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도서관

로그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도서관

자료검색

  1. 메인
  2. 자료검색
  3. 통합검색

통합검색

단행본

중학생 뇌가 달라졌다: KBS 시사기획 창 10대 스마트폰 절제력 프로젝트

발행사항
서울: 마더북스, 2020
형태사항
287 p.: 삽도, 23cm
비통제주제어
자녀교육, 중학생, 스마트폰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지금 이용 불가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29574대출중2024.12.31
지금 이용 불가 (1)
  • 등록번호
    00029574
    상태/반납예정일
    대출중
    2024.12.31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 코로나19 펜데믹 시대, 스마트폰과 한몸이 된 아이들, 과연 이대로 두어야 할까? **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수업, 외부 활동은 줄어들고 대신에 비대면 온라인학습과 가정 내 생활시간은 늘어나면서 아동,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 책 『중학생 뇌가 달라졌다 : KBS 시사기획 창 10대 스마트폰 절제력 프로젝트』는 디지털 서비스에 과도하게 노출된 성장기 10대 청소년들의 뇌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스마트폰 절제방법과 실리콘 밸리 IT구루들과 미디어 전문가들이 제기한 올바른 소셜 미디어 사용법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KBS <시사기획 창>이 2019년 전두엽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70일간 스마트폰 사용 절제 실험을 한 뒤 자기 조절, 작업 기억 등 전두엽 기능 개선과 정서, 가족 관계에서 일어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담아냈다. 70일간 스마트폰 절제 실험에 함께 한 이준원 덕양중학교 전 교장선생님의 스마트폰 절제력 키우기 실전 워크북과 실험 측정과 결과를 기록한 김은주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중학생 뇌 과학 실험 분석 결과도 매우 흥미롭다.

○ 스마트폰 절제 뇌 과학 실험 결과 : 전두엽 기능 개선 입증

KBS 시사기획 창, 연세의대 김은주 교수팀, 덕양중학교가 함께 진행한 10대 중학생들의 스마트폰 절제 70일 실험 결과는 전두엽 기능 향상의 놀라운 효과를 입증했다. 스마트폰 절제 후 71일 시점에서 뇌 이미지를 촬영한 결과, 자기 조절과 충동 조절 능력이 향상됐다. 작업 기억(working memory) 능력 또한 효과적으로 상승했다는 점이 입증됐다. 설문 조사 결과 주의집중력과 가족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졌음을 의미하는 가족 적응성이 유의미하게 높아졌다고 학부모들이 답했다.

○ 실리콘 밸리 IT구루들의 10대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제시

이 책 『중학생 뇌가 달라졌다 : KBS 시사기획 창 10대 스마트폰 절제력 프로젝트』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본거지인 미국 실리콘 밸리 IT구루들과 미디어 교육 전문가들을 직접 취재해 10대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도 제안한다.
미국의 학교와 가정에서 10대들의 모바일 기기 사용과 관련해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 소셜 미디어, 동영상 플랫폼 업체들이 어떤 기법으로 사용자들을 유혹하는지 현지 미디어 비평 단체를 통해 심층 진단했다. 이 책에서는 ‘인간적’인 기술을 추구하겠다고 나선 전직 구글과 페이스북 등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IT디자이너들의 반성(反省)적 사유(思惟)와 중독성 높은 디지털 서비스에 대항해 10대 청소년들의 뇌 발달을 위한 일상의 통제력을 되찾는 방법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스마트폰 절제력과 건강한 미디어 이용 습관을 키우기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실천적 방법론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 인도적 기술 센터가 제안하는 스마트폰 절제 방법, 사용자를 사로잡는 트릭, 디지털 웰빙 습관을 만들기 위한 대안, 특히 최근 N번방 사건, 사이버폭력 급증 등 10대 자녀들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한 10대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소셜 미디어 에티켓 등을 풍부하게 담았다.

○ ‘스마트폰 절제력 키우기 실전 워크북’ 수록

이 책 『중학생 뇌가 달라졌다 : KBS 시사기획 창 10대 스마트폰 절제력 프로젝트』의 6부에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의 유해성을 깨닫고 스스로 절제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워크북을 실었다. 이 실험을 제안한 덕양중학교 이준원 전 교장이 학생들, 학부모들과 함께 직접 실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담았다. 이 실전 워크북을 참고하여 실제 가정과 학교에서도 10대 청소년 뇌 발달을 위한 디지털 과의존 줄이기를 시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매뉴얼을 수록했다.

** 스마트폰 안 쓴 70일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졌나? **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급격히 늘었다.
‘과의존 위험군’ 또한 중학생 시기가 34.1%로 가장 높다.
스마트폰과 한몸이 된 아이들, 이대로 두어야 할까?

** 스마트폰 절제 70일 실험의 놀라운 효과와
실리콘 밸리의 IT구루들이 전하는
10대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제안한다. **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면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 학교는 문을 닫았고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되었다. 평소 같으면 벌써 일어나 가방 메고 학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서야 하는 시간, 아이는 아직 잠이 덜 깬 눈을 비비며 스마트폰에 깔린 밴드 앱에서 울리는 출석 표시 알림을 확인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은 더 늘어났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게 된 아이들은 수시로 친구들의 SNS에 들어가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들을 확인하고 유튜브를 탐색한다.

디지털 환경으로 둘러싸인 이 시대에 10대 청소년 아이를 둔 부모는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 책 『중학생 뇌가 달라졌다 : KBS 시사기획 창 10대 스마트폰 절제력 프로젝트』는 2019년 경기도 고양시 덕양중학교에서 있었던 중학생들의 스마트폰 70일 절제 실험을 기록했다. KBS 시사기획 창 제작팀과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팀이 함께 한 실험이다.

실제 실험 결과는 놀라웠다. 중학생 아이들이 70일 동안 스마트폰을 절제했더니 전두엽 기능이 향상된 것이 실험 결과 입증되었다. 주의집중력도 높아지고 가족 간의 의사소통도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운 교사와 학부모, 학교의 지원이 있었다. 특히 교사들의 멘토인 이준원 덕양중학교 전 교장은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과도한 디지털 문화 속에서 어떻게 이 문제를 교육적인 방식으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인지를 고뇌와 실천을 통해 웅변적으로 보여준다.

이준원 전 교장은 “이번 실험이 외관상으로는 ‘스마트폰 안 쓰기 도전’이었지만, 실은 교사-학생-학부모 간에 튼튼한 신뢰의 고리를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대체할 수 없는 현실 세계의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에 대해 이제 우리 사회가 해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스마트폰 과의존의 문제를 풀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이준원 전 교장의 교육적인 실험, 방법과 철학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불가능해 보이는 높은 벽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아이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었다. 이것이 ‘자녀들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 문제로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팁’ 중의 하나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부모가 아이들의 마음을 감싸고 안아주는 편안한 ‘사람’이 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준원 전 교장은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는 심장 옆에 붙어 있는 장기처럼 신체의 중요한 일부가 되어 있었다”며 “그 장기를 떼어내 본 경험은 실로 대단하다”고 말한다. 그는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며 낯선 길을 가다가 힘든 일,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만나더라도 두려움 없이 그 길을 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주리라 본다”고 그 의미를 설명한다.

특히 KBS 시사기획 창 제작팀은 미국 실리콘 밸리의 사례도 현지 취재를 통해 보여준다. 실제로 실리콘 밸리에서는 자녀들에게 미디어 사용에 대한 엄격한 통제 기준이 널리 준수되었으며, 무엇보다 그들은 휴식과 방해받지 않는 잠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클릭 버튼을 개발한 저스틴 로젠스타인은 2017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좋아요’ 버튼은 ‘가짜 즐거움의 맑은 종소리’”라는 표현을 통해 소셜 미디어 기능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 경종을 울렸다. 그는 페이스북을 나와 인도적 기술 센터를 설립하고, 소셜미디어나 동영상 플랫폼 등의 기술과 유혹하는 디자인이 집중력 등 사람의 정신을 퇴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소셜 미디어 중독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책에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커먼센스 미디어>(Common Sense Media) 캐롤라인 노어 에디터, 『훅』의 저자 니르 이얄과의 인터뷰도 싣고 있다. <커먼센스 미디어>는 “미디어 기업들이 사용자를 플랫폼에 계속 머무르도록 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심리적 취약점을 부당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특히 또래 관계에 관심이 많은 10대 아이들이 이런 점에서 부모 세대보다 더 취약하다”고 지적한다.

코로나19 시대, 디지털 서비스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동, 10대 청소년 아이들의 스마트폰 같은 스크린 미디어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상 생활에서 스마트폰 중독을 막아내고, 절제력을 키울 수 있는 지도 방법, 소셜 미디어 접근 시 유의점 등 이 책 『중학생 뇌가 달라졌다 : KBS 시사기획 창 10대 스마트폰 절제력 프로젝트』가 그 방법과 교육 방안을 찾아가는 데 해법의 실마리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
목차
1부 스마트폰이 몸의 일부가 되어버린 아이들 1. 스몸비 시대의 아이들 2. 친구와 마주앉아 각자 게임 삼매경 3. 방학이면 하루 종일 스마트폰 4. 사줘도 걱정, 안 사줘도 걱정 5. 교장 선생님의 역발상, 3개월 스마트폰 안 쓰기 실험 2부 스마트폰 안 쓰기 실험에 도전하다 1. 스마트폰 이별 선포식 2. 스마트폰 없는 빈 시간, 어떻게 보낼까 3. 스마트폰 절제 28일… 독서ㆍ대화ㆍ잠이 늘었다 4. 폴더폰 난감했지만 긍정 효과 컸다 3부 NO 스마트폰 70일, 뇌가 달라졌다 1. 평범한 중학생들의 전두엽 변화 2. 주의집중력 높아지고 가족 관계가 좋아졌다 3. 충동 조절·작업 기억 능력 향상 효과 4. NO 스마트폰 도전이 준 변화와 성장 4부 과부하 걸린 중학생 뇌, 디지털 절제가 필요하다 1. “중학생 시기, 스마트폰 많이 사용하면 뇌 발달 불균형” 김은주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2. 스마트폰 미디어 교육이 필요하다 NO 스마트폰 70일, 참가 학부모들의 이야기 3. “스마트폰 안 쓰기 도전, 꼭 경험해 보면 좋겠어요” NO 스마트폰 70일, 학생들의 이야기 4. “줄 세우기 멈추고 아이들 존중해야 건강한 디지털 문화 가능” 이준원 덕양중학교 전 교장 5부 실리콘 밸리의 교훈, 10대 뇌 발달에 집중하라 1. 화가 난 애플 주주들의 공개서한 2. 침실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을 금하라 3. ‘좋아요’가 유혹하는 중독에서 벗어나기 4. 10대들의 소셜 미디어 생활 : SNS에 조종당하지 않는 방법 캐롤라인 노어 〈커먼센스 미디어〉 에디터 5. 미디어 해독력, 리터러시가 중요하다 6. 14세 이전, 소셜 미디어 사용을 제한하라 니르 이얄, 『훅』 저자 6부 스마트폰 절제력 키우기 실전 워크북 1. 따뜻한 부모의 시선이 필요합니다 2. 워크북 사용 시 주의할 점 3. 우리가족 스마트폰 약속 정하기 4. 약속을 지키기 위한 부모의 역할 5.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빈 시간 어떻게 보낼까? 6. 도전 과정에 공감과 격려가 필요할 때 7. 스마트폰 사용 일지 쓰기 8. 습관적으로 사용할 때 : 알아차리고 신호 보내기 9. 마음을 열고 공감하기 10. 자기소개서 써 보기 11. 스마트폰 절제 프로젝트 성공 축하 스마트폰 절제력 ①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 스마트폰 절제력 ② 스마트폰을 허용하라 VS 금지하자 스마트폰 절제력 ③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 가이드 스마트폰 절제력 ④ 디지털 제한이 새로운 디지털 격차가 됐다 스마트폰 절제력 ⑤ 미디어 기술 기업들의 유혹하는 디자인 기술 스마트폰 절제력 ⑥ 인도적 기술 센터가 제안하는 스마트폰 절제 방법 스마트폰 절제력 ⑦ 사용자를 사로잡는 트릭을 알아채라 스마트폰 절제력 ⑧ 디지털 웰빙 습관을 만들기 위한 대안 스마트폰 절제력 ⑨ 10대 청소년을 위한 소셜 미디어 에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