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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위키리크스: 마침내 드러나는 위험한 진실

발행사항
서울: 지식갤러리, 2011
형태사항
339p. , 23cm
서지주기
부록을 포함하고 있음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2513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2513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위키리크스”
그 실체가 최초로 공개된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위키리크스”
그 실체가 최초로 공개된다!
***2011년 최고의 화제작!! 전 세계 18개국 동시 출간 ***
“ 위키리크스에서 내민 비밀유지계약서에 서명을 하는 대신,
나는 지금 이 책을 쓰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웹 사이트, 위키리크스]
2010년 위키리크스는 대형 폭로들을 잇달아 터뜨리면서 세계를 뒤흔들었다. ‘부수적 살인’이라는 이름으로 폭로된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살해 동영상, 25만여 건에 달하는 미 국무부 외교전문 등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수많은 비밀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권력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는 2011년에도 진행형이다. 위키리크스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북아프리카 민주화운동의 불씨를 제공했다. 튀니지에서 발발한 시민혁명은 이제 이집트로 옮겨갔다. 또 전 스위스 은행 직원으로부터 건네받은 비밀계좌도 곧 공개를 앞두고 있어 세계의 부호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위키리크스는 2006년 12월에 설립된 폭로 전문 웹 사이트로 2007년 1월에 처음 웹상에 공개되었다. 설립 후 3년 동안 위키리크스는 대표적인 폭로매체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30년간 한 것보다 더 많은 특종을 생산해내며 가장 힘 있고 영향력 있는 전례 없는 내부고발 조직으로 급성장했다. 아프가니스탄 쿤두즈에서 피랍된 유조차 두 대에 대한 폭격, 아이슬란드의 금융 붕괴를 초래한 카우프싱 은행의 약탈 행위, 사이언톨로지의 비밀 등 위키리크스가 공개하지 않았다면 많은 진실들이 그대로 묻혔을 것이다.

과연 이 폭로 사이트의 정체는 무엇인가? 폭로하는 기밀문서는 어떻게 획득하며, 또 무엇을 위해 폭로하는가? 수뇌부는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굉장한 문서들이 아직도 잠들어 있는가? 온라인상에 문서 공개를 결정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 문서들이 거짓이 아니라는 건 또 어떻게 보장하는가? 스웨덴이 어산지를 강간 혐의로 기소한 것은 첩보기관의 음모인가? ‘최후의 심판’ 파일 등 전 세계가 궁금해 하는 정보들은 언제 공개되는가? 앞으로 또 어떤 문서를 폭로할 계획이며 세상에 얼마나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전 대변인이자 2인자가 최초로 밝히는 위키리크스의 실체]
《위키리크스: 마침내 드러나는 위험한 진실》(원제: inside WikiLeaks)은 설립 초창기부터 위키리크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내부 핵심인물이 집필한 책으로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최근까지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 곁에서 2인자이자 대변인으로 활약한 인물로, 어산지를 제외하고 위키리크스에 관한 모든 것을 얘기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엄청난 정보들을 공개하며 세계의 이목을 끌게 된 위키리크스에 대해 여러 언론매체에서 보도하고 있지만 실체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으며 서버 위치, 핵심 멤버, 자원봉사자, 사이트 운영방식 등 그나마 알려진 정보도 사실과 다른 게 많다. 이 책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거나 소문만 무성했던 이 폭로 기관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한다.

2007년 호주 출신의 유명한 해커 줄리언 어산지와 IT보안 전문가이자 프로그래머인 다니엘은 베를린에서 열린 카오스컴퓨터클럽(유럽에서 가장 큰 해커 그룹)의 연례회의에서 처음 만나게 되고, 향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릴 1인자와 2인자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2010년까지 3년 동안 이들은 위키리크스 사이트의 시스템을 하나씩 구축해가면서 본격적으로 내부고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설립 초창기부터 2010년 말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 전개되면서 위키리크스의 주요 활동과 대형 폭로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다루고 있다. 베일에 가려져 있는 줄리언 어산지와 ‘최후의 심판’ 파일 등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은 문서들의 실체를 비롯해 비밀문서의 입수 및 폭로 과정, 폭로하는 문서의 선정 및 사실 확인 과정, 제보자의 신변 보장 방법 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실제 있었던 일화와 함께 소개돼 있어 마치 한 편의 첩보영화를 보는 듯하다. 더불어 조직이 추구하는 기본 원칙과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한 사이트 운영방식 및 재정 상태,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조직 네트워크, 멤버들 간의 소통문화 등 그동안 외부에서는 알 수 없었던 내용들이 가득해 비밀을 폭로하는 기관의 비밀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례 없는 폭로 기관은 미래는 어떠할 것인가]
현재 위키리크스는 2011년 노벨평화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1세기를 맞아 언론의 자유와 투명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향상시켰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이렇듯 엄청난 활동과 기여를 하면서 권력에 맞선 투쟁을 하는 사이 아이러니하게도 위키리크스와 줄리언 어산지 역시 하나의 권력이 되었다. 위키리크스가 폭로하는 내용과 어산지의 말 한 마디에 전 세계가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지난 해 말 핵심 멤버들이 떠나간 지금 내부고발 시스템은 기술적으로 안전한가? 또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형 폭로에 가려 정말 의미 있는 진실이 외면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위키리크스가 폭로하는 내용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제부터는 위키리크스의 역할에도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위키리크스의 현 실태를 포함해 오랜 기간 사이트 운영과 폭로에 동참하고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하면서 깨달은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이 출간 소식이 알려지자 각국 유력지의 기자들도 위키리크스 관련 책을 연이어 내고 있다. 이들은 위키리크스의 몇몇 폭로에 가담한 이력, 그리고 줄리언 어산지와 이 책의 저자 다니엘 돔샤이트-베르크를 비롯한 위키리크스 멤버들과의 접촉사례 및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책에 담았다.
그러나 조직 내부에서 일어난 일은 누구도 알 수 없다. 그것은 오직 내부에 있었던 사람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책은 위키리크스 내부자가 쓴 최초의 책으로 위키리크스의 실체와 보관 중인 비밀문서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초창기 멤버이자 2인자라는 주도적인 입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경험한 이야기를 상세하게 담았다.
2011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전 세계 18개국에서 동시 출간될 예정이다.
목차
차 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웹 사이트, 위키리크스 위키리크스 연혁 및 폭로 일지 서문 프롤로그 1장 첫 만남 2장 율리우스 베어 은행 3장 사이언톨로지 4장 언론의 생리를 터득하다 5장 줄리언과의 동거 6장 위키리크스의 재정 7장 인터넷 검열과의 전쟁 8장 언론자유무역항 9장 오프라인으로 가다 10장 아이슬란드를 위한 법 11장 베를린으로 돌아오다 12장 ‘부수적 살인’ 비디오 13장 브래들리 매닝의 체포 14장 아프가니스탄 전쟁 기록과 ‘최후의 심판’ 파일 15장 스웨덴 여성 성폭행 16장 정직처분을 받다 17장 메일서버 차단 18장 이라크 전쟁 기록 19장 케이블게이트 20장 오픈리크스 맺는 말 감사의 말 부록 : 채팅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