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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민주학교의 탄생: 민주시민을 향한 삶과 배움이 꽃피는 공간

발행사항
서울: 생각정원, 2021
형태사항
362 p.: 삽도, 22cm
서지주기
참고문헌을 포함하고 있음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00030836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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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00030836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학생과 교사, 공동체가 함께 어울려
삶의 가치와 배움의 철학을 만들다

이 책은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가치인 존중․자율․연대의 기본부터 시작해서 행복한 나, 다양한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공동체의 가능성을 생생하게 제시한다.
- 고병헌(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이 책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입장에서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렌즈를 찾고자 노력하는 이들에게 밑감이 되는 인식과 실천의 방향을 제시한다.
- 이수광(경기도교육연구원장)

이 책의 저자들은 민주학교가 아직도 막연한 사람들에게 틀을 보여주고 쉽게 도전해볼 수 있도록 오랫동안 노력해온 사람들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민주학교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지역 공동체의 삶까지 바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김석(전북 교육청 학교 민주시민교육 심의위원장, 군산고등학교 교사)

2015년부터 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비롯한 29개 국가가 참여하는 ‘OECD 교육 2030: 미래 교육과 역량 프로젝트(이하 OECD 2030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OECD는 이 프로젝트의 목적을 개별 국가에서 고민하고 있는 미래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은 무엇이고, 어떠한 태도와 가치를 오늘날의 학생들에게 배양시켜 건강한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제시하였다.
OECD 2030 프로젝트는 미래 교육에서 학생들의 주체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마주한 기후 변화,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 불평등 확대, 정치적 불안정성 등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회 현상을 만들어낸다. 이 문제들은 단순히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 합심해야만 해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판단할 수 있는 능력, 공동체 구성원으로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능력, 민주적 절차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 등 주권자로서의 시민 역량이 매우 중요해진다.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는 OECD 2030 프로젝트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을 사회적 현상에 대해 책임감과 적극성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같은 세계적 변화에 발맞추어 한국에서도 학생들의 시민 역량을 강화시키는 민주시민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부는 민주시민교육에 그치지 않고, 2018년 11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 계획’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민주학교를 ‘민주시민교육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학교’라고 정의한다. 또한 2020년 한 해 동안 전국에 300개가 넘는 민주학교가 생길 만큼, 민주시민교육은 많은 학교의 관심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시민적 역량을 기르게 한다는 민주시민교육. 이 교육의 목적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민주시민교육이 정확히 무엇인지, 세부적인 내용과 방향에 대해서는 잘 알기가 어렵다. 또한 지역과 학교만의 맥락에 맞게 서로가 협의하며 진행해야 한다는 민주시민교육의 특성상 앞으로 만들어야 할 민주학교가 정확히 무엇이며, 학교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는 논란이 되기도 한다.
《민주학교의 탄생》은 민주시민교육이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협의하며 만들어야 하는 민주학교는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들은 2018년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가 생기면서 정책 자문을 했거나, 민주시민교육 추진에 관여한 실천가들이다.
이 책은 학교 현실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당장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해야 하는 선생님들에게 초중고 전 과정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학생들만의 사례에서 그치지 않고 비민주적인 학교 현실과 문제점을 실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학생자치부터 학교 문화를 민주주의적으로 바꾸면서 선생님들까지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민주학교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된다.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가치라 할 수 있는 존중․자율․연대를 현실화시키기 위한 저자들의 노력을 읽으며 민주학교는 하나의 완성이 아니라 꾸준한 진행임을 깨달을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배우며 더 크고 깊게 성장하는 모습은 모두를 흐뭇하게 한다.
《민주학교의 탄생》은 단순히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에게만 유용한 책은 아니다. 급격한 사회 변화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현실이기도 하다. 과거의 지식 속에서 미래에 필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 책은 유용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모범 답안 없는 세상을 준비하는 방법

미래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이 질문은 학생들과 직접 마주하며 가르쳐야 하는 선생님들이나 교육 정책 담당자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중요하다. 한국에서 교육은 입시에 방점이 찍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도구처럼 보인다. 그러나 교육의 중요한 목적은 미래를 살아야 할 학생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미 외국에서는 미래를 살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해왔다. 프랑스의 생나제르 자주 고등학교는 학생자치를 통해 자기 삶을 적극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영국의 샌즈 스쿨에서 학생들은 나이와 학년을 떠나 자유롭게 배우고 익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기 역량을 키워가며 지식의 폭을 넓힌다. 독일의 헬레네 랑에 학교는 협력을 중시한다. 혼자만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보다 학생들이 모여 서로 다른 의견을 듣고 나누며, 더 넓은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본다.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생각의 폭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는 한국의 자유학기제가 지향하는 방향이다. 덴마크의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기숙학교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성장한다. 또한 이들은 교육과 생활을 함께하며, 어른들과 함께 이야기들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세대를 넘나들며 서로의 삶을 보듬는 시민으로 성장한다.

성적 대신 성장에 집중하는 아이들이 만든 변화

해외의 사례들을 보며 이 결과는 외국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이미 민주시민교육은 진행되고 있다. 초중고, 각 단계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민주시민교육이 학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 직장, 지역 공동체에도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한국에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슷한 학생들이 모인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다르다. 교실만 하더라도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 아웅다웅 살아간다. 집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교실에서 서로를 어떻게 배려해야 할지 잘 모른다. 배려는 학교에서 배운다고 알 수 있는 지식이 아니다. 5학년 학생들이 급식을 먹기 어려운 1학년을 돕는 ‘밥 언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은 배려가 무엇인지를 몸으로 익혀간다. 이 책에서는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학교의 청소노동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미디어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이 시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공간주권과 민주학교의 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공간주권은 학생들이 학교 공간을 자신들의 공간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능동적으로 살아가며 또 자신의 삶에 맞게 공간을 주도적으로 구성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권리다. 민주시민교육으로서의 공간주권을 배운 중학생들은 탈의실이 없는 교실, 화장실 이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학교를 하나씩 바꿔나간다. 학교에 스민 차별을 하나씩 없애고, 학교를 자신들에게 편안한 곳으로 바꾸며 자기 안의 힘을 발견한 학생들은 학교를 넘어 거주하는 도시에 부족한 공공기관까지 세운다. 자기 삶의 주체로 서는 능동적인 교육의 힘을 만날 수 있다.
이제 곧 성인이 될 고등학생들의 학생자치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의 학생자치는 학생회 활동이나 학급회의를 의미했다. 한 주나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학급회의는 초중고 전체에 안착되어 있다. 문제는 학생자치의 질이다. 기존의 학생자치는 학생들 모두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아니라 참여하는 몇몇 학생들의 의미 있는 경험으로 축적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학급회의와 학생회 활동이 학생자치의 기본이지만, 폭을 더 넓혀 모두가 구성원으로 참여하도록 이끄는 것이 민주학교다. 이 책에 실린 고등학교에서는 학급회의 시간에 생활 지도에 대해 논의하고, 창의적 체험 시간을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다. 모두가 참여자가 되어 행사를 이끌고 조직하면서 학생회장이 아니어도 학교에 목소리를 낼 수 있음을 경험한다.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치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그 의견이 받아들여지도록 준비하는 과정은 학생들의 시민의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저자들은 학교에는 민주주의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이 있다고 말한다. 민주학교에서는 모두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의 요구와 필요를 합의한 규칙에 맞게 발언하고 실현할 수 있다. 이런 민주적 경험들을 통해 아이들은 한 사회의 시민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민주학교 안에 담겨야 하는 가치들

우리는 서로 민주주의에 대해 다르게 생각한다. 또한 사회 속에서 우리가 보는 갈등은 성격에 따라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자칫하면 문제의 본질을 보는 대신, 각자의 입장만 내세우며 문제 해결과 멀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의 유형이나 성격에 구애받지 않고, 상황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시민적 가치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헌법에 따르면 국민은 모두 주권자로서의 헌법적 지위를 갖고 있다. 먼저 헌법에 따르자면, 시민으로 성장한다는 말이 자신을 주권자로 자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을 주권자로 자각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주권자여야만 한다. 우리 헌법과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목표에 제시된 것처럼 누구나 시민이 주권자라는 사실에 동의한다면, 이 사실로부터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최소한의 공통 요소로서 존중․자율․연대라는 시민적 가치를 도출할 수 있다.
주권자로서 시민은 서로를 동등한 동료로서 존중해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 주권자로서 시민이라는 사실에 동의한다는 것은 시민을 주권자로 인정하고, 동등한 주권자로 존중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다음 서로 존중해야 하는 시민들이 주권자로서 국가와 사회라는 공동의 생활 체계를 운영하는 방법은 자율이다. 민주주의가 다른 정치 체제와 구별되는 점은 주권자인 국민의 자율적인 의사에 따른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자율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시민적 가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율은 사회 구성원이 공동체의 주인으로 함께 규칙을 만드는 데 참여하고 이를 지키는 자치의 원리를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연대는 사회 구성원의 삶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자각하고, 공동체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민들은 국가와 사회라는 거대한 공동체의 일원이다. 때문에 존중과 자율에 기초하여 국가와 사회가 움직인다면, 국가와 사회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존중과 자율 이외에 연대라는 시민적 가치가 추가되어야 민주주의 국가와 민주적인 사회가 구성되고 운영될 수 있다.

단 한 사람의 역량이 아니라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

직접 시행해본 해외 사례와 한국의 사례, 또 민주학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기본 가치를 익힌 후에도 당장 학생들과 함께 민주학교를 실행하려는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다. 민주학교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구성원들을 어떻게 설득시킬지, 현실적으로 교실 안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도 궁금할 것이다. 민주학교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도 어떤 상을 제공하지 않고, 그 모델조차도 서로가 협의해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구성원들이 자기 삶에 맞게 공간을 바꿔나간다는 공간주권은 자칫하면 교실과 학교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라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다. 학생자치를 위해 학생들에게 자율권을 준다는 말은 학생들을 방치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궁금할 수도 있다. 학생과 교사라는 위계가 분명한 관계가 수평적인 시민으로 변환될 수 있는지, 민주학교라는 새로운 교육으로 모두의 삶을 실험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될 것이다. 학교 민주주의 지수를 측정한다는 이야기가 행정적인 압박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저자들은 공간주권의 핵심은 그곳에서 살아가는 구성원들의 생각이라고 말한다. 자율은 학생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개입하며 함께 이끌어나가는 것이다. 학생과 교사의 배움은 서로 주고받으며 이루어진다. 민주학교는 새로운 실험이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실용적인 교육이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학교 현장뿐만 아니라 민주학교의 기본 틀을 잡아온 저자들이 모두 모여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나눈다. 이 과정은 앞으로 함께할 동료들을 위한 배려다.
저자들은 민주시민교육이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민주주의는 지식으로 하달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나누며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것이다. 교사들은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단 한 사람의 역량으로 해결하던 기존의 학교 문화를 바꿔나간다. 민주학교에서는 학부모들도 학교 공동체의 한 축이 된다. 민주학교라면 민원으로 대표되는 학부모들과의 소통도 시민의 입장에서 진행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이후에 계속해서 ‘학교란 무엇인가’를 묻는다. 온라인 수업 등 우리의 교육 패러다임은 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에는 경쟁보다 협력이 중요하다. 국가를 초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넓은 연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 《민주학교의 탄생》은 전환의 순간에 더 많은 희망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우리 모두가 함께할 때, 그 희망은 분명 현실이 될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1부 ‘경쟁’ 대신 ‘연대’를, ‘지식’보다 ‘교양’을 : 해외 사례를 통해 본 민주학교의 철학 - 부산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심성보 교실에 떨어진 쓰레기, 누가 주워야 할까? 민주학교를 이해하는 키워드들 ‘나는 내 학교에 간다’, 프랑스의 생나제르 자주 고등학교 스스로 함께하는 일, 영국의 샌즈 스쿨 삶의 태도를 다지다, 독일의 헬레네 랑에 학교 더 넓은 세상을 꿈꾸다,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 자기 삶의 주인을 길러내는 일 2부 ‘성적’ 대신 ‘성장’에 집중하는 아이들 : 민주시민교육에 참여했던 초중고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 1장 받는 것만 익숙했던 아이들에게 열린 새로운 세상 - 덕장초등학교 장경훈 기다림만큼 자라는 아이들 한 달에 하나씩, 민주시민교육 프로젝트 교사가 행복한 학교 아이들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인터뷰 1 도시에 소방서를 만든 아이들 - 전라남도 순천시 신대초등학교 김재윤 선생님 인터뷰 2 한 걸음씩 나아가면 언젠가 닿겠지 - 경상북도 안동시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 신창훈 선생님 2장 학교 공간에 던진 물음, 변화를 만들다 - 상일중학교 김혜자 교도소보다 저렴한 교실 건축 비용 폐교 위기를 맞은 학교가 다시 고민한 것 살아가는 힘을 배우는 공간주권 인터뷰 3 우리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 광주광역시 문흥초등학교 방소형 선생님 인터뷰 4 학생부실에 놓인 소파 하나가 부린 마술 - 강원도 평창군 진부고등학교 이경원 선생님 3장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 가까이에 있다 - 삼일상업고등학교 허진만 교장과 교사, 교사와 학생, 서로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 교사도 하자, 민주시민 되기 연습! 경험은 학교를 다른 곳으로 바꾼다 인터뷰 5 별것 아닌 이야기의 위대한 힘 -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중학교 졸업생 송수빈 인터뷰 6 자율적인 선생님이 자율적인 학생을 만든다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초등학교 이우철 선생님 3부 민주학교의 기본 이념과 실천 원칙 -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정원규 민주학교의 시작 민주학교의 기본 이념과 교육 목표 민주학교 실천 원칙, 존중ㆍ자율ㆍ연대, 평화ㆍ정의ㆍ호혜 민주학교의 과제와 전망 4부 ‘규율’ 대신 ‘자율’을 배우는 민주성 회복 프로젝트 : 현장에서 민주학교를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 《민주학교의 탄생》의 저자 좌담회 자치와 자율, 서로가 만드는 새로운 합의 모두가 구성원이 되도록 이끄는 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법 미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