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우리 애가 그럴 리 없어요: 현직 변호사, 장학사와 함께 학교폭력 해결하기
- 발행사항
- 서울: 메이킹북스, 2024
- 형태사항
- 248 p., 22cm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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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32264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00032264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피해 학생에 대한 적절한 보호와 함께, 가해 학생에 대한 엄격한 처벌과 선도가 필요하다는 점은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한 유명한 육아 프로그램에서 문제 행동을 하며 혀를 차게 하는 아이 뒤에는 그 아이보다 부모님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만나는 피해, 가해 학생들을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정작 아이들은 학교폭력을 잘 이겨낼 수 있는데, 부모님들의 잘못된 대응으로 아이들이 상처입는 모습을 보는 안타까움이 큽니다. 또한 사안처리를 진행해야 하는 선생님들과 업무 담당자들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이 책을 통해 학교폭력과 관련된 교육현장의 다양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구보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서평
2024년도부터 각 교육지원청에는 학교폭력을 전담하는 ‘학교폭력제로센터’가 설치되어 운영됩니다. 하지만 ‘제로센터’라는 말이 무색하게, 학기 초부터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다는 학교 현장의 보고가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 중 절반 가량은 ‘학교장자체해결’이라고 해서, 학생들간 화해가 되어 교육지원청 심의 까지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남은 절반의 경우에도 가해 학생에 대해 1호부터 3호까지의 선도조치, 즉 이행을 하게 되면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그 내용이 기재되지 않는 가벼운 조치가 결정됩니다.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점점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육아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든 이런저런 다툼과 갈등을 겪으며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작은 싸움에도 부모님이 개입하고, 모든 것을 학교와 교육청에서 해결해주길 바라는 것은 아이를 위해서 좋은 선택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과 업무담당자들도 거센 민원에 시달리면서 지쳐갑니다. 다른 무엇보다 아이들이 상처입는 모습이 안타까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모습을 중심으로 이 책을 엮어 보았습니다.
여러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경우에 따라 해결 방법은 어떠해야 하는지, 법률적으로 생각해 볼 측면은 어떤 것이 있는지 담아 보았습니다. 글을 읽으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는 어떤 사안이 어떻게 다뤄지는지,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해결 방안은 어떠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학교폭력 사안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지만, 설령 다툼이 있더라도 교육지원청에서 진심을 담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기원합니다.
한 유명한 육아 프로그램에서 문제 행동을 하며 혀를 차게 하는 아이 뒤에는 그 아이보다 부모님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만나는 피해, 가해 학생들을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정작 아이들은 학교폭력을 잘 이겨낼 수 있는데, 부모님들의 잘못된 대응으로 아이들이 상처입는 모습을 보는 안타까움이 큽니다. 또한 사안처리를 진행해야 하는 선생님들과 업무 담당자들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이 책을 통해 학교폭력과 관련된 교육현장의 다양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구보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서평
2024년도부터 각 교육지원청에는 학교폭력을 전담하는 ‘학교폭력제로센터’가 설치되어 운영됩니다. 하지만 ‘제로센터’라는 말이 무색하게, 학기 초부터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다는 학교 현장의 보고가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 중 절반 가량은 ‘학교장자체해결’이라고 해서, 학생들간 화해가 되어 교육지원청 심의 까지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남은 절반의 경우에도 가해 학생에 대해 1호부터 3호까지의 선도조치, 즉 이행을 하게 되면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그 내용이 기재되지 않는 가벼운 조치가 결정됩니다.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점점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육아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든 이런저런 다툼과 갈등을 겪으며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작은 싸움에도 부모님이 개입하고, 모든 것을 학교와 교육청에서 해결해주길 바라는 것은 아이를 위해서 좋은 선택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과 업무담당자들도 거센 민원에 시달리면서 지쳐갑니다. 다른 무엇보다 아이들이 상처입는 모습이 안타까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모습을 중심으로 이 책을 엮어 보았습니다.
여러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경우에 따라 해결 방법은 어떠해야 하는지, 법률적으로 생각해 볼 측면은 어떤 것이 있는지 담아 보았습니다. 글을 읽으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는 어떤 사안이 어떻게 다뤄지는지,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해결 방안은 어떠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학교폭력 사안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지만, 설령 다툼이 있더라도 교육지원청에서 진심을 담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기원합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 우리 아이가 학교폭력 피해학생이라고요?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난 어른이고, 넌 학생이야
너의 이름은
대안은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
성난 사람들
세상에 그런 일이
얼마면 돼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오랜 날 오랜 밤
진정한, 진심 어린, 진정성 있는
천벌을 받을 겁니다!
학교의 중심에서 학폭을 외치다
학폭이 확실합니다!
환상 속의 그대
2. 우리 아이가 학교폭력 가해학생이라고요?
Can you speak English?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나는 술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너무 비싸요
사건의 지평선
엄마의 소원
우리 애가요? 이런 행동을요? 왜요?
유토피아
이 구역의 연기대상
3. 우리 아이는 그런 애가 아닙니다
개싸움
국가의 역할
네버엔딩 스토리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달인
덤 그리고 더머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사과의 품격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손에 손 잡고
연진아 우리 같이 천천히 말라 죽어 보자
우리 헤어졌어요
음메 기죽어, 음메 기 살어
이의 있습니다~!
인생도처유상수
픽 미 픽 미 픽 미 업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