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
이용 가능 (1) |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23477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23477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미대 나와서 무얼 할까?
꿈, 그 두려운 설렘을 만나다
꿈의 자리와 현실의 자리
이 사이에서 누가 창조적 예술가가 되는가?
한 해 미술대학 졸업생 가운데 자신의 전공을 살려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 과연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일은 불가능한 걸까? 이 책은 이런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직업의 영역을 총 24개로 나누고 각 영역의 대표적인 인물을 만나 지금껏 묻기 힘들었던 ‘예술로 먹고 사는 법’을 채집했다. 단도직입적인 질문과 쾌도난마한 답변을 통해 알아보는 우리 시대 예술가의 초상!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어릴 때는 이 물음에 쉽게 대답한다. 그러나 이제 이것은 이름 없는 답안지와 다름없다. 세상에는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때로는 막막한 현실에 내몰리거나, 기름진 환상에 혹해 늦은 후회를 하기도 한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누구나 궁금해 했지만 아무도 쉽게 물어보지 못한 질문과 대답을 통해 미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입시생들과 지금 미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가이드를 제공한다. 그뿐 아니라 직업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을 던지며 독자로 하여금 깊은 사색을 요구한다.
인터뷰로 만나는 창조적 예술가들. 그들은 처음부터 선택된 소수로 출발한 사람들이 아니다. 자신의 열정을 끝까지 밀어붙여 스스로의 자리를 만든 사람들이다. 누구나 현실에 대해 불만을 나타낼 수는 있다. 그러나 아무나 그 현실을 이겨내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떻게 세상과 싸웠고 이겨 냈는가? 또 어떤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가? 이는 미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미대 재학생들 모두가 반드시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야 하는 질문일 것이다. 미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 자녀를 미대에 보내고 싶은 학부모, 미대에 들어갔지만 졸업한 뒤의 진로가 고민되는 학부생, 진로 지도를 담당하는 교육 관계자, 입시미술학원 관계자 모두 이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저마다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직업으로서의 미술작가, 디자이너, 건축가, 교육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조적 크리에이터에게 길을 묻다.
책에서 소개하는 꿈을 현실로 실현한 사람들은 언제 자신의 운명을 알아본 걸까? 또 어떤 과정을 거쳐 자신의 길을 만들어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을까? 그리고 직업인으로 얼마나 벌고 어떤 생활을 영위할까? 고충과 애환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이며 그걸 이겨내는 힘은 무엇일까?
우영미, 패션디자이너
“역시 미적 감각에 대한 훈련이 먼저라고 봐요. 감각이 핵심이에요. 그림을 안 그려도 디자이너는 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감이에요. 예를 들어 글씨를 읽고 쓸 줄 알아야 공부를 할 수 있는 것과 같아요. 글씨를 예쁘게 쓴다고 해서 공부를 잘 하진 않은 것과 마찬가지죠.”
박금준, 그래픽디자이너
“디자이너에게는 기본적 제도 교육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회,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 의식과 다양한 경험, 상상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툴(tool)은 표현을 위한 수단일 뿐이지 결코 궁극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재헌, 무대디자이너
“작업을 하면서 의견 충돌이 있다면 그것을 푸는 것 또한 디자이너의 몫입니다. 남의 돈으로 만드는 만큼 의뢰자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기보다는 자신의 분야에 정통하다면 비전문가를 설득해야 하는 것이 맞지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자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겸, 미술작품보존전문가
“미술작품보존은 100년, 1,000년 지난 미술품을 언제가 같은 모습으로 남기기 위해 하는 일입니다. 건강하더라도 아프지 않도록 보살펴주고요. 아프면 치료해 주고요. 그런 의미에서 의사와 비슷합니다. 실제 학업의 내용이나 공부하는 것이 꽤 닮았어요. 단지 사람이 아닌 미술 작품을 대한다는 것이 다르지요.”
신보경, 영화미술감독
“영화를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세상을 보는 눈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사실 판타지건 SF건 세상을 보여주는 거잖아요. 그런 만큼 일상의 풍경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생각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영화 미술에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기회가 있어요. 영화를 좋아한다면 망설이지 말라고 꼭 부탁하고 싶습니다.”
최영걸, 동양화가
“미술관, 박물관 등을 찾아 좋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만이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그림을 실제로 보았을 때의 감동은 다르거든요. 그리고 여행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제가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거나 삶에 대한 긍정적인 결심을 하게 된 것은 대부분 여행에서였어요.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직접 경험하는 것과는 다르죠.”
권순관, 사진작가
“어떤 카메라도 좋습니다. 일단 찍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가’예요. 우리는 이런 원론적인 점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사진 기술은 약간의 관심만 기울이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습니다. 도구에 너무 종속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성적에 맞춰서 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어떤 선생님께 배울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윤현아, 웹디자인디렉터
“호기심이죠. 호기심을 갖고 주변 사물을 살피고, 영화, 공연, 책 등을 많이 봐요. 그런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작업할 때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되거든요. 이 업계가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저는 오히려 트렌드를 의식하지 않아요. 트렌드보다는 이렇게 제가 경험해 온 것이 발아하는 순간이 더 중요하거든요.”
김일호, 애니메이션제작자
“분명 처음에는 전공자가 유리하겠죠. 그렇지만 그 차이를 열정이나 노력으로 뛰어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전공자라고 해서 자만해서도 안 되고, 비전공자라고 해서 좌절할 이유도 없죠. 인성과 상식의 깊이를 우선하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원목(原木)이 전공을 우선한다고 보는 거죠.”
김용철, 미술대학교수
“나는 상상력이 대단한 것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에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 속에서 다른 뭔가를 갈망하는 것이 상상력이라고 봐요. 주변이 편해지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상상력은 없는 거예요.”
이주헌, 아트스토리텔러
“누군가 좋은 책을 발견했다면 그건 그 책이 새롭기 때문이 아니라 아마 ‘맞아, 이거였어.’ 하는 계기를 맞았기 때문일 거예요. 저는 지금도 새로운 걸 쓴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독자가 원하는 것 역시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절대 새로운 게 아니죠.”
신상호, 도예가
“언제나 좋은 결과가 따르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이제는 결과가 나쁘더라도 그걸 뒤집어서 더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관록이 생긴 것 같아요. 초년생이라면 우선 부딪히고 실패해가면서 그런 힘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쌓아야겠지요.”
꿈, 그 두려운 설렘을 만나다
꿈의 자리와 현실의 자리
이 사이에서 누가 창조적 예술가가 되는가?
한 해 미술대학 졸업생 가운데 자신의 전공을 살려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 과연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일은 불가능한 걸까? 이 책은 이런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직업의 영역을 총 24개로 나누고 각 영역의 대표적인 인물을 만나 지금껏 묻기 힘들었던 ‘예술로 먹고 사는 법’을 채집했다. 단도직입적인 질문과 쾌도난마한 답변을 통해 알아보는 우리 시대 예술가의 초상!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어릴 때는 이 물음에 쉽게 대답한다. 그러나 이제 이것은 이름 없는 답안지와 다름없다. 세상에는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때로는 막막한 현실에 내몰리거나, 기름진 환상에 혹해 늦은 후회를 하기도 한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누구나 궁금해 했지만 아무도 쉽게 물어보지 못한 질문과 대답을 통해 미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입시생들과 지금 미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가이드를 제공한다. 그뿐 아니라 직업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을 던지며 독자로 하여금 깊은 사색을 요구한다.
인터뷰로 만나는 창조적 예술가들. 그들은 처음부터 선택된 소수로 출발한 사람들이 아니다. 자신의 열정을 끝까지 밀어붙여 스스로의 자리를 만든 사람들이다. 누구나 현실에 대해 불만을 나타낼 수는 있다. 그러나 아무나 그 현실을 이겨내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떻게 세상과 싸웠고 이겨 냈는가? 또 어떤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가? 이는 미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미대 재학생들 모두가 반드시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야 하는 질문일 것이다. 미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 자녀를 미대에 보내고 싶은 학부모, 미대에 들어갔지만 졸업한 뒤의 진로가 고민되는 학부생, 진로 지도를 담당하는 교육 관계자, 입시미술학원 관계자 모두 이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저마다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직업으로서의 미술작가, 디자이너, 건축가, 교육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조적 크리에이터에게 길을 묻다.
책에서 소개하는 꿈을 현실로 실현한 사람들은 언제 자신의 운명을 알아본 걸까? 또 어떤 과정을 거쳐 자신의 길을 만들어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을까? 그리고 직업인으로 얼마나 벌고 어떤 생활을 영위할까? 고충과 애환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이며 그걸 이겨내는 힘은 무엇일까?
우영미, 패션디자이너
“역시 미적 감각에 대한 훈련이 먼저라고 봐요. 감각이 핵심이에요. 그림을 안 그려도 디자이너는 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감이에요. 예를 들어 글씨를 읽고 쓸 줄 알아야 공부를 할 수 있는 것과 같아요. 글씨를 예쁘게 쓴다고 해서 공부를 잘 하진 않은 것과 마찬가지죠.”
박금준, 그래픽디자이너
“디자이너에게는 기본적 제도 교육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회,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 의식과 다양한 경험, 상상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툴(tool)은 표현을 위한 수단일 뿐이지 결코 궁극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재헌, 무대디자이너
“작업을 하면서 의견 충돌이 있다면 그것을 푸는 것 또한 디자이너의 몫입니다. 남의 돈으로 만드는 만큼 의뢰자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기보다는 자신의 분야에 정통하다면 비전문가를 설득해야 하는 것이 맞지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자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겸, 미술작품보존전문가
“미술작품보존은 100년, 1,000년 지난 미술품을 언제가 같은 모습으로 남기기 위해 하는 일입니다. 건강하더라도 아프지 않도록 보살펴주고요. 아프면 치료해 주고요. 그런 의미에서 의사와 비슷합니다. 실제 학업의 내용이나 공부하는 것이 꽤 닮았어요. 단지 사람이 아닌 미술 작품을 대한다는 것이 다르지요.”
신보경, 영화미술감독
“영화를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세상을 보는 눈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사실 판타지건 SF건 세상을 보여주는 거잖아요. 그런 만큼 일상의 풍경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생각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영화 미술에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기회가 있어요. 영화를 좋아한다면 망설이지 말라고 꼭 부탁하고 싶습니다.”
최영걸, 동양화가
“미술관, 박물관 등을 찾아 좋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만이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그림을 실제로 보았을 때의 감동은 다르거든요. 그리고 여행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제가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거나 삶에 대한 긍정적인 결심을 하게 된 것은 대부분 여행에서였어요.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직접 경험하는 것과는 다르죠.”
권순관, 사진작가
“어떤 카메라도 좋습니다. 일단 찍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가’예요. 우리는 이런 원론적인 점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사진 기술은 약간의 관심만 기울이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습니다. 도구에 너무 종속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성적에 맞춰서 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어떤 선생님께 배울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윤현아, 웹디자인디렉터
“호기심이죠. 호기심을 갖고 주변 사물을 살피고, 영화, 공연, 책 등을 많이 봐요. 그런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작업할 때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되거든요. 이 업계가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저는 오히려 트렌드를 의식하지 않아요. 트렌드보다는 이렇게 제가 경험해 온 것이 발아하는 순간이 더 중요하거든요.”
김일호, 애니메이션제작자
“분명 처음에는 전공자가 유리하겠죠. 그렇지만 그 차이를 열정이나 노력으로 뛰어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전공자라고 해서 자만해서도 안 되고, 비전공자라고 해서 좌절할 이유도 없죠. 인성과 상식의 깊이를 우선하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원목(原木)이 전공을 우선한다고 보는 거죠.”
김용철, 미술대학교수
“나는 상상력이 대단한 것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에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 속에서 다른 뭔가를 갈망하는 것이 상상력이라고 봐요. 주변이 편해지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상상력은 없는 거예요.”
이주헌, 아트스토리텔러
“누군가 좋은 책을 발견했다면 그건 그 책이 새롭기 때문이 아니라 아마 ‘맞아, 이거였어.’ 하는 계기를 맞았기 때문일 거예요. 저는 지금도 새로운 걸 쓴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독자가 원하는 것 역시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절대 새로운 게 아니죠.”
신상호, 도예가
“언제나 좋은 결과가 따르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이제는 결과가 나쁘더라도 그걸 뒤집어서 더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관록이 생긴 것 같아요. 초년생이라면 우선 부딪히고 실패해가면서 그런 힘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쌓아야겠지요.”
목차
목차
천사여, 약한 것 그것은 죄다
패션디자이너 우영미
시각디자이너 박금준
무대디자이너 유재헌
만인을 위한 그리고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미술작품보존전문가 김겸
영화미술감독 신보경
동양화가 최영걸
무식한 것을 두려워 마라
허위와 가식이 있음을, 두려워 하라
사진작가 권순관
웹디자인디렉터 윤현아
애니메이션제작자 김일호
혁명은 미친 듯이 달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달리던 기차를 멈추고 뒤돌아보는 것이다
미술대학교수 김용철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
도예가 신상호
닫는 글
부록 - 직업과 관련된 계열별 학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