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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합니다: 선을 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언어 습관

발행사항
서울: 교보문고, 2022
형태사항
온라인자료 1책 : 삽화
일반주기
본표제는 표제면 이미지의 표제임 원작사: 유영 제작형태: 완독 회차: 8회 희렌최의 본명은 '최영선' 임
비통제주제어
대화법, 대화기술, 인간관계
URL
책 소개
귀에 쏙쏙 박히는 화법으로 41만 구독자의 마음을 뻥 뚫어준
희렌최와 함께하는 말 공부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독보적 유튜브 <희렌최널>의 첫 책 《할 말은 합니다》에는 무례하게 선을 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언어 습관을 담았다. 말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무방비 상태로 있다 보면 불쑥불쑥 선을 넘어오는 사람들에게 어떤 대응도 하지 못한 채 답답하고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희렌최식 ‘호신의 언어 기술’이다.
개소리엔 ‘냥소리’로, 포식자에겐 ‘피식’ 화법으로! 원치 않는 평가와 충고에는 단답과 침묵으로! 막말을 맞받아치는 미지근한 대답의 힘까지 책에는 즉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호신의 언어 기술로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나를 위한 긍정의 언어로 말하기, 단점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언어 습관 등 자존감을 높이는 말하기도 함께 담았다. 사회 초년생은 물론 그들과 일하고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세대까지 누구에게나 유용한 화술을 알려줘 말 때문에 손해 보는 인생이 아닌 말 덕분에 잘 풀리는 인생을 살게 해줄 것이다.

날카로운 말에 상처받지 않고 불쾌한 말에 휘둘리지 않는
41만 구독자, 2100만 뷰의 유튜브 ‘희렌최널’의 특급 처방


저자는 라디오 PD로 일할 때 갑작스러운 DJ 공백으로 라디오 진행까지 맡게 되었다. 매일 아침 9시 생방송 라디오를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한 결과, 지금의 <희렌최널>에서 귀에 꽂히는 목소리와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로 41만 구독자의 절대 지지와 공감을 얻고 있다. <희렌최널>의 콘텐츠 중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화법’, ‘매력적으로 말하는 구체적인 방법 3가지’, ‘핑퐁 대화로 이어지는 3가지 방법’ 등은 100만~200만 회 이상 조회되는 인기 콘텐츠다. 이것은 대면 관계를 최소로 하는 팬데믹 시대에도 ‘어떻게 관계를 맺고, 말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할 말은 합니다》는 선을 넘는 말로부터 나를 지켜내고 감정 소모 없이 할 말은 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에는 무례한 상대로부터 나를 지키는 호신의 언어 기술, 자존감을 키우는 긍정의 말투, 어려운 말은 쉽게 하는 법, 같은 말도 더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법 등 말하기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내 영혼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무례한 말에는 브레이크를!
선 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호신의 언어 기술


한번쯤은 누군가에게 “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말의 대부분은 듣는 사람의 의사와 상관없이 본인들이 하고 싶은 얘기를 한 뒤에 덧붙이는 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내 생각과 전혀 상관없는 평가나 충고를 들었을 때에는 침묵과 짧게 대답하는 ‘단답’을 적절히만 사용해도 원치 않는 상황에서 재빨리 빠져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침묵은 큰 에너지를 쏟지 않고도 대응할 수 있는 비언어적 대답이며, 단답은 무례한 말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맥을 끊는 대답의 기술이다. 무례한 말을 하는 사람에게 듣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떠들 자유가 있다면, 듣는 사람 또한 대답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무례한 말을 듣고도 대답할 타이밍을 놓쳐 안타깝게도 자다가 ‘이불킥’ 한 적도 많을 것이다. 이때 알아두면 좋은 말하기 기술은 바로 백 트래킹 질문 기술이다. 말 그대로 상대의 말을 따라가며 대화의 소재를 찾는 기술로, 의미가 모호한 표현이나 무례하다고 느껴지는 상대의 말을 거슬러 올라가 질문하는 것이다. 마치 폭주하는 자동차처럼 언어 폭격을 일삼는 상대에게는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내 영혼이 상처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말은 근육과 같아서 연습하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일, 관계, 삶을 바꿔주는 희렌최식 말의 디테일


저자는 말은 근육과 같아서 연습하는 만큼 반드시 좋아진다고 말한다. 대화하다 보면 마음과 달리 말이 잘못 나올 때도 있고, 상대의 칭찬에 센스 있게 답하고 싶을 때도 있다. 또 하고 싶어도 삼켜야 할 말이 있다. 이 책은 선 넘는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순발력 있게 받아치고, 나를 돋보이게 하고 싶은 상황에서는 매력적으로 말하는 비결을 아낌없이 알려준다. 날카로운 말에 상처받고 불쾌한 말에 휘둘려 감정을 소모하는 건 이제 그만두자. 라디오 PD에서 진행자의 삶을 살게 된 저자는 ‘멜론 라디오 스타 DJ’를 연출하며 100팀이 넘는 아이돌, 가수, 진행자들의 말을 듣고 편집하며 그들의 인상적인 표현이나 화법에 안테나를 세웠다. 아는 만큼 보이고, 부족한 만큼 절실하게 와닿았기에 수많은 사람의 말을 듣는 일이 더욱 값지게 느껴졌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말의 디테일은 일, 관계, 나아가 그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말 때문에 쓰러지고 말 덕분에 일어섰던 사회생활의 값진 경험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의 마지막 말처럼 “타인의 말로 인해 나를 바꾸거나 애써 차가워지는 대신, 적당히 표현하고 맺고 끊으며 마음속 응어리를 조금씩 덜어내자.”
목차

프롤로그

1. 선 넘는 너에게
말 같지도 않은 소리로부터 나를 지키기
효율적인 방패막이, 물음표
타이밍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반격하는 기술
원치 않는 평가나 충고에는 침묵과 단답으로
포식자에 맞서는 미지근한 대답의 힘
진상을 달래는 마법의 주문
선을 넘는 무례한 농담 무력하게 하는 법
우스운 사람이 되기 전에 우스운 상황 만들기
독처럼 따가운 말을 약으로 만드는 3단계
차단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오프라인의 악플러를 만났을 때

2. 나를 위한 최소한의 말
쓸수록 자존감이 높아지는 말투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말하기
삼킬수록 좋은 말
포장지가 중요한 건 선물만이 아니다
만만해 보이지 않기 위해 제일 먼저 점검할 말투
참아도 되는 말, 참아서는 안 되는 말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나만의 목소리 톤 찾기
발음이 좋아지면 전달력도 좋아진다

3. 어려운 말도 쉽게
내 인생의 빌런과 평화롭게 대화하려면
쓴소리 달게 하는 법
소모적인 분노는 이제 그만
'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 하며 부탁을 하지 못한다면
작은 부탁부터 큰 부탁까지 흔쾌히 들어주게 하는 전략
냉랭한 상대의 팔짱을 풀게 하는 설득의 기술
거절이 어려워 끌려다니고 있다면
떨려도 안 떨리는 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떨린다면
어렵고 따분한 소재, 흥미롭게 풀어가는 기술

4. 같은 말도 더 매력적으로
처음 만난 상대에게 특별한 관심의 말을 건네는 법
쉽게 할 수 있는 칭찬은 쉽게 흩어진다
머쓱하지 않게 센스 있게 칭찬 받아들이기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부사만 줄여도
같은 감정일지라도 좀 더 생생하고 따뜻하게 전하는 법
사소해 보이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잡담
무탈한 잡담을 위한 ‘아무 말’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멜로디와 리듬을 타며 대화의 흐름에 올라타기
진정성 있는 리액션을 위하여 점검해야 할 습관
이모티콘 없이도 담백하게 문자에 표정을 담는 법
목소리는 얼굴, 말투는 표정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