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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삽질정신: 전설의 공모전여왕 빡신실의 무한열정 다이어리

판사항
초판
발행사항
파주: 다산북스, 2008
형태사항
227 p: 삽도, 22cm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7320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00027320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제일기획 2년 연속 대상과 동시에 LG애드 대상 등
공모전 23관왕에 오른 전설의 공모전 여왕
박신영의 무한열정 인생 도전기


‘삽질정신’으로 3년 내내 오로지 한우물만 파다!
대학가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박신영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문을 몰고 다녔고, 지금은 광고계에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삽질정신》의 저자 박신영. 단체 참가로도 힘들다는 공모전에 개인 참가로 제일기획 공모전 2대 연속 대상을 차지한 저자는 같은 해에 공모전 양대 산맥으로 통하는 LG애드에서도 대상을 차지해 공모전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대학을 졸업하는 즉시 제일기획에서 입사하여 ‘삽질정신’으로 맹렬히 달리고 있다. 제일기획 김낙회 대표는 일찍이 저자의 범상치 않음을 눈여겨보고 그녀의 주체할 줄 모르는 도전과 열정에 반했다고 한다.
특히 공모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그녀는 단연 화제의 인물이다. 오로지 ‘기획의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기 위해 토익이나 토플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대학 내내 한우물만 파 공모전 23관왕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학 시절 ‘대학생이 만나고 싶어하는 대학생 1위’에 오르기도 한 저자는 대학생 신분으로 타 대학 기획/공모전 관련 강의를 여러 차례 열었는데, 그때마다 수많은 군중을 몰고 다닌 인기 강사이다.

광고계, 무림에서 찾아낸 천재 소녀에 깜짝 놀라다
학벌 지상주의 사회인 한국에서 아무런 백도 없이 광고계의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반하게 만든 저자는 업계의 쟁쟁한 선배들로부터 ‘프로도 반한 아마추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등장했다. 박신영 저자가 최고의 칭호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의 ‘삽질정신’에 기인한다. 저자에게 “삽질정신이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하기로 한 일, 하고 싶은 일은 남들이 뭐라고 하든 환경이 어떠하든 될 때까지 파는 묵묵한 정신, 한 번 시작하면 깊게 파는 프로 정신이다.” 목표를 정하고 대학 2학년 때부터 묵묵히 한우물만 판 저자의 ‘삽질’이 결국 지금의 결실을 만들어냈다.
책 속에는 그녀를 ‘전설의 공모전 여왕’으로 만들어준 기획 노하우와 함께 무식해서 더욱 용감했던 그녀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기획과 인생에 있어서 스타일과 센스는 죽어도 포기 못한다는 그녀의 고집만큼 발랄한 센스와 스타일이 살아 있는 기획서, 그리고 톡톡 튀는 젊은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구슬을 꿰듯 한 가지 주제로 기획을 엮여내는 그녀의 실력에 또 그녀의 열정에 아마추어든 프로든 모두 반할 수밖에 없다.

도전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빡씬 기운 팍팍!!
단 하루 만에 완벽한 기획서를 써내며 주위 참가자들의 시기와 부러움을 동시에 받은 저자는 그 특별한 기획 비결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 궁금증에 조금이나마 답을 주고자 하는 마음과 자신처럼 맨땅에 헤딩하며 삽질을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덜 아프도록 매트리스 한 장 사뿐히 깔아주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에 책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의 소박한 마음과는 달리 이 책은 전문가들에게까지 아마추어 시절의 열정을 되돌려주기에 충분하다.
한 해에 개최되는 공모전만 해도 1,000여 개가 넘는다. 이 책은 저자의 바람처럼 공모전에 도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저자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전부 털어놓았기에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기획 마인드와 스킬이 들어 있는 훌륭한 족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3, 4년차 무기력한 직장생활에 염증이 난 직딩들에게 저자의 프로 못지않은 실력과 열의는 무미건조한 일상에 열정을 지펴주기기에 충분하다. 무식해서 용감했다는 저자의 말처럼 ‘~ 때문에’ 하며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그 목표가 무엇이 되었든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꿈을 다시 끄집어낼 수 있을 만큼 신선한 자극을 준다.

치밀하게 무모한 지독하게 쿨한 맹랑 삽질 마인드
자신의 이름만큼 빡신Park-sin 인생을 살아온 저자는 ‘P’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P’ 끓는 청춘과 ‘P’ 터지는 열정으로 달성한 결과가 ‘23관왕’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이다. 제너럴리스트로 살기보다는 스페셜리스트를 꿈꾼 그녀는 열정Passion만큼은 그녀 기획비책에서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원천이다. 언젠가부터 자연스럽게 원래부터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오해와 달리 공모전 폴더를 열었을 때 펼쳐지는 수백 개의 폴더를 보면, 대상을 차지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배를 마셨을지 예상할 수 있다. 그럴 때마다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것은 그녀 특유의 긍정성Positive였다. 그리고 유난히 역설을 좋아하는 그녀의 기획에서 역설Paradox를 빼놓고 말하기는 힘들다. ‘머리는 삭발이지만 마음은 산발, 피는 끓지만 벙어린 냉가슴, 아무것도 없어서 무한한, 할 말이 너무 많아 아무 말도 못하는 소비자들의 공통적인 성향’ 등을 포착하여 ‘옙 패러독스’라는 큰 화두를 제시하여 대상을 차지했다. 남들이 보기에 기획서 이틀 만에 척척 써내며 쿨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결과를 얻기까지 뜨겁게 달렸기에 가능한 일이다. 기획서 곳곳에 숨어 있는 그녀의 패러독스는 방심하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단 한 번에 찔러버린다.
이 외에도 책 속에 들끓고 있는 저자의 Prayer, Professional 등 ‘P’ 논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저자의 기획센스를 몸에 익힐 수 있다. 그녀의 솔직하고 발랄한 이야기와 함께 보고 싶은 기획서 작성부터 듣고 싶은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비결까지 ‘빡씬의 초감각 기획 스타일’이 녹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