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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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용 불가 (1) |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00028400 | 대출중 | 2024.12.31 |
지금 이용 불가 (1)
- 등록번호
- 00028400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중
- 2024.12.31
- 위치/청구기호(출력)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 소개
“여기서 모든 공식은 깨진다!” ― 미래를 새로 쓰는 반역자들
왜 사람들은 유튜브에 열광하는가
세상을 흔드는 콘텐츠는 어떻게 창작되고 소비되는가
미디어·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
디지털 세상만 경험한 Z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유튜브 사장이 직접 들려주는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유튜브 비즈니스의 숨겨진 이야기!
유튜브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로버트 킨슬이 미디어 업계 거물, 1인 크리에이터, 최고의 플랫폼 비즈니스맨들을 직접 만나 유튜브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본다. 플랫폼의 시대, 그중에서도 최고의 위치를 선점한 유튜브만의 전략과 새로운 수익 모델, 유튜브가 바꾼 그리고 바꾸어 갈 미디어의 혁명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보다 더 유튜브를 섹시하고, 위트 있게 다룬 비즈니스서는 찾기 어려울 것이다/
시대착오적인 미디어 공식을 박살내며
소비자의 시선을 완벽하게 붙들다
플랫폼 제국의 승자, 유튜브의 생생한 ‘브이로그’가 시작된다!
넷플릭스에서 활약하고, 유튜브를 대세로 끌어올린
로버트 킨슬이 펼쳐 보이는 플랫폼 성공의 법칙
유튜브 최고의 콘텐츠는 ‘톰과 제리’
해리포터, 배트맨도 유튜브에서만큼은 톰과 제리를 이길 수 없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영상은 다름 아닌 미스터 빈이다. 주인공이 ‘아무 말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사가 없다면 번역이 필요치 않고, 콘텐츠는 국경을 마구 넘나들 수 있다. 이처럼 유튜브에는 기존의 콘텐츠 성공 법칙이 발동하지 않는다. 유튜브는 콘텐츠 검열을 위한 게이트키퍼를 두지 않는다. 코끼리의 긴 코만 찍어대는 19초짜리 저화질 영상도, 4K 화질로 촬영한 블록버스터급 다큐멘터리도 그들이 정해놓은 가치에 의해 재단되지 않는다. 화려한 음향, 공들여 만든 화면, 빼어난 내러티브는 해당 콘텐츠가 가진 하나의 습성에 불과할 뿐이다. 그래서 좁은 방 안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만 하는 저스틴 비버, “사나이”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미국인들에게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어필했던 것이다.
최적의 알고리즘, 도저히 건너뛸(SKIP) 수 없는 광고의 탄생
호나우지뉴가 2분 30초 동안 축구공으로 묘기를 부린다. 영상은 아마추어가 촬영한 듯 심하게 흔들린다. 유출 영상이라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영상의 정체는 다름 아닌 나이키의 ‘광고’였다. 유튜브 최초의 바이럴 영상이자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의 시작을 알리는 영상, ‘터치 오브 골드’였던 것. 이후 유튜브는 영상에 광고를 삽입하면서 일정 시간이 지나야 광고를 건너뛸 수 있는 트루뷰(True View) 기능을 도입했다. 도입 당시 광고주들의 크나큰 반발을 불렀던 이 기능은 광고를 단시간에 시청자를 사로잡는 콘텐츠로 거듭나게 만드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제 트루뷰는 정교한 시청자 분석으로 기업이 원하는 표적형 광고를 가능케 한다. 가장 노련한 소비자인 Y세대와 60분 드라마를 온전히 보지 못하는 Z세대를 공략할 최적의 알고리즘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커다란 매체에 투자하기 전 광고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연구소로 제격인 플랫폼이다.
유튜버로 성공하는 간단하지만 험난한 방법
성공한 유튜버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당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보여주세요. 그게 사람들이 채널을 구독하는 이유니까요.” 그들이 말하는 ‘독창성’에는 전체가 아닌 마니아를 타깃으로 삼으라는 전략이 숨어있다. 나만의 콘텐츠에 열광하고 충성하는 팬들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조회 수’라는 함정에 빠져 10개의 콘텐츠 중 1개의 콘텐츠가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것이 채널의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건강한’ 채널은 10개의 콘텐츠가 모두 10만 조회 수를 기록한다. 많은 사람에게 어필하는 일순간의 이슈보다는 꾸준한 ‘덕질’을 이끌어야 채널이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지지를 얻은 미주리 주의 할머니 유튜버는 퀼팅 동영상으로 폐허가 된 도시의 풍경을 바꿨고, 게이 유튜버는 성정체성을 고민하는 전 세계 구독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아낸다. 그렇게 유튜버들은 ‘깨어 있는 시간 내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다. 그들에게 경의를 보내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보다 더 유튜브를 사랑할 순 없다
로버트 킨슬은 새로운 콘텐츠를 유튜브에 가져오기 위해 끝없는 협상을 벌인다. 광고를 받기 위해 광고주에게 플랫폼과 콘텐츠에 대해 끊임없이 설명하고, 플랫폼이 크리에이터들의 성공을 잘 이끌고 있는지를 살핀다. 15억 사용자를 상대하는 이 복잡한 비즈니스에 빨려 들어간다고 느낀 순간, 이 책을 쓸 용기를 냈다. 유튜브가 거대한 비즈니스이기 이전에 공통된 이해를 구하고, 즐거움을 전하는 플랫폼이라는 사실을 몸소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세계인이 유튜브에 열광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크리에이터들에게 경외를 바치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적 감수성에 공감한다. 거대한 플랫폼 안내서이기도 하지만, 이 신나는 플랫폼을 어떻게 더 오랜 시간 견고하게 지켜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한 애정이 듬뿍 담긴 ‘유튜브 브이로그’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그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이라고만 생각했던 유튜브에 대해 마음껏 떠들고 싶어질 것이다. 그리고 차별과 권력에 맞서며 자유를 추구하고, ‘덕후’에게 충실한 이 플랫폼에 다시 한 번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유튜브는 말한다. “Broadcast Yourself!(당신을 방송하세요!)” 그리고 유튜브의 미래는 그 메시지에 달려 있다.
왜 사람들은 유튜브에 열광하는가
세상을 흔드는 콘텐츠는 어떻게 창작되고 소비되는가
미디어·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
디지털 세상만 경험한 Z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유튜브 사장이 직접 들려주는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유튜브 비즈니스의 숨겨진 이야기!
유튜브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로버트 킨슬이 미디어 업계 거물, 1인 크리에이터, 최고의 플랫폼 비즈니스맨들을 직접 만나 유튜브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본다. 플랫폼의 시대, 그중에서도 최고의 위치를 선점한 유튜브만의 전략과 새로운 수익 모델, 유튜브가 바꾼 그리고 바꾸어 갈 미디어의 혁명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보다 더 유튜브를 섹시하고, 위트 있게 다룬 비즈니스서는 찾기 어려울 것이다/
시대착오적인 미디어 공식을 박살내며
소비자의 시선을 완벽하게 붙들다
플랫폼 제국의 승자, 유튜브의 생생한 ‘브이로그’가 시작된다!
넷플릭스에서 활약하고, 유튜브를 대세로 끌어올린
로버트 킨슬이 펼쳐 보이는 플랫폼 성공의 법칙
유튜브 최고의 콘텐츠는 ‘톰과 제리’
해리포터, 배트맨도 유튜브에서만큼은 톰과 제리를 이길 수 없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영상은 다름 아닌 미스터 빈이다. 주인공이 ‘아무 말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사가 없다면 번역이 필요치 않고, 콘텐츠는 국경을 마구 넘나들 수 있다. 이처럼 유튜브에는 기존의 콘텐츠 성공 법칙이 발동하지 않는다. 유튜브는 콘텐츠 검열을 위한 게이트키퍼를 두지 않는다. 코끼리의 긴 코만 찍어대는 19초짜리 저화질 영상도, 4K 화질로 촬영한 블록버스터급 다큐멘터리도 그들이 정해놓은 가치에 의해 재단되지 않는다. 화려한 음향, 공들여 만든 화면, 빼어난 내러티브는 해당 콘텐츠가 가진 하나의 습성에 불과할 뿐이다. 그래서 좁은 방 안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만 하는 저스틴 비버, “사나이”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미국인들에게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어필했던 것이다.
최적의 알고리즘, 도저히 건너뛸(SKIP) 수 없는 광고의 탄생
호나우지뉴가 2분 30초 동안 축구공으로 묘기를 부린다. 영상은 아마추어가 촬영한 듯 심하게 흔들린다. 유출 영상이라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영상의 정체는 다름 아닌 나이키의 ‘광고’였다. 유튜브 최초의 바이럴 영상이자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의 시작을 알리는 영상, ‘터치 오브 골드’였던 것. 이후 유튜브는 영상에 광고를 삽입하면서 일정 시간이 지나야 광고를 건너뛸 수 있는 트루뷰(True View) 기능을 도입했다. 도입 당시 광고주들의 크나큰 반발을 불렀던 이 기능은 광고를 단시간에 시청자를 사로잡는 콘텐츠로 거듭나게 만드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제 트루뷰는 정교한 시청자 분석으로 기업이 원하는 표적형 광고를 가능케 한다. 가장 노련한 소비자인 Y세대와 60분 드라마를 온전히 보지 못하는 Z세대를 공략할 최적의 알고리즘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커다란 매체에 투자하기 전 광고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연구소로 제격인 플랫폼이다.
유튜버로 성공하는 간단하지만 험난한 방법
성공한 유튜버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당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보여주세요. 그게 사람들이 채널을 구독하는 이유니까요.” 그들이 말하는 ‘독창성’에는 전체가 아닌 마니아를 타깃으로 삼으라는 전략이 숨어있다. 나만의 콘텐츠에 열광하고 충성하는 팬들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조회 수’라는 함정에 빠져 10개의 콘텐츠 중 1개의 콘텐츠가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것이 채널의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건강한’ 채널은 10개의 콘텐츠가 모두 10만 조회 수를 기록한다. 많은 사람에게 어필하는 일순간의 이슈보다는 꾸준한 ‘덕질’을 이끌어야 채널이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지지를 얻은 미주리 주의 할머니 유튜버는 퀼팅 동영상으로 폐허가 된 도시의 풍경을 바꿨고, 게이 유튜버는 성정체성을 고민하는 전 세계 구독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아낸다. 그렇게 유튜버들은 ‘깨어 있는 시간 내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다. 그들에게 경의를 보내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보다 더 유튜브를 사랑할 순 없다
로버트 킨슬은 새로운 콘텐츠를 유튜브에 가져오기 위해 끝없는 협상을 벌인다. 광고를 받기 위해 광고주에게 플랫폼과 콘텐츠에 대해 끊임없이 설명하고, 플랫폼이 크리에이터들의 성공을 잘 이끌고 있는지를 살핀다. 15억 사용자를 상대하는 이 복잡한 비즈니스에 빨려 들어간다고 느낀 순간, 이 책을 쓸 용기를 냈다. 유튜브가 거대한 비즈니스이기 이전에 공통된 이해를 구하고, 즐거움을 전하는 플랫폼이라는 사실을 몸소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세계인이 유튜브에 열광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크리에이터들에게 경외를 바치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적 감수성에 공감한다. 거대한 플랫폼 안내서이기도 하지만, 이 신나는 플랫폼을 어떻게 더 오랜 시간 견고하게 지켜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한 애정이 듬뿍 담긴 ‘유튜브 브이로그’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그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이라고만 생각했던 유튜브에 대해 마음껏 떠들고 싶어질 것이다. 그리고 차별과 권력에 맞서며 자유를 추구하고, ‘덕후’에게 충실한 이 플랫폼에 다시 한 번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유튜브는 말한다. “Broadcast Yourself!(당신을 방송하세요!)” 그리고 유튜브의 미래는 그 메시지에 달려 있다.
목차
Prologue 모두가 모두와 연결되는 세상
Chapter 1 스트림펑크의 부상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계급을 소개합니다
Chapter 2 슈퍼마켓으로 간 ||슈퍼우먼||
오늘날의 경쟁은 진열대가 아니라 시간을 두고 벌어진다
Chapter 3 너드의 힘
긍정적 태도와 공동의 열정을 기반으로 형성된 커뮤니티
Chapter 4 진정한 파란색 머리
진정성, 유명 인사의 개념이 변화하기 시작하는 순간
Chapter 5 콘텐츠, 국경을 넘다
릴리 싱, 〈미스터 빈〉, K-팝, 전 세계 미디어가 한곳에
Chapter 6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플랫폼
풍자, 인종적 대표성, 온라인 영상에서 드러나는 편견
Chapter 7 퀼팅으로 하나의 세상을 창조하다
틈새가 지닌 굉장한 가능성
Chapter 8 성공은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스타들이 365일 모든 것을 바쳐 노력해야 하는 이유
Chapter 9 크리에이터의 수익은 어디서 오는가
디지털 시대, 창의력에 투자하기
Chapter 10 진짜 뉴스란 무엇인가
뉴스 비즈니스계의 뉴 비즈니스
Chapter 11 광고, 천덕꾸러기에서 찾아 보는 영상으로
광고가 다시 멋져지고 있다
Chapter 12 스트림펑크 록
음반 산업의 흥망성쇠
Chapter 13 다음 세대의 콘텐츠
밀레니얼 세대를 겨우 파악했더니 이젠 Z세대가 나타났다
Epilogue 세상은 이렇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