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키우고 싶다면 여행을 보내라!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은 성장 과정에서 꼭 필요한 마음 훈련을 할 수 있다!

길 위의 여행 학교에서 꿈을 찾고
진로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청소년들의 이야기!

전에는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해 줘야 움직이던 청소년들이 달라졌다.
무슨 일을 한 것일까. 그들은 단지 집을 떠나 길을 따라 걷는 여행을 했을 뿐이다.
말이 되는가? 그렇다. 아이들은 여행이라는 길에서 낯선 환경을 만나며 문제를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창의성과 함께 소통 능력, 협동 능력 등을 기를 수 있었다.

회복 탄력성이 약한 아이들은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를 받고, 학습 태도도 산만해서 수업 시간과 스스로 하는 학습에서 집중하기 어려워한다. 과연 이런 태도가 달라질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 주어야 할까? 이런 고민을 안고 있다면 여행을 떠나 보자.
이 책은 저자가 ‘꿈 따라 걷는 산책 길’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국내, 해외, 무인도 등을 여행해 온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려면 담력을 키우는 훈련을 일상에서 반복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떠난 저자와 청소년들의 여행담은 우리에게 또 다른 재미와 교훈을 준다.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은 성장 과정에서 꼭 필요한 훈련을 하며 마음을 키우고 단단하게 할 수 있다. 일상에서 부딪히기 힘든 수많은 사건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여행이기에 이때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마음이 굳건해지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유치원에 가는 것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때는 준비물을 스스로 챙기고. 중학생이 되어서는 각종 수행평가와 지필 평가에 맞춰 스스로 공부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입시를 스스로 준비하고, 대학 진학과 취업을 앞두고는 진로와 직업을 찾고 경제적으로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 모든 힘을 키우는 훈련을 일상에서 해야 진짜 어른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날마다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반복하는 학습만으로는 훈련하기 어렵다. 여행을 통해서 낯선 환경에서 예측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성과 함께 소통 능력, 협동 능력 등을 길러야 한다. 이는 자존감과 열정 지수를 높이는 주요 요인이 된다. 성장 과정에서 때에 맞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해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향상될 수 있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여행을 통해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향상된다. 작은 성공의 경험이 많아질수록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이다. 우리 연구소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국내, 해외, 무인도 등 다양한 여행길을 걷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온전한 어른으로 때에 맞게 성장하도록 돕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꿈을 찾기 위해, 진로를 탐색하는 길을 걷기 위해 함께 꿈 길을 걷기로 한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길을 새로이 열어 보았다. 그들이 걷기로 선택한 길은 때로는 누구도 걸어 보지 않은 길이며, 때로는 부모 또는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거절당한 꿈길이었다. 그 꿈의 산책 길을 걸으며 청소년들이 깨달은 일상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여러분들에게 들려 드리고 싶어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내기로 했다.

학부모들의 소감

여행 전에는 지운이가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았다면요, 여행 후에는 지운이가 자신을 둘러싼 바깥세상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여행하고 난 후 집에 돌아온 아이가 쑥 자란 느낌이었습니다.
손지운 맘_육수민

도현이가 여행 전에는 나태한 모습이 많았는데 여행 후에는 설거지도 하고 요리도 하고 빨래도 하면서 할머니를 도와 드리더라고요. 정말 뿌듯했어요. 지금도 늘 도우려 하는 모습이 보여서 좋아요.
이도현 맘_용미옥

여행 전에는 수동적으로 생활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던 서린이가 여행 후에는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청소나 설거지를 하고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새로운 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험심을 맛본 것 같아요. 위험하다는 이유로 혼자 라면 끓여 먹을 기회를 주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 혼자서 끼니를 해결하는 아이를 보면서 믿는 만큼 자란다는 말이 와 닿았어요. 싱거운 라면도 불어 터진 라면도 실패를 거듭하면 맛있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가는 것 같아요.
정서린 맘_서성희

“그럴 수도 있죠, 뭐.” 결핍의 무인도 생활로 긍정의 화신이 된 세훈이의 입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받아들이고 안을 수 있는 품이 넉넉해진 달라진 세훈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세훈 맘_위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