼인 저자의 이 책은 현재의 다문화 현실을 직시하고, 여러 실마리를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이제는 다문화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다문화정책은 내국인과 다문화 가족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다문화 가족의 언어와 문화, 감수성을 개발하여 우리 사회 한 부분의 주류로 설 수 있게 해야 하고, 이러한 다양성이 국가번영을 이끌 수 있도록 정책방향도 달라져야 한다.”
다문화에 미쳐 있는 여자가 있었다. 앉으나 서나 다문화이야기만 하는 여자가 있었다. 5분만 지나면 그녀의 해박한 지식과 정연한 논리에 말려들곤 한다. 그리고 20분만 지나면 함께 있는 사람들은 다문화 가족을 함께 걱정하고 다문화자녀를 함께 사랑하게 된다.
여성가족부 이성미 행정관리담당관이 쓴『다문화코드』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을 단번에 깨뜨린다. 우리는 그 책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분노하다가, 웃다가, 이내 가슴이 뭉클하다. 그동안 다문화에 대해 너무 몰랐던 것에 대해 미안하고, 이제라도 알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을 다문화 가족이 해결해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세 가지의 주요한 특성을 갖고 있다. 첫째, 무거운 주제를 쉽고, 따뜻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썼다는 사실이다. 둘째, 언론을 통해 단편적으로만 듣던 다문화 가족의 현장과 문제점을 저자의 눈을 통해 거울처럼 보여준다. 셋째, 저자가 제시한 정책제언은 한국의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혜안이다. 특히 문제가 많은 국제결혼중개업 시스템을 ‘양국 비영리단체에서 사이트에 DB를 구축’하여 운영하자는 제언과 ‘오바마 키우기 프로젝트’, 다문화 클러스터로 ‘다문화 테마촌 설립’ 등은 눈여겨 볼만한다. 이러한 정책제언은 저자의 다문화 현장 경험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애정을 토대로 한 창의성이라 더욱 빛난다.
저자는 여성가족부에서 초대 다문화가족과장을 지냈다. 또 보건복지가족부에서도 지난 3월까지 다문화가족과장을 지냈다. 다문화 업무를 떠나 있는 기간에 오히려 다문화 가족에 대해서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한다. “한국은 180개국에서 121만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한국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다문화 가족에게 똑 같이 적용하지요. 획일성과 동일성을 최선으로 알던 시대는 갔습니다. 이제는 다양성과 개방성이 국가 발전에 창의적인 에너지가 되는 시대입니다.” 저자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짝사랑으로 다문화의 깊이와 넓이를 더 크게 키웠다고 한다. “또 하나의 다문화 가족인 북한이탈 주민에 대해서도 좀 더 이해하고 따뜻한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의 현장 보고서, 다문화의 바이블
선명하게 도드라진 이 책의 강점은 현장성이다. 저자가 발로 뛰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생생한 현장 사진을 통해 다문화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문화 가족의 최근 통계와 정부정책은 다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공무원외에도 교사들과 예비 교사들, 사회복지학과 학생, 그리고 기업의 사회공헌팀에게도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또 그동안 다문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지식인들이 있었다. 다문화는 걱정해야 할 것인가? 환영해야 할 것인가?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 책은 이러한 것들에 대한 고민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준다.
저자는 말한다. “다문화가 뭔지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마음을 모아 다문화 가족에게 ‘코리언 드림’을 실현시키고 싶었다”고. 최초의 다문화 현장 보고서인 『다문화코드』를 많은 독자가 사랑하기 바란다.
또한 이 책은 다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다문화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다문화 가족의 범위에 법적 다문화 가족인 결혼이민자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북한이탈 주민을 다문화 가족으로 포함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문화적 감수성이 최고의 상품이라고 주장한다. 또 국제결혼 현대사, 국제결혼 실태, 다문화 가족의 명암, 편익과 비용, 사회통합, 정부정책, 선진국의 다문화정책, 해외 동포들의 삶을 소개하고 단일민족에 대한 반론을 제시한다. 마지막에는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한 정책제언이 압권이다.
이제 한국은 단일민족의 사회가 아니라 다민족 사회로 진입하였다. 그럼에도 아직은 단일 혈통주의에 메여 있다. 지금 우리 앞의 다문화 현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적절하게 대응해나갈 때에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을 순탄하게 풀어내고, 또 성장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발빠르고 열정적인 다문화 일꾼인 저자의 이 책은 현재의 다문화 현실을 직시하고, 여러 실마리를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목차
차 례
프롤로그
서론|다문화사회로 진입한 한국
제1부 국제결혼
제1장 국제결혼의 현대사
제2장 중개업체를 통한 국제결혼
제3장 코리언 드림, 그 꿈을 위하여
제4장 코리언 드림의 그늘, 가족통합이 더 급하다
제5장 다문화 자녀
제6장 문화차이
제2부 다문화정책
제1장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정책
제2장 외국인근로자는 경제성장에 기여
제3장 세계 인재의 네트워크, 유학생
제4장 또 하나의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제3부 개방성과 수용성, 관용이 필요하다
제1장 다문화 가족의 편익과 비용
제2장 사회통합이 필요하다
제3장 선진국의 다문화정책
제4부 역사와 문화에서 배우는 다문화
제1장 해외로 나간 동포들의 삶
제2장 우리는 전통적으로 다문화민족
정책제언: 미래사회의 해법
제1장 한국의 오바마를 키우기 프로젝트
2장 저출산과 고령화의 해법, 다문화 가족
제3장 국제결혼,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제4장 또 하나의 다문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