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도서관

로그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도서관

자료검색

  1. 메인
  2. 자료검색
  3. 통합검색

통합검색

단행본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시리즈

학교폭력 상담 01: 초등학교 편

발행사항
서울: 학지사, 2012
형태사항
213p. : 삽도, 22cm
서지주기
참고문헌과 부록을 포함하고 있음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3119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3119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학교폭력 이제 그만!!
교실에서 만나는 실제 상황에 대한 현장 백과사전

‘중학생 또 투신자살’
아침 신문에 대서특필되고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을 떠들썩하게 만든 학교폭력 사건이다. 학교폭력이 온 국민이 걱정하는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느라 국회, 교육과학기술부 그리고 학교현장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터진 사건이다. 학교폭력의 뿌리가 상당히 깊을 뿐 아니라 결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 시리즈는 실제상황에 유용한 상세한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을 담은 학교폭력에 관한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부디, 이 땅에서 학교폭력이 근절되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시리즈 소개|

▶ 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


- 교실의 주도권을 잡고 학교폭력에 단호하게 대처하려는 교사
- 유능한 해결중재자가 되고자 하는 현장 전문가
- 자녀가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되어 당황한 부모님
- 그 밖에 학교폭력에 관심 있는 교육 전문가

사실 학교폭력은 어제 오늘 생긴 일이 아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학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폭력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자녀의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하겠다는 ‘학교안전지킴이’ 캠페인을 벌인 것이 벌써 20년 전의 일이다.
그럼에도 학교폭력에 쏠리는 최근의 사회적 관심은 무엇 때문일까? 아마도 최근 들어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급증하고, 자살과 살인으로 이어지는 학교폭력의 극단적인 실상이 세상에 알려졌기 때문일 것이다. 공부를 하는 배움터가 알고 보니 폭력이 난무하는 현장이라는 사실은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기 충분하다. 어쨌거나 학교폭력에 쏟는 사회의 관심은 정말 고마운 일이다. 우리 아이들이 폭력을 걱정하지 않고 학교에서 배움에 전념하며 행복한 학창생활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학교폭력에 대한 가장 좋은 대책은 예방이다. 폭력이 발생한 후 사후 대책을 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 두는 것이 최선이다. 그 첫 번째가 협동과 조화 그리고 상생 정신을 키우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상위권 성적을 향한 경쟁으로 내모는 문화가 아니라 평화롭게 더불어 살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문화로 바뀌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각 급 학교의 교육과정에 근본적인 전환이 있어야 한다. 인성교육 강화는 그중 한가지일 뿐이다.
학교폭력은 한 가지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닌 개인, 가정, 학교, 사회 관련 요인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병리적 현상이다. 그리고 교사와 학교만의 노력으로 결코 해결될 수도 없는 중대한 사안이다. 그러므로 교사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학교폭력을 추방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학생들이 더 이상 신체적· 인격적· 정서적· 정신적으로 피폐되지 않도록 학교와 교육을 바로 세워야 한다. 온 국민이 현명한 지혜를 모아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가꾸기에 동참해야 한다.
학교를 안전한 곳으로 만들고, 우리 아이를 학교폭력에서 지켜내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시리즈가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학교폭력에 관심을 쏟아야 할 모든 사람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어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하나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각권 소개]

01 초등학교 편

지금까지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교육방법은 모델링이라는 말이 있다. 가르치는 사람과 직접 마주치면서 그 사람 전체를 본을 삼는 교육방법이 최고라는 뜻이다. 이런 점에서 중·고등학교 교육과 달리 초등학교 교육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초등학교 교육에서 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교과서는 교사가 살아가는 삶 그 자체다. 그렇다면 초등학교에서 전개되어야 할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역시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법령을 바꾸고, 특강을 하고, 지역인사를 끌어들이고 상담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등학교 교육을 걸머지고 있는 초등교사의 삶이 바뀌지 않는 한 그 모든 노력이 공염불이 될 수 있다. 지금처럼 초등학교 교사들이 이런저런 경쟁에 내몰리고 잡무와 행정 처리를 하느라 늘 바쁘게 움직이며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을 내지 못한다면 학교폭력은 지금과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멀어 보일지 모르지만, 초등학교 교사들이 일상적인 학교생활에서 아동을 존중하는 인격적인 만남을 실천하고, 함께 사는 삶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실행해 나갈 때 비로소 학교폭력은 잠잠하게 가라앉을 수 있을 것이다. 학교폭력이라는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사후대책과 단기적 처방에 힘을 쏟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지만, 학교교육, 특히 초등학교 교육을 인간교육 중심으로 정상화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들이 초등학교 교사라는 사실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목차
차 례 제1부 너희가 내 맘을 알아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아이 세상에 무서운 게 없는 아이 새엄마에게 적응 못하고 일탈행동을 하는 아이 폭발적인 감정 상태를 보이는 아이 사이버상에서의 나쁜 감정이 현실의 폭력이 된 아이 제2부 덤벼봐 내가 왕초 쌈 짱 집요하게 괴롭히고 놀리는 아이 남의 일에 훼방만 놓는 아이 매사에 공격적인 아이 남의 돈을 빼앗는 아이 패싸움을 하는 아이 제3부 욕을 해도 아픈 마음 언어 폭력이 심한 아이 일상언어가 욕설인 아이 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아이 폭력을 심하게 사용하는 아이 친구를 폭력으로 괴롭히는 아이 참고문헌 부 록 1.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2.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