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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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25623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25623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예일대학 영문학 교수였던 이 책의 저자 윌리엄 데레저위츠는 오랫동안 자신을 몹시 괴롭혔던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가 가르친 학생들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수재들이었으나 비판적이며 창조적으로 사고하는 법, 목적의식을 찾는 법 등에 관한 중대한 질문을 받으면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도대체 왜 그럴까?
저자는 완벽한 점수를 요구하는 학부모를 비롯해 예일대학 입학심사위원회에서 그가 직접 경험한 편향된 선발제도와 강압적인 교육 시스템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그 결과, ‘좋은 대학’이 학생들을 ‘바보 같은 착한 양’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교육 시스템이 애초에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을 거세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교육 시스템 안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청년들의 트라우마를 들춰내고, 깨우치게 한다.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대학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학교와 교수는 학생들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또 자녀를 엘리트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이야기가 실려 있다. 독자들이 이 책에서 ‘똑똑한 양떼’의 고해성사를 통해 얻게 되는 건 위로와 자기발견일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좋은 대학’은 없다!(김정운 _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여는 글 스무 살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1부 양치기와 ‘양’
1. 우리는 똑똑한 양떼일 뿐이다
2. 무엇이 우리를 양으로 만들었을까
3. 순한 양으로 사는 법, 과도한 장애물 넘기
4. 1등급 목장, 명문대의 실제
2부 양에서 ‘인간’ 되기
5. 애초에 대학은 왜?
6. 불확실성을 견딜 수밖에 없다
7. 리더가 아닌 시민으로 키워졌다면
3부 대학이라는 ‘특권’
8. 인문학은 양을 구원할까
9.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멘토
10. 대학순위가 진정 의미하는 것
4부 ‘학벌사회’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
11. 엘리트주의의 불편한 진실
12. 세습될 것인가, 창조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